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부안 원불교 성지1 전북 부안군 가볼만한 곳 : 하섬 전북 부안의 고사포해수욕장 주변에 작은 섬인 하섬이 보인다. 하섬은 매월 음력 보름과 그믐날에 3, 4일간 길이 열린다. ‘모세의 기적’처럼 바다가 갈라지면서 바닷길이 열릴 땐 걸어서 섬에 들어갈 수 있다. 바닷길을 걷는 체험은 색다르다. 특히 폭 10∼20m의 구간을 걸으면서 낙지, 게, 조개 등 해산물을 줍는 재미가 쏠쏠하다. 인적 드문 숲을 걷다 보면 산에 온 듯한 착각이 들다가 파도 소리에 바다 한가운데임을 실감한다. 일 년에 수십 번씩 바다가 갈라져 사시사철 길을 열어 모든 중생들의 온갖 시름을 넉넉한 가슴으로 품어주는 낭만적인 섬, 하섬은 1950년대에 원불교 재단에서 사들여 해상수련원으로 쓰고 있어 현재는 수양을 위해 예약한 원불교 신도나 그 신도와 동행한 일반인만 출입할 수 있는 원불교의 .. 2021. 10. 25.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