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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군 가볼만한 곳45

전남 강진군 가볼만한 곳 : 전라병영성 전남 강진에 500년 호국정신의 성지인 전라병영성이 있다. 전라병영성은 조선 태종 17년(1417년)에 설치되어 고종 32년(1895년) 갑오경장까지 조선조 500여 년간 전라남도와 제주도를 포함한 53주 6진을 총괄한 육군의 총지휘부이다. 그러나 1894년 갑오농민전쟁(동학)을 맞아 병화로 소실되었고 이어 1895년 갑오경장의 신제도에 의해 폐영되고 말았다. 전라병영성의 성곽의 총 길이는 1,060m 이며 높이는 3.5m, 면적은 93.139㎡ 이고 현재 사적 397호로 지정되어 있다. 병영성 내의 당시 건물이나 유적은 소실되고 없으나 성곽은 뚜렷이 남아 있어 그 역사적 의의를 고려하여 현재 복원 중이다. 특히 병영성은 서양에 우리나라를 처음으로 소개했던 하멜이 1656년 강진 병영으로 유배되어 7년동.. 2022. 11. 7.
전남 강진군 가볼만한 곳 : 이한영 생가 차의 고장이 보성이라지만 강진에도 차에 대한 자부심이 있다. 다부 차의 아버지라 불리는 이한영(1868~1956)선생은 어렸을때부터 차를 만들어 음용한 차인이었다. 원주 이씨 29대손으로 자는 명중이며 1868년 8월 18일에 태어나서 1956년 10월 3일에 88세의 나이로 작고하였다. 이한영선생은 평생 차와 함께 하였고 직접 찻잎을 채취하고 제다하여 유통에까지 참여하였다. 일제 강점기시 우리 땅에서 나는 차가 일본의 차로 둔갑하는 현실에 안타까운 마음을 가지고 우리 고유의 상표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백운동 옥판봉에서 딴 차라는 의미로 "백운옥판차"라는 이름을 지어 반포한다. 한국의 최초 차브랜드인 것이다. 백운옥판차의 유래는 다산 정약용이 강진 유배 이후 남양주로 돌아갈때 제자들과 "다신계"를 맺으면.. 2022. 10. 26.
전남 강진군 가볼만한 곳 : 월남사지 삼층석탑 전남 강진 성전면에 보물이 있다. 월남사지 삼층석탑이다. 보물 제298호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 보물은 또 하나 있다. 진각국사비 보물 제313호이다. 탑은 부처님의 사리나 유골을 모시는 축조물인데 경전이나 불상 등을 상징적으로 모시기도 한다. 재료레 따라 목탑, 석탑, 벽돌 탑이 있다. 탑의 가장 아래쪽의 기단부와 탑의 몸체를 이루는 탑신부와 상륜부로 나눈다. 탑신부는 지붕틀과 몸돌로 나누어 진다. 월남사지 삼층석탑은 고려시대에 세운 탑이다. 양식은 백제 석탑을 따르고 있는데 이는 이 지역이 백제의 옛 땅이기 때문이다. 이 탑의 지붕돌은 얇은 부재를 사용하여 계단식으로 층단을 만들었다. 석탑의 1층의 지붕돌은 목탑에서처럼 기단보다 넓게 만들었다. 탑의 기단 폭에 비해 높이가 높은 편으로 국보 제9호.. 2022. 10. 24.
전남 강진군 가볼만한 곳 : 와보랑께 박물관 박물관 이름부터 전라도 사투리가 물씬 풍기는 와보랑께 박물관이다. TV에도 방영됐고 잡지, 신문에도 소개된 적이 있다고 한다. 나는 이번 방문이 처음이다. 그동안 수집한 생활민속품들이 3,000여 점에 달한다고 한다. 취미에서 박물관으로 업그레이드 한것이다. 이웃 주민들과 찾아온 손님들이 기증을 하기도 하고 김성우 관장님이 직접 수집한 것들이라고 한다. 와보랑께 박물관은 지방도 835번 바로 옆에 50m 정도 안쪽에 있다. 근처에는 강진 전라벙영성과 하멜기념관이 있어 같이 탐방하면 좋다. 길가에 주차를 하고 박물관으로 들어가는 곳에는 전라도 사투리의 글들이 팻말에 쓰여 있다. 원장님이 안보여서 요금을 안내고 들어갔는데 다른 방문객들과 이야기하고 있었다. 나는 나가면서 입장료를 냈다. 어릴적에 많이 봤던 .. 2022. 10. 22.
