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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캄보디아 여행 : 씨엠립 톤레삽호수 보트피플 (boat rental siem reap to battambang)

by 리차드박(Richard Park) 2023.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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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서 톤레삽호수가 있어서 풍요로운 삶을 살고 있는 어부들이 많다.
많은 어종이 살고 있으면 길이가 160km,  너비가 36km 라고 하니 호수에서 저편을 보면 육지는 안보이고 수평선이 보인다.
이 톤레삽호수에는 보트피플로 사는 사람들이 있다.
씨엠립 시내에서 관광버스를 타고 약 30분정도 거리에 선착장이 있다.
선착장에서 약 5km 정도 하류 톤레삽호수에 가면 보트피플을 볼 수 있다.
그들은 베트남 전쟁을 피해서 메콩강을 거슬러 올라서 톤레삽호수까지 와서 살고 있다.
보트피플은 육지에 올라올수 없고 국적도 없다.
영토는 캄보디아인데 물위에서만 살고 있다.
육지에 올라올때는 아플때만 갈 수 있는데,  푸놈끄롬마을 경찰서에서  통행증을 받은 후에 병원에 갈 수 있다.
그 이외에는 육지에 절대로 못간다.
톤레삽호수에서 물고기를 잡아서 캄보디아 수상마을에 팔고 생활필수품을 구입해서 살고 있다.
 
 

톤레삽호수 보트피플 마을에 가기 위해서 선착장으로 가고 있다.
가이드 말인즉, 이 선착장을 새로 신축하면서 요금이 3배로 올랐다고 한다.
 

저번에 갔던 깜뽕쁠럭 수상마을과는 다른 푸놈끄롬 수상마을이다. 
깜뽕쁠럭 수상마을은 마을 규모도 크고 잘 되어 있다.
이곳 수상마을은 작고 아담하다.
 
 

강을 따라서 가면 캄보디아 수상마을이 끝나고  하류가 끝나는 지점에 갑자기 보트피플 마을이 나온다.
바로 톤레삽 보트피플이다. 
 이들은 오직 물위에서만 평생을 살고 있다.
 
 

새롭게 단장한 매표소이다. 깔끔하긴 하다. 화장실도 깨끗했다.
덕분에 요금이 3배나 올랐다.
 
 

선착장에서 톤레삽호수 보트피플을 보러 간다.
아직까지는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지는 않는것 같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서 평범한 하루가 되길 원한다.
 
 

선착장에서 조금만 하류로 가면 캄보디아 푸놈끄롬 수상마을이 나온다.
깜뽕쁠럭 수상마을과는 확연히 작은 마을이다.
 
 

푸놈끄롬 수상마을에 있는 마트인데 보트피플 사람들은 물고기를 잡아서 이곳에서 팔고 생필품을 구입해서 집으로 간다.
 
 
 

왼쪽에 문처럼 생긴 곳에 물이 잠겨서 황토색이 보인다. 
우기때는 톤레삽호수 수위가 저만큼 올라간다.
 
 

캄보디아 푸놈끄롬 수상마을이 끝나고 한참을 더 내려가면 보트피플이 나온다.
 
 

톤레삽호수 주변에서 베트남 보트피플 사람들은 살고 있다.
바로 앞은 톤레삽호수가 넓게 펼쳐져 있다.
보트피플사람들은 1년에 15~30번정도 이사를 다닌다고 한다.
 
 

물위에 떠 있는 집이 있고 이동수단인 배가 따로 있다.
집은 닺을 내려서 고정시킨것 같다.
 
 
 

집앞에 나무로 만든 건조대에서 물고기를 말리고 있다.
 
 
 

톤레삽호수 보트피플에 있는 마트인데 여행객들이 주로 이용한다
배를 댈수 있는 선착장이 있다.
우리 배는 이곳에  내리지 않고 보트피플을 보면서 그냥 지나갔다
 
 

톤레삽호수 보트피플 마을에도 학교가 있다.
학교는 1개이며 초등학교이다. 
캄보디아 영토이지만 이곳에서는 베트남어를 가르친다고 한다.

 

 

카페인데 아직까지 여행객이 별로 없어서 카페는 문이 닫혀 있다.
 
 

강 하류와 톤레삽 호수에서 물고기를 잡고 있다.
 
 

톤레삽호수 보트피플 사람들은 사람이 없는 육지에 묘를 쓰고 있다.
우기때는 이곳의 묘들은 모두 물에 잠긴다.
 
 

선착장 오른쪽에는 씨엠립 근처에서 제일 높은 산이 있는데 푸놈끄롬산이며 높이는 153m 이다.
그래서 그런지 수상마을 이름도 푸놈끄롬 수상마을이다.
 
 

캄보디아에서는 톤레삽호수 보트피플 사람들은 이용해 장사를 하고 있는 격이다.
육지에는 못오게 하면서 보트투어를 통해서 배삯 요금을 받고 구경시켜주고 있다.
 
 
 

톤레삽호수 보트피플을 보고 호텔로 가는 길에 푸놈끄롬산 옆을 지나고 있다. 
씨엠립 인근에서 제일 높은 푸놈끄롬산 이다, 153m 이어서 뒷동산 정도이다.
 
톤레삽호수 보트피플에 가는 길가에는 한국의 밥퍼로 유명한 다일공동체에서 월~금요일까지 아이들에게 500명정도 점심식사를 대접한다고 한다.
 
베트남 전쟁에서 전쟁을 피해 메콩강을 따라 톤레삽호수까지 온 보트피플 사람들은 베트남 사람이지만 국적은 어디에도 없다. 혹시나 캄보디아 영토에서 산다고 육지에 올라가면 불법체류자가 되어 버린다.
베트남의 호치민 이남지역은 캄보디아가 강력했던 통치시기에 캄보디아 땅이었다. 그래서 그런지 사이가 두나라가 별로 사이가 안좋다.
그리고 캄보디아 에서는 캄보디아 사람들도 실업자가 많은데 이들은 받아주지 않는다고 한다.
그냥 평생을 물위에서 살아야한다.. 미래도 희망도 없다. 그냥.. 살아갈 뿐이다.
 
더 많은 동영상을 원하시면 유튜브 검색 "리차드박"
https://www.youtube.com/channel/UCIri0qOtRDddIxmp9Nx8xLA
 
 

 
지도는 배를 탈 수 있는 선착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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