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네팔 자유여행 : 셰르파 집안 색칠하기

리차드박(Richard Park) 2025. 3. 30.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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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머물고 있는 집은 일주일이 지나면 둘째 아들 결혼식이 있다.

그래서 집안을 단장을 하고 있었다.

그 중에 벽을 색칠하는 것이다.

 

 

 

돌이 별로 없는데서 흙을 담아온다.

그리고 마르지 않은 소똥을 물을 부으면서 섞어준다.

걸죽하게 반죽한 재료를 벽면을 바른다.

건물 1층 안쪽과 외벽에 발랐다.

작년에 발라서 떨어진거나 갈라진데는 소똥으로 이겨 넣었다.

소똥이라고 해서 변냄새는 나지 않았다. 약간 풀냄새가 날뿐이다.

 

 

 

3일정도 되면 소똥과 흙반죽이 잘 마른다. 그후에는 하얀 케미컬을 물을 섞어서 바른다.

케미컬은 돌가루 성분으로 물을 섞어서 믹싱을 하면 뜨거운 열이 발생했다.

 

 

한국에서는 옛날에 진흙과 잘게 자른 볏짚을 섞어서 진흙집에 바르곤 했다.

네팔 셰르파 마을에서는 진흙과 소똥을 섞어서 물로 반죽해서 발랐다.

이렇게 하면 집이 오래가고 튼튼해진다.

 

그리도 기본 틀은 나무를 대고 벽은 벽돌이 아닌 주변에서 구한 돌을 쌓는다.

그리고 돌틈사이에 진흙과 소똥을 섞을 것을 바르는 것이다. 그러면 바람도 막고 따뜻해진다.

시간이 지나면 조금씩 떨어지기 때문에 1년에 한번씩 보수해주면 좋다고 한다.

 

더 많은 동영상을 원하시면 유튜브 검색 "리차드박"
https://www.youtube.com/channel/UCIri0qOtRDddIxmp9Nx8x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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