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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부산광역시 가볼만한 곳 : 태종대

by 리차드박(Richard Park) 2021.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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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태종대는 부산에 가면 꼭 들려서 기분전환을 하는 곳이다. 

내가 처음 갔을때는 20대 초반 벌써 30년전이다. 

그때의 영도대교는 없어지고

지금은 새롭게 만들어진 부산항대교로 이름이 바뀌었고 유료화 도로이다

지금 바뀐도로로 영도로 들어갈려니 조금은 헛갈렸다.

 

2005년 11월 1일 대한민국 명승 제17호로 지정되었고

국가지정문화재이자 국가지질공원이다

 

태종대라는 이름의 유래는 2가지가 있다

하나는 신라 태종 무열왕이 이곳에 와서 활을 쏘아 이곳의 이름을 태종대라고 했다는 이야기가 `동래부지`에 전한다.

두번째는 1419년 조선에 큰 가뭄이 들자 그해 5월 태종이 하늘에 빌어 비가 내린 일을 본받아 동래 부사가 가뭄이 들때마다 이곳에서 기우제를 올렸다는 이야기가 안정복의 `동사강목`에 나온다.

어쨋든 태종대는 역사적인 장소이다.

 

영도 태종대 등대옆에 있는 무한의 빛 조형물

 

사진출처 : SBS

2014년 5월 23일 개통된 부산항대교이다. 유료화도로이다.

총 길이: 3,368m

보이는 쪽이 남구 감만동이고

사진을 찍은 장소가 영도구 청학동이다

 

태종대 입구 왼쪽에 있는 의료지원단 참전기념기

한국전쟁시 의료지원단을 파견한 덴마크. 인도. 이탈리아. 노르웨이. 스웨덴등 다섯나라의 적십자적 정신과 업적을 찬양하기 위하여 건립되었다.

 

걸어서 가면 둘레길을 1시간 걸린다. 

그래서 다누비열차를 타고 가기로 했다. 

예전에는 나는 걸어서 가기도 했다.

 

전망대

 

전망대 2층 카페

 

예전에는 이곳에서 세상을 비관해 자살을 많이 했다고 한다

그래서 이 모자상을 만들어 어머니의 진한 사랑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여 삶의 안식과 희망을 얻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1976년에 설치되었다.

 

전망대 밑은 절벽이다

 

등대에 내려가는 길

 

 

영도 등대는 1906년 12월에 설치되어 지난 100여년 동안 부산항의 길목에서 영롱한 불빛을 밝혀왔다. 그러나 시설 노후로 2004년에 새로운 등대 시설물로 교체되어 부산지역의 해양관광 명소로 거듭났다

 

2009년에 제작된 무한의 빛 조형물

 

등대 왼쪽으로 가면 바다로 내려가는 가파른 길이 있다

 

예전에는 이 곳에서 아줌마들이 해산물을 팔기도 했는데 

지금은 천막만 있고 장사를 하는지 안하는지 사람이 없다

 

절벽위에 세워진 영도등대

 

1박2일 부산 여행을 하다가 소나기를 만나서 그만 집으로 가야만 했다.. (7/31~8/1)

볼것은 아직 많은데.. 

 

 

주소 : 부산광역시 영도구 동삼동 전망로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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