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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자유여행 : 루앙프라방 흐안짠박물관 (ເຮຶອນຈັນ ມໍລະດົກ 흐안짠모라독) 루앙프라방 내가 묵고 있는 댓츠어폰호텔 바로 앞에는 흐안짠 박물관이 있다. 흐안짠 박물관은 루앙프라방이 라오스의 수도였던 시절에 귀족들이 살던 집을 개조한 곳으로 라오스 전통 목조 건축과 라오스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흐안짠 박물관에서는 라오스 전통 의상 체험, 사진찍기, 전통 악기 공연, 수공예품 제작 체험, 쿠킹클래스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이 있다. 물론 이런 체험은 유료이다. 흐안짠 박물관 정문에서 들어가면 왼쪽 앞에 보이는 건물이 있는데 이곳에서 옷을 대여하고 박물관을 돌아다니면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대여비는 안물어봤네요..ㅠㅠ 2층 건물인 박물관은 내부에 옛날 귀족들이 살았던 그대로 되어 있었다. 침대와 살림살이들이 있고 끝에는 부엌도 있다. 입장권이 2장인데 박물관 밖에만 볼려면 .. 2024. 2. 12.
라오스 자유여행 : 루앙프라방 왓마이사원 (wat mai / ວັດໃໝ່ 왇마이) 새벽에 탁발체험을 하고 바로 뒤에 있는 왓마이사원을 둘러볼려고 했는데 새벽부터 입장료를 달라고 했다. 그래서 나중에 볼려고 나왔다. 그리고 새벽시장을 보고 호텔에 가서 아침을 먹고 일정을 시작했다. 일정에서 2번째 들린 곳이 루앙프라방 국립박물관 바로 왼쪽에 있는 왓마이사원이다. 왓마이사원의 원래 이름은 ວັດໃໝ່ສຸວັນນະພູມມ າຮາມ 왇마이쑤완나품마함 이다. 왓마이에서 ວັດ 왇은 사원, ໃໝ່ 마이는 새로운 이다. 새로운 사원이란 뜻이다. 건축 당시 새로운 사원이어서 그랬을 것이다. 지금은 루앙프라방에서 오래된 사원에 속한다. 정확한 건축연대는 모르지만 만타뚜락왕이 1821년 복원공사를 하면서 "왓마이" 로 칭했다고 한다. 왓마이 사원은 왕족들이 수행하던 왕실 사원중 하나였다. 왓마이 사원은.. 2024. 2. 10.
라오스 자유여행 : 루앙프라방 국립박물관 / 호파방사원 루앙프라방 국립박물관을 찾았다. 루앙프라방 국립박물관은 라오스 왕궁 박물관이라고도 한다. 공식적인 이름은 하우 캄(Haw Cham)이다 1904년에 왕족을 위해 지어졌다. 궁전은 외부 인사가 왕가를 방문했을 때 인근 강가에서 바로 머물도록 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당시 왕이었던 시사방봉이 승하하면서 왕자였던 사방밧타나가 최후의 주인이 되었다. 1975년 공산주의자들에 의해 왕정이 붕괴되면서 가족들은 유폐되고 박물관으로 바뀌었다. 이 왕궁이 지어질 당시는 프랑스 식민지여서 라오스전통방식과 프랑스의 미술 양식이 접목되었고 계단은 이탈리아 대리석으로 만들어졌으며 전체에 전통 조각이 놓여 있다. 루앙프라방 국립박물관은 바닥이 마루바닥이다 입구에서 들어갈때 신발과 모자를 벗고 들어간다. 그리고 루앙프라방 국립박물관.. 2024. 2. 8.
라오스 자유여행 : 루앙프라방 새벽시장 Luang Prabang morning market (ຕະຫຼາດເຊົ້າຫຼວງພະບາງ 따랃싸오루앙파 아침에 탁발공양체험을 하고 왇마이사원 왼쪽 골목으로 갔다. 이곳에는 새벽시장이 열린다. 탁발공양이 6:30분에 끝나서 구경을 하는데 7시쯤 되니까 사람들이 많아서 혼잡해지기 시작했다. 조그만 것은 5,000낍, 둥글고 큰것은 10,000낍이다. 그리고 아줌마가 맞은편에 있는 주스도 마시라고 했다. 바로 맞은편에 오렌지주스를 직접 짜서 파는데 20,000낍이었다. 나중에 알고보니 튀김 아줌마의 친딸이었다. ㅎㅎ 이 오렌지주스는 정말 맛있다. 직접 즙을 내서 주니까 싱싱하고 상큼하다 꼭 한잔 마셔보세요 내가 좋아하는 빵가게도 있네요 새벽시장을 둘러보고 호텔에서 조식을 먹어야해서 다 맛보진 않았어요 루앙프라방 새벽시장은 야시장과는 달리 좁은 골목 양쪽에 마대를 펼치고 장사를 하고 있다. 새벽부터 활기가 찬다... 2024. 2. 6.
