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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전남 고흥군 가볼만한 곳 : 사자바위 (드론 영상)

by 리차드박(Richard Park) 2023.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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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에 있는 거대한 바위는 마치 그 형상이 웅크리고 않아 있는 사자의 모습과 닮았다고 해서 "사자바위"라 부른다.

전설에 따르면 태초에 신(자연)은 고흥반도 동쪽 땅에 신령스런 팔영산을 만들고 또 다시 아름다운 영남해안을 만든 후 이곳을 영원토록 보전하기 위하여 용과 사자를 보내 지키게 햇다.

그런데 훗날 용은 이곳에서 소임을 다하고 용바위에서 하늘로 승천하고 바다를 지키는 용신이 되었고 사자는 이곳에 남아 해안을 지키는 사자바위가 되었다고 한다.

이곳 사람들은 이 사자바위를 일컬어 용바위와 함께 영남해안을 지켜주는 수호신 바위라 믿어 왔으며 소원을 빌면 나쁜  액운을 막아주고 행운을 가져다 준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전설에 따르념 두 마리의 용 싸움에서 패해 승천하지 못한 용이 화를 참지 못하고 자신을 향해 활을 쏜 류시인을 공격하여 죽음에 이르게 하였는데 승천한 용은 자신을 도와준 류시인의 용맹함에 감동해서 죽은 류시연을 몽돌해변 앞에 영남 해안을 지키는 수호바위로 만들었다고 한다. 

 

사자바위는 도로에서 차를 타고 1.1km  바닷가까지 내려가야 하는데 길에 풀이 무성하게 자라서 조심해야 한다. 

 

 

 

사자바위를 볼 수 있는 곳에서 보면 해변을 따라 걸을 수 있는 산책로가 나 있다.

이 길은 미르마루길이다.

미르마루길은 남열해돋이 해수욕장 ~ 고흥우주발사전망대 ~ 해안절벽 ~ 사자바위 ~ 몽돌해안길 ~ 사자바위 포토존 ~ 미르전망대 ~ 용바위로 이어지는 총 4km 이며 약 1시간 정도 걸린다.

 

 

 

사자바위에는 직접 갈 수 없고 해변가에서 바라봐야 한다.

전설 속의 바다수호신 사자바위는 몽돌해변에서 바라본다.

 

 

 

헉.. 그런데 드론으로 봤더니 사자바위에서 낚시를 하고 있다.

어떻게 들어갔지...

배를 타고 갔나..

 

 

 

 

사자바위를 볼 수 있는 곳이다.

사자모형의 조형물이 조성되어 있다.

 

 

 

도로에서 바닷가로 내려가는 길 우측에는 다랭이논이 잇다. 

하지만 대부분 농사를 짓지 않고 방치해두었다.

수고에 비해 타산성이 안 맞나부다.

다랭이논은 사람의 손길로만 농사를 지어야하기 때문이다.

 

더 많은 동영상을 원하시면 유튜브 검색 "리차드박"
https://www.youtube.com/channel/UCIri0qOtRDddIxmp9Nx8xLA

 

주소 : 전라남도 고흥군 영남면 해맞이로 95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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