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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전북 부안군 가볼만한 곳 : 부안댐. 부안호

by 리차드박(Richard Park) 2021.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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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댐은 변산온천을 지나 중계계곡의 잊혀진 오지의 산골짜기에 부안댐이 자리 잡고 있다.

부안댐은 높이가 47m, 연장이 330m, 유역면적이 58㎢이며 저수량이 4,200만㎥이고, 용수 공급량이 3,600㎥로 총 사업비 260억원을 투자해 1996년 11월 6일 완공된 댐으로 주로 부안군민 및 고창군민의 생명수인 상수원으로 역할을 하고 있다.

본 유역은 동진강 유역에 인접해 있으며 그형상은 사변형에 가까우며 유역면적은 64㎢이며유로연장은 18.90㎞이다.직소천은 부안군 상서면 창수동의 우슬재(EL. 261.3m)에서 발원하여 남서쪽으로 유하하다가유역의 남소측 망포대(EL. 492.4m)에서 발원한 직소천과 만난 후 북서쪽으로 흐르다가 부안댐 지점부근에서 감돌아(180도)정북쪽 하서면 백운리에서 서해로 유입한다.직소천 유역은 행정구역으로는 전북 부안군 변산면, 상서면, 진서면의 3개면이 포함되며유로연장은 15.4㎞이고 전체 직소천의 92%에 해당된다.

지세가 험하고 기암괴석이 산재하고 풍치가 수려하여 변산해수욕장과 더불어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있다.본 댐유역 중심에서 약 15㎞ 떨어진 부안관측소에서 1972년 이후 현재까지 관측한 자료에의하면 연평균기온이 12.1도씨, 최저기온 -22.6도씨, 연평균 강우량 1,272㎜, 연평균 상대습도 77.8%, 연평균 증발량은 848㎜이다.토지 이용현황을 보면 전체 유역면적59㎢의 89.6%에 해당하는 52.72㎢가 임야이며농경지는 10.1%에 불과하다.

 

부안 다목적댐은 정부에서 추진중인 서해안 개발시대 개막과 함께 인구의증가와 산업화 및 도시화의 촉진으로 급증하는 용수수요와 연중 6개월 이상 격일제 급수로 심각한 급수난을 겪고 있어 하루수요량26천㎥에 13천㎥만을 공급하고 있는부안군 부안읍과 고창군 고창읍을 비롯한 인근 서해안지역의 생.공용수를 향후2017년까지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직소천 하구에 시행중인 새 만금 간척사업지구에 조성될 일부 농.공지역에 생. 공용수를 공급하기 위하여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중계리 변산반도내 직소천에 댐을 계획하였다.

정부가 지금까지 추진해온 수자원개발정책은 주로 대하천의 본류에 대규모의 다목적댐을건설함으로써 중소규모지역에 위치하는 많은 지역사회는 혜택을 받지 못하는 실정이어서정부에서는 유역면적50 ~ 500㎢, 총저수량 2 ~ 110백만㎡ 규모의 중규모 다목적댐 건설을 계획하여 1985.12.부터 1986.9.까지 전국에 걸친 15개 중규모 다목적댐 개발 후보지점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를 시행하였고 1987.12부터 약1년간 부안댐 타당성조사를 실시하였다.

 

주차장앞에 있는 물문화관

 

물문화관은 지하 1층, 지상3층 건물로 3개의 전시실 및 영상실을 갖추고 있으며 제1전시실의 주제는 물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제공과 생명의 물을 주제로 한 전시관이다.

물로 인해 만들어진 부안의 신비로운 자연물과 수중, 수변 생태계를 보여준다. 제2전시실은 생명의 부안댐이 주제이고, 수몰 전 마을모습과 현재의 모습을 조망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있고, 물의 과거, 현재, 미래를 통해서 자연과 생물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제3전시실은 부안의 삶과 문화를 그 주제로 하고 있다.  물의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제작된 영상을 보며 관람객들은 부안댐 물문화관의 전시의 결말을 정리하고 물의 소중함과 신비함을 다시 한 번 깨닫는 시간을 갖도록  전시관이 구성되어 있다. 

현재는 코로나확산방지를 위해 휴관중이다.

 

부안 다목적댐은 정부의 중규모댐 건설계획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서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및 고창군 고창읍을 비롯한 인근 서해안지역에 연간 36.7백만㎥의 생활, 공업 및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여 부안댐 영향권인 전라북도 서해안 일원의 지역사회발전 및 국민생활향상에 일익을 담당하게 된다.

홍수조절편익
부안댐에서는 홍수조절용량을 별도로 두지않고 저수지에 의한 자연 조절방식을 채택하였으며 댐 완성후 댐하류지역의 홍수피해 방지효과가 있다.

발전편익
본 댐에서는 저수지 모의 운영 실험실시 결과 발전시설용량 305㎾, 년간 발전량 2.0Gwh 보장출력 163㎾기준으로 경제성분석을 실시한 바 B/C는 0.64, B-C는 -300백만원으로 경제성이 없이 수력발전은 고려하지 않았다.

생.공용수편익
용수수요 지역의 지리적인 특성이나 용수수요의 규모를 감안할 때 부안댐에 의한 용수공급 이외에는 달리 경제적인 대체 개발방안이 없기때문에 전용댐을 건설할 경우의 공사비로 산정하였을때 3,193백만원의 편익이 발생한다.

농업용수편익
농업용수의 수요는 4 ~ 9월 편중되어 있으며 농작물의 성장 단계별물 소비량의 차이로 계절별 변화폭이 크므로 적절한 농업용수의 확보는 농작물 단위당 수익을 증가시킬 것이다. 따라서 농업용수편익은 사업시행으로 얻게 되는 관개개선 면적으로부터증가되는 순편익은 820백만원 이며 생.공.농업용수의 편익은 4,013백원이된다.

간접편익
댐을 건설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간접편익은 하류 하천에 대한 환경개선 효과, 저수지가 형성됨으로써 주변 도시민들에 대한 레크레이션 공간의 제공, 댐건설 기간중의 공용증대 효과, 홍수 경감 및 한해방지와 관개개선으로 인한 주민들의 생활안정 효과 등이 있다.

 

 

 

부안댐 수위관측소

 

부안댐 왼쪽위에 정자겸 전망대가 있다.

 

부안댐을 조성됨에 따라 고향을 떠나야 했던 주민들의 슬픔을 달랜다.

 

내려갈때는 왼쪽으로 가는 길이 있어서 이쪽으로 가는데 부안의 문화를 볼수 있는 석정 시비와 다른이들의 시비들이 있었다.

부안촌 문학동산이다.

 

주차장 앞쪽에는 가족공원이 마련되 있어서 많은 이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부안댐 주차장으로 가는길 왼쪽에 있는 댐

 

직소천 호수공원

부안댐으로 들어가는 길목 왼쪽에 있는데 사진 가운데에 벼락폭포가 있다.

공원에서는 안보인다. 마지막 동영상에 잠깐 보인다.

 

직소천 호수공원 전경

 

 

동영상 마지막부분에 벼락폭포가 나온다

 

부안댐은 국립공원에 속해 있어서 깨끗한 물을 저장하고 있다.

시간을 내서 휴식을 취하면 좋겠다.

 

 

주소 :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부안댐로 28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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