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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전북 부안군 가볼만한 곳 : 상록해수욕장

by 리차드박(Richard Park) 2021.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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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록해수욕장은 격포항 남쪽의 변산면 도청리 두포부락 앞에 위치한다.

1988년 7월에 개장한 이 해수욕장은, 공무원복지증진을 위하여 공무원연금관리공단에서 휴양장소로 선정 개발운영하고 있다. 이곳은 주변경관이 좋고 수심이 앝으며 물이 깨끗하고 해송 및 모래사장이 좋아 해수욕장으로서의 천혜의 조건을 갖추었다.

이곳을 상록해수욕장이라 명명한 것은 선정(善政)공무원의 표상이 상록수이기 때문이다.

 

코로나로 인해 2년동안 관리를 안해서 해변이 바다 쓰레기와 잡초가 나 있었다.

오래전에 이곳에서 여름을 보냈던 기억과는 완전 딴판이다. 

 

집을 지키는 부부개들만 입구에서 놀다가 

내가 오니깐 따라서 바닷가에 왔다.

사람을 안가리고 잘 따른다.

 

해변가에 송림이 있어 텐트도 칠수 있고 좋았는데..

 

코로나만 아니었어도 이곳에 여름엔 사람들로 넘쳐났다. 

 

풀장도 관리가 안되고 잡초만 무성하다.

입장객이 없으니..

 

족구장도 그냥 냅뒀다..

 

상록해수욕장이 개인 사유지란다.

이렇게 넓은 바다 해변이 어떻게 개인 소유가 될수 있지 ..

보통은 가까운 마을에서 같이 관리하고 이익을 공유하는데..

 

부부개가 사이좋게 노는게 부러울뿐이다.

개인소유라서 관리가 더 어려운가보다.

군이나 마을에서 운영하면 같이 어울려 관리를 하는데 이 넓은 곳을 개인이 할려니

그냥 방치하나 보다.

그것도 한철밖에 사용을 안하니까..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 예전의 북적임이 있었으면 한다.

 

 

주소 :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변산로 32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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