전남 강진군 가볼만한 곳 : 옴천사 선각총림 옴천사(구 만연사)는 국가지정 전통사찰 제92호로 지정된 사찰이다. 신라시대 4대 고승중 한분으로 신라 말 최고의 고승으로 존경받던 도선국사(827~898)께서 호남지방에 영암 도갑사, 광양 백계산 옥룡사, 광양 운암사를 창건하였다. 이와 비슷한 시기에 도선국사께서는 강진군 옴천 지역에 목암사를 창건하였다. 일제강점기였던 1930년경에 소자 혜선 스님이 현재 옴천사 자리가 옛 목암사터라는 구전을 근거로 이곳에 만연암이란 암자를 창건하였다. 혜선스님이 입적한 후 옴천사 회주 청암스님이 이곳 지명을 따라 옴천사로 개칭하여 선가의 대표적인 총임으로 수 많은 승려, 율사를 배출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옴천사 석조여래좌상 및 연꽃문양이 뚜렸한 청자다기 등 소량의 유물은 지금도 현 옴천사 회주 청연스님이.. 2022. 10. 20.
전남 강진군 가볼만한 곳 : 옥련사 전남 강진군 옥련사는 목조여래좌상이 유명하다. 목조여래좌상은 1995년 12월 26일 전나람도 유형문화재 제188호로 지정되었다. 목조여래좌상은 옥련사 대웅전 안에 모셔진 삼존불 가운데 본존불이다. 이 불상은 강진군 대구면 용운리에 있는 정수사에서 1951년에 옮겨 온 것이라고 전한다. 이 목조여래좌상은 1684년 정수사의 16나한을 만들면서 만들었다고 한다. 나는 대웅전안에는 들어가지는 않았다. 옥련사는 강진읍 만덕산의 중턱에 자리잡고 있는 절이다. 1947년 이후 1951년 11월 능화 스님과 인근 신도들의 노력으로 백련사의 소속이던 송광암터에 초가집 두칸을 지어 강진군 대구면 용운리에 있는 정수사에서 목조여래좌상 1구를 옮겨와 봉안하면서부터 법등을 밝혀오고 있다. 대웅전앞에는 5층석탑이 있어서 운치.. 2022. 10. 18.
전남 강진군 가볼만한 곳 : 오감통 '음악인들의 사랑방이자 놀이터인 음악창작소, 공연과 영화가 펼쳐지는 푸르른 잔디광장, 강진의 맛을 한 곳에 모은 먹거리장터, 백년 간 강진한정식의 전통을 이어온 한정식체험관 등이 마련되어 있다. 강진오감통에는 몸을 들썩이는 화려한 공연, 눈과 입이 즐거운 산해진미, 특별한 재미가 넘치는 체험거리, 지친 일상을 달래는 힐링여행, 건강한 식탁을 만드는 친환경 로컬푸드가 있다. 공연장을 중심으로 주변의 건물들이 오감통에 속한다. 코로나때문에 공연이 이루어지지 못했다. 먹거리장터에는 남도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식당들이 있다. 지상 1층 규모로 강진의 대표적인 브랜드 음식인 회춘탕과 김대중대통령 밥상, 병영 돼지불고기, 황칠오리 등 강진을 대표할 수 있는 특화음식점이 입점해 있는 전문식당가이다. 제일 큰 건물인.. 2022. 10. 14.
전남 강진군 가볼만한 곳 : 영랑 생가 전남 강진군에 가면 영랑 김윤식(1903~1950)이 태어난 생가가 있다. 이곳은 2007년 10월 12일 대한민국 국가민속문화재 제252호로 지정되었다. 강진군 읍내, 강진군청 왼쪽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다. 강진하면 다산 정약용과 영랑 김윤식을 빼 놓을 수 없다. 현대문학사에서 중요한 시인 영랑 김윤식 생가는 본채, 사랑채, 문간채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20세기 초 건축물인 전통한옥과 근대 건축물의 이행기의 가옥으로 문화변용의 한 형태를 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 영랑 김윤식 생가는 1985년 강진군에서 매입하여 원형 그대로 보존관리하고 있다. 생가에는 시의 소재가 되었던 샘, 동백나무, 장독대 등이 그대로 남아 있다. 영랑 김윤식은 남도의 사투리를 음악성 있는 시어로 표현한 서정시인이자 단 한줄.. 2022.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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