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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전남 고흥군 가볼만한 곳 : 연홍도 (드론 영상)

by 리차드박(Richard Park) 2023.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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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된 연홍도에 시간이 나서 다녀왔다.

연홍도는 "예술의 섬"이란 주제로 섬 전체가 하나의 지붕없는 미술관이다.

거금도 서쪽 끝 신양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간다.

배로 5분이면 도착하는 바로 앞에 있는 섬이다.

 

원래는 섬이 말처럼 생겼다고 해서 "마도"로 불렸다. 1895년(고종32) 행정구역개편으로 고흥군 금산면에 편입되면서 연홍도라 개칭되었다. 섬희 형상이 넓은 바다에 떠 있는 연과 같이 보여 연홍이라 부른다.

섬이  'ㄱ'자 모양으로 되어 있고 최고 높이는 81m 로 경사가 완만한 구릉산지이다.

연홍도는 약 300년 전부터 사람이 살기 시작했다.

고흥 녹동항에서 정기여객선이 운항한다. 금산초등학교 연홍분교장은 1998년에 폐교되었다.

연홍도 섬길 둘레길은 약3.9km 이다.

 

 

 

 

 

 

 

연홍도는 원래 돌산현에 속하였으나 1895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고흥군 금산면(서북쪽에 위치)에 속하게 되었다.

300여년 전 밀양박씨가 처음 입도하여 마을을 형성하였다고 한다. 넓은 바다 위에 떠 있는 연과 같다 하여 연홍도라 부르다가 일제강점기에 거금도와 맥이 이어져 있다 하여 연자를 "이을 연"자로 바꾸었다고 한다. 

섬의 지형의 말의 형상과 같다 하여 마도라 불렀다는 설도 함께 전해진다. 원적은 신전리로 되었고 1928년 마도를 연홍으로 개칭하였다.

 

 

 

거금도와 완도군의 금당도 사이에 있으며 거금도에서 0.6km 떨어져 있으면 면적 0.77㎣, 해안선 길이 4km 이며 섬 주변으로 보성, 장흥, 완도 3개 군을 조망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 섬 모양은 'ㄱ' 모양을 하고 있으며 완만한 구릉성 산지로 이루어져 있고 사빈해안과 암석해안을 형성하고 있다. 주민의 대부분은 농업과 어업을 겸하고 있어 농어겸업가구가 전체인구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취락의 분포는 섬 중앙의 동쪽과 서쪽의 양해안에 면하여 집중되어 있고 여객선이 하루 다섯차례 운항되고 잇다.

 

 

 

연홍도에 갈려면 신양선착장까지 와야한다.

신양선착장은 방파제처럼 되어 있는데 사무실이나 화장실은 없다.

 

 

이 배를 타고 바로 앞에 있는 연홍도에 간다.

신양 선착장에서 연홍도까지는 5,000원이다.  요금은 배에서 받았다.

(왕복 2,000 +시설간리유지비 3,000)

신양선착장에서 연홍도 선착장가지는 500m 정도이다.

 

연홍도에 도착하면 볼 수 있는 조형물이다. 

 

 

 

 

 

여행을 많이 가봤는데 연홍도는 다른 곳과 달리 벽화가 아니고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섬을 도착해서 마을을 지나서 뒤로 가는 내내 벽에는 작품이 벽에 걸려 있었다.

 

사진에서 아래쪽이 뒷쪽이고 윗쪽이 연홍도 선착장이다.

연홍도 선착장에서 내려 마을 가운데 길을 따라 반대쪽(뒷쪽)으로 간다.

그리고 오른쪽으로 돌아서 가면 바닷가에 예술 작품들이 설치되어 있다.

그리고 폐교된 학교에 연홍미술관이 있다.

 

 

 

 

 

도착했을때 날씨가 흐리긴 했는데 비가 오지 않아서 우산을 챙기지 못했다. 

연홍도에 도착하니까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다행이 연홍도 스마트 연홍센터 사무실에서 우산을 빌려주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우산은 다시 반납했다.)

물론 조금 지나 비가 그치긴 했다.

 

고흥에 가면 연홍도에 꼭 가보세요 

섬나라 미술여행, 한적한 곳, 섬 자체가 지붕없는 박물관이다.

 

더 많은 동영상을 원하시면 유튜브 검색 "리차드박"
https://www.youtube.com/channel/UCIri0qOtRDddIxmp9Nx8xLA

 

주소 : 전남 고흥군 금산면 대신로 276 (신양선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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