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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전북 부안군 가볼만한 곳 : 채석강

by 리차드박(Richard Park) 2021.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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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채석강·적벽강 일원은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에 있는 자연명승이다.

2004년 11월 17일 대한민국의 명승 제13호로 지정되었다.

 

부안 채석강·적벽강 일원은 변산반도에서 서해바다 쪽으로 가장 많이 돌출된 지역으로 강한 파랑의 영향으로 형성된 곳이다. 높은 해식애 및 넓은 파식대, 수 만권의 책을 정연히 올려놓은 듯한 층리 등 해안지형의 자연미가 뛰어날 뿐만 아니라 파식대, 해식애, 해안단구 및 화산암류, 습곡 등은 과거 화산활동 연구의 기초자료로서 가치가 높다.

또한 다양한 암벽 및 상록활엽수의 식생이 형성되어 있고 천연기념물 제123호 "부안 격포리 후박나무군락"이 있는 등 식생환경이 우수한 곳이다.

부안 채석강·적벽강 일원은 산림경관과 서해안 해안절경의 멋스러움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이며 수성당과 같은 민속적 요소와 과거 닭이봉에 설치되었던 봉화대와 같은 역사적 요소가 가치를 더욱 높여주고 있다.

 

경치가 아름다울 뿐 아니라 바위의 기묘한 형상 때문에 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격포항 오른쪽의 닭이 봉 밑 바다에서 추켜올려진 단애는 수성암 단층이 여러 채색으로 조화를 이루고 있다. 바닷물의 침식을 받은 화산성 퇴적암층은 격포리층으로 역암 위에 역암과 사암, 사암과 이암의 교대층[호층, 互層], 셰일, 화산회로 이루어진 이암의 층서를 나타낸다. 퇴적환경은 화산 분출물이 깊은 호수 밑바닥에 고밀도 저탁류(底濁流, turbidity current)로 퇴적된 수중 삼각주로 해석된다. 채석강의 절벽에는 습곡, 단층구조, 관입구조와 파식대 등이 관업하게 나타나며 지형ㆍ지질 현장 학습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단층(斷層)과 습곡(褶曲)이 유난히 발달된 기암절벽이 십자동굴을 비롯하여 곳곳에 해식동굴(海蝕洞窟)을 형성하고 있다.

 

 

채석강이 끝나는 북단에는 물이 맑기로 유명한 격포해수욕장이 있다. 닭이봉 꼭대기에는 팔각정의 전망대(현재 공사중)가 있는데, 이곳에서 보면 멀리 위도와 칠산(七山) 앞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다. 파랑의 침식작용에 의해 형성된 파식대와 해안절벽이 후퇴하면서 낙석의 위험이 상존하고 있어 탐방객의 접근을 통제하는 시설이 설치되어 있고, 채석강 남단의 격포항의 선박을 위해 방파제가 설치되어 있어 경관을 해치는 요인이 되고 있다

해식동굴 안에서 찍은 모습

안전을 위해서 출입금지 줄이 쳐서 있지만 사람들은 안으로 들어가 사진찍기에 여념이 없다.

모든 사고의 원인은 본인책임..

보이는 것이 닭이봉과 전망대이며 2021. 10월 현재 공사중이다.

닭이봉 둘레 바닷가에는 채석강이 형성되 있는데 썰물이 돼야 둘러볼수 있다.

닭이봉과 채석강 바로 옆에는 격포해수욕장

 

변산면 격포리에는 볼것이 너무 많아서 여러편에 포스팅했는데 여러분의 추억을 충분히 만들수 있을 것이다.

채석강과 적벽강은 물때를 보고 방문해야 볼수 있는 곳이다. 

 

 

주소 :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3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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