라오스 자유여행 : 루앙프라방 탁발공양체험 루앙프라방에서 탁발공양체험을 할려고 아침 5시에 호텔에서 나와서 장소를 확인하러 갔다. 탁발이란 "공양 그릇"을 받쳐들다. 라는 뜻이라고 한다. 승려들이 공양과 보시로서 생활을 영위하는 것을 가리킨다. 이는 스님들 자신의 고집과 자만심을 없애고 무욕과 무소유를 실천하는 의미이다. 탁발 공양은 새벽 5:30 부터 1시간 동안 이루어졌다. 4차례나 스님들 무리가 지나간다. 이곳에는 탁발 음식을 파는 분들이 의자와 음식, 과자를 준비하고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었다. 찹쌀밥과 과자 그리고 어깨를 두르는 띠를 주는데 50,000 낍이었다. (20,000낍은 1달러) 호텔에서 탁발공양하는 곳으로 가는 길은 어젯밤에 몽족야시장이 열렸던 곳이라 아직 쓰레기들이 많이 있었다. 아침에 청소를 한다. 새벽시장을 보고 돌아오니.. 2024. 2. 3.
라오스 자유여행 : 루앙프라방 야시장 Luang Prabang Night Market 루앙프라방 몽족 야시장이 끝나는 지점에는 야시장이 열리고 있다. 거의 100m 정도에 상가들과 상인들이 양쪽에 늘어서 먹거리 야시장이 있다. 베트남 달랏에서도 한쪽은 옷가게만 한쪽에는 음식만 팔았는데 이곳에도 음식을 파는 야시장은 떨어져 있다. 왜냐하면 음식냄새가 옷에 베일수 있기때문이다. (내 생각) 앞쪽에는 건물로 된 상가이고 맞은편 둘레에는 포장마차처럼 장사를 한다. 한국사람도 1곳에서 장사하고 있었다. 주말이 아니어도 이 넓은 곳에 사람이 꽉 찼다. 나는 이곳에서 2번이나 가서 먹었다. 음식을 구입해서 빈자리가 있으면 아무데나 가서 앉으면 된다. 자리가 없을때는 관광객들은 빈자리가 나올때까지 음식을 들고 있다. ㅎㅎ 카오팓과 라오스맥주로 저녁을 먹었다. 카오팓은 볶음밥이었는데 돼지고기, 닭고기 들.. 2024. 2. 2.
라오스자유여행 : 루앙프라방 몽족야시장 (ຕະຫຼາດກາງຄືນ 따랃깡큰) 라오스에는 50개 소수민족이 있다고 한다. 그중에 몽족은 꽤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다. 루앙프라방 푸씨산 앞쪽에서 부터 약500m 정도 야시장이 열린다. 오후 4시부터 준비를 하고 물건을 진열한다. 5시가 넘어가면 이 도로는 사람 밖에 다니지 못한다. 몽족 야시장은 지역 특산물인 직물과 옷, 기념품, 세공품등 다양한 물건들을 팔고 있다. 대나무로 만든 핸드폰 꽂이가 예쁘다. 찹쌀밥을 담를 그룻인데 대나무로 만들었다. 학생들이 도시락을 싸갈때도 이곳에 담아 간다. 소수 민족인 몽족 사람들이 모여 수공예품을 판매하던 장소가 커져서 지금의 루앙프라방 야시장이 되었다고 한다. 그룻, 스카프, 지갑, 소품, 기념품, 옷들을 판매하고 있어서 관광객들의 많이 찾고 눈길을 사로잡는다. 나는 이곳에서 반팔티를 하나 구입.. 2024. 1. 31.
라오스 자유여행 : 루앙프라방 푸시산 / 푸씨산 (ພະທາດພູສີ 파탇푸씨) 루앙프라방 구시내 중심부에는 푸씨산이 있다. 높이는 100m 정도이고 올라가는데 천천히 가도 10분이면 충분하다. 왼쪽에는 메콩강이 흐르고 오른쪽에는 남칸강이 돌아 흐르며 북쪽에서 2강이 만난다. 남칸강 상류로 올라가면 땃새폭포가 나온다 푸씨산 위에는 왓탐푸시( Wat Tham Phou Si) 사원과 사당이 여러군데 있다. 입장료는 20,000낍(1달러)이다.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푸씨산, 푸씨는 "신성한 산"이라고 한다. 계단을 세어보지는 않았지만 330여개나 된다고 한다. 정상에 도착하면 루앙프라방 시내와 메콩강, 남칸강을 볼 수 있다. 푸씨산은 루앙프라방 주민들에게 정신적, 종교적 지주 역할을 하는 산이다. 입장료가 있어서 나는 일몰시간에 맞춰서 매표를 하고 올라갔다. 해가 넘어가는 시간.. 2024.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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