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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전남 완도군 가볼만한 곳 : 충무사 (드론 영상)

by 리차드박(Richard Park) 2025.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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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에 있는 충무사는 충무공 이순신을 기리고자 건립된 사당이다. 이곳 충무사에서는 매년 충무공의 탄신일인 4월 28일에 제사를 지내고 11월 19일에 순국제를 모시고 있다.

 

충무사 본 건물을 선조 31년(1598) 명나라 수군 도독이 그들의 군신 관운장을 모시며 제향을 올리고 승전을 기원하기 위해 '관왕묘'라고 처음 건립되었다. 현종 7년(1666) 전라우수사로 부임한 유비연이 중수하고 관왕묘 옆에 옥천사를 지어 사당을 관리하고 제사를 모시게 하였다. 숙종 9년 (1683)에는 관왕묘 서쪽에 사당을 새로 짓고 충무공 이순신을 모시도록 하면서 동무에는 관운장과 진린, 서무에는 이순신 등 세분을 모시는 사당이 되었다.

 

 

 

 

현종때는 경칩과 상강 두차례에 걸쳐 영암, 강진, 보성, 해남 등 6개 부군현 관원들이 제수를 갖추어 제사를 모셨으며 정조 15년 (1791) 정조께서 직접 탄보묘라는 어필 현판을 하사하고 노량해전에서 전사한 명나라 장군 등자룡을 함께 모시게 하였다. 등자룡은 진린의 부장으로 70세 노장으로 이순신과 같은 전투에서 용맹을 떨치고 전사한 명나라 장수이다.

 

 

하마비는 고려, 조선시대에  종묘, 궁가, 문묘, 왕릉 등의 앞에 세워놓은 표석이다.

하마비가 세워진 곳에서는 말에서 내려야 한다. 왕과 세자를 포함한 왕족도 예외가 없다. 

말에서 내려 걸어감으로써 예의를 표하는  것이다.

 

월송대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유해가 잠시 안치되었던 곳으로 묘당도 이충무공 유적(사적 114호) 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충무사 입구에는 홍살문이 있다.

홍살문은 예로부터 충절과 정절을 상징하는 문으로서 관아, 능원 입구에 세워 출입자로 하여금 경건한 마음을 갖게 하는 목적의 문이다. 그리고 호국원 전역을 일반지역과 성역지역으로 나누는 내정문의 역할을 함으로써 참배객은 옷깃을 여미고 경건한 마음을 갖어야 한다는 상징적 의미를 가진다.

 

 

가운데에는 이순신 장군의 영정이 모셔져 있꼬 오른쪽 동무에는 당신 가리포 첨사이영남이 모셔져 있다.

 

 

1598년 명나라 수군이 그들의 군신 관운장을 모시고 제향을 올렸는데 이곳에 관운장묘비가 있다.\

고금도 관왕묘비는 관왕묘 창건 이후의 내용을 기록한 비로 조선 숙종 39년(1713)에 세운 것이다. 명나라 장수 진린이 이곳에서 충무공 이순신의 전사를 슬퍼하였다는 내용이 적혀 있다.

비의 규모는 높이 253cm , 폭 93cm , 두께20cm  이다.

 

 

일제강점기때는 민족정신 말살정책에 의하여 관왕상과 위패를 비롯하여 유물 일체들이 바다에 던져졌고 옥천사의 불상만이 가까운 백운사에 옮겨져 보관되었다. 1945년 해방이후 고금도 유림이 중심이 되어 관왕묘가 있던 자리에 사당을 재건하여 현판을 충무사로 바꾸어 충무공을 정전에 모시게 하였다. 1959년에는 이순신의 보좌관인 조방장이며 당시 가리포 첨사 이영남을 동무에 모시고 매년 4월 28일에 충무공 탄신기념제와 11월 19일에 순국제를 지내고 있다.

 

더 많은 동영상을 원하시면 유튜브 검색 "리차드박"
https://www.youtube.com/channel/UCIri0qOtRDddIxmp9Nx8xLA

 

주소 : 전라남도 완도군 고금면 충무사길 8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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