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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전남 보성군 가볼만한 곳 : 태백산맥 문학거리 (드론 영상)

by 리차드박(Richard Park) 2023.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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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벌교읍의 시작인 삼거리에서부터 시작하는 태백산맥 문학거리는 길부터 잘 정비된 특화된 거리이다.

양쪽 주변에는 옛날 건물들이 그대로 잘 정비되어 있었다.

이 길을 따라가면 보성여관, 청년단, 긍융조합. 태백산맥 문학공원, 술도가 등 볼거리들이 많이 있다.

 

벌교읍의 출발점인 3거리에서부터 태백산맥 문학거리는 시작한다.

 

 

벌교읍내 전경을 보세요

 

조정래 작가에 대해 알아보자

작가정신의 승리라 불릴만틈 자신의 일생을 문학에 온전히 바쳐온 조정래작가는 한국문학 뿐아니라 세계문학에서도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뛰어난 작품 활동을 펼쳐왔다. 조정래 작가 정신의 결집체라 할 수 있는 대하소설 "태백산맥", "아리랑", "한강" 은 한국 현대사 3부작으로 전국민적 애독서가 됨과 동시에 살아 있는 고전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조정래 작가는 1943년 전라남도 승주군 선암사에서 태어나 광주 서중학교, 서울 보성고등학교를 거쳐 동국대 국문학과를 졸업했다. 1970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한 후 왜곡된 민족사에서 개인이 처한 한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며 작품활동을 펼쳐왔다.

대하소설 3부작 [태백산맥], [아리랑], [한강}을 비롯해 주요작품으로 단편집 [어떤 전설], [20년을 비가 내리는 땅], [황토], [한], [그늘의 자리], 중편집 [유형의 땅], 장편소설 [대장경], [불놀이]가 있으며 이러한 조정래 전반기 문학은 "조정래 문학전집](전9권)으로도 출간된 바 있다. 이 작품들은 2010년부터 새로운 장정과 편집으로 재출간되었고, 이중 중편 [비탈진 음지]와 [황토]는 장편소설로 개작해 새 "정본"으로 삼았다.

2000년대 들어 장편소설 [인간연습], [사람의 탈], [허수아비춤] 등을 발표했으며, 최근 중국을 소재로 한 장편소설 [정글만리](전3권)로 시대와 사회를 향한 뜨거운 애정을 작품으로 형상화하였다. 

산문집으로 [누구나 홀로 선 나무], [황홀한 글감옥]을 펴냈고, 청소년을 위한 위인전 [신채호], [안중근], [한용운], [김구], [박태준], [세종대왕], [이순신]을 발표했다.

현대문학상, 대한민국문학상, 단재문학상, 노신문학상, 광주문화예술상, 만해대상, 현대불교 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조정래 작가의 작품은 영어, 프랑스, 독일어, 일본어, 중국어, 스웨덴어 등으로 세계 곳곳에서 번역 출간되었고 영화와 만화로 만들어졌으며 TV, 드라마로도 제작되고 있다.

 

보성군 벌교읍에는 조정래의 소설 "태백산백"만큼이나 유명한 것이 있다. 바로 "꼬막"이다.

벌교읍 앞바다는 여자만으로 정말 넓은 청정 갯뻘이 펼쳐져 있다. 이 곳에서 잡을수 있는 꼬막은 어느 지역보다 속이 굵고 맛이 달다. 육질이 쫄깃하고 통통항 속살이 그만이다.

삶아서 까먹는 재미도 있고 특히, 회무침은 정말 일품이다.

 

태백산맥 문학거리는 3거리에서 시작한다.

이곳을 천천히 걸어서 길이 끝나는 곳까지 가면 된다. 

끝에는 조정래 작가의 태백산맥 진미를 볼 수 있다.

 

70~80년대 풍경을 그대로 간직한 건물과 소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주변에는 벌교의 특산품 꼬막요리 식당들이 많이 있다.

이곳 벌교에서 한끼 정도는 꼭 꼬막요리를 먹고 가야 한다.

 

벌교읍은 조정래작가의 대하소설 "태백산맥"이 오롯이 묻어 있다. 

태백산맥 문학거리를 걸으면서 소설속의 주인공이 되어 보자.

벌교읍 마을 자체가 근현대 역사 교과서 현장이다.

 

더 많은 동영상을 원하시면 저의 유튜브를 방문하세요

https://www.youtube.com/channel/UCIri0qOtRDddIxmp9Nx8xLA

 

주소 : 전라남도 보성군 벌교읍 태백산맥길 3-1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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