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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전남 고흥군 가볼만한 곳 : 옥하리 홍교 (드론 영상)

by 리차드박(Richard Park) 2023.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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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 고흥군 옥하리에 홍교가 있다.

읍내 마을에 있고 다리만 겨우 보존하고 있는 이 홍교는 1978년 9월 22일에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73호로 지정되었다.

고흥읍 옥하리와 서문리 사이에 흐르는 고흥천에는 약 150m 간격을 두고 2기의 다리가 놓여 있는데 모두 무지개다리(홍예교)의 양식으로 건립된 돌다리이다.

위쪽에 있는 다리는 맨 밑바닥에 다듬은 돌을 놓고 그 위로 27개의 직사각형돌을 무지개 모양으로 쌓았으며 그 양 옆으로는 다듬은 돌과 막돌을 섞어 쌓아 올렸다.

맨 위에는 다시 직사각형을 덮어 통행의 무게를 견디도록 하였다. 무지개 모양의 앞면에는 용머리를 반대쪽에는 용꼬리를 새겨 놓았다.

아래쪽 다리는 옥하리쪽에 있으며 위쪽 다리보다 규모가 크다. 다리를 쌓는 수법과 형태는 비슷하나 용머리가 다리의 아랫면 천장에 달려 있다. 이 다리에는 만든 시기가 적혀있고 고종 8년(1871)에 건립되었음을 알 수 있다.

두 다리 모두 조선 후기에 만든 것으로 규모가 크고 장엄하다.

특이한 점은 현재 두 다리의 정상이 지면보다 훨씬 높은데 다리만 있고 연결된 길은 없어져서 상상만 할 뿐이다.

 

 

 

 

고흥 홍교는 여산마을 가운데로 흐르는 고흥천에 설치된 돌로 만든 무지개 모양의 다리를 말한다.

이 다리는 흥양읍성 남문으로 들어가는 자리에 위치하고 있다. 흥양읍성의 서벽으로부터 흘러 들어온 개천물이 남벽으로 빠져나가기 때문에 설치된 것이다. 

맨 밑바닥의 구성은 몇개의 다듬은 돌을 놓고 그 위에 두 개 내지 세 개의 장방형 돌을 올렸는데 모두 41개의 돌로 이루어졌다. 다리를 보호하기 위하여 그 주위로는 다듬은 돌과 막돌을 뒤섞어 올리다가 맨 위에는 장방형의 돌로 덮었다. 

다리의 안쪽 가운데에는 용머리 조각을 두었다. 다리의 안벽 양쪽에는 위아래로 둥근 구멍이 파여 있어 철책을 가설한 흔적이 남아 있다. 이 다리는 조선 고종 8년(1871)에 세워진 것으로 현재 규모는 높이 4.2m, 길이 8.7m 이다.

 

 

 

위에서 보니 도로폭이 좁은 것이 겨우 2사람이 다닐 수 있는 폭이다.

다리위에는 전쟁을 위해 쌓은 성벽에서 볼 수 있는 구멍과 칸이 있다.

나의 추측으로 보건대 이것은 일반인들이 다니는 다리이기보다는 성벽을 쌓다가 보니 냇가가 나와서 냇가위에 만든 다리가 아닌가 생각된다.

왜냐하면 다리밑에는 철로 막은 구멍이 있기 때문이다.

고흥은 옛부터 왜적들의 침입이 잦았던 곳이다.

 

더 많은 동영상을 원하시면 유튜브 검색 "리차드박"
https://www.youtube.com/channel/UCIri0qOtRDddIxmp9Nx8xLA

 

주소 : 전라남도 고흥군 고흥읍 옥하리 2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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