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전남 보성군 가볼만한 곳29

전남 보성군 가볼만한 곳 : 초암정원 (드론 영상) 보성에는 전라남도 민간정원 제3호가 있다. 바로 초암정원이다. 초암정원은 광산김씨 문숙공파 23대손 김선봉선생이 장흥 망암에서 보성으로 오시어 살았던 명당터이다. 선생의 8대 종손 청람 김재기씨는 일찍 생모님을 여의고 2살 난 어린 누이마저 세상을 들지자 그 막막한 그리움과 자신을 정성으로 길러주신 조부모님,사랑으로 감싸주신 어머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69,000㎡ 넓은 땅에 묘목을 심어 가꾸었다. 60여년이 흘러 200여종의 어린 나무들이 아름드리 숲이 되고 사철 내내 꽃이 지지 않는 낙원이 되었다. 옛 선비들이 속세의 영화에 마음을 두지 않고 시서화로 심신을 닦으며 사랑방 문화를 향유하였던 바, 보성의 명필가 송설주 선생 등 시인 묵객들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고 전해진다. 260년을 지켜온 고옥에는.. 2023. 7. 22.
전남 보성군 가볼만한 곳 : 주암호 조각공원 (드론 영상) 서재필선생 기념공원 바로 맞은편에는 주암호 조각공원과 휴게소가 있다. 보성을 여행하다 보면 도로변에 있어서 쉽게 발견할 수 있다. 휴식할 수 있는 작은 정자도 있고 작품을 감상할 수 있어서 좋은 곳으로 추천합니다. 18번 국도 송재로와 15번 국도 모후로와 고인돌길이 만나는 3거리에 있다. 주암호 조각공원은 잔디 제초작업도 잘 관리되고 있어서 산책로를 따라 걷기에 좋다. 풀이 무성하면 뱀이 나올까봐 괜히 무섭기 때문이다 사과를 작품으로 했는데 빨간 페인트가 벗겨졌네요. 오랬동안 있었던것 같아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사진의 왼쪽은 서재필선생 기념공원이고 오른쪽이 주암호 조각공원이다. 이 다리를 건너서 양족을 동시에 탐방할 수 있다. 주차는 양쪽 어느 곳에 주차를 해도 무관하다. 모두 주차비를 받지 않.. 2023. 7. 20.
전남 보성군 가볼만한 곳 : 주암호 생태습지 (드론 영상) 1984 ~ 1992년까지 8년간에 걸쳐 완성된 주암호는 전남에서 가장 큰 인공호수이다 이 주암호 상류에 조성된 주암호 생태습지가 있다. 주암호 생태습지는 2011년 6월 10일 준공식을 가졌다. 전남 보성군 복내면 주암호 21만㎡ 일원에 수질정와습지, 야생화재배단지를 조성했다. 주암호 생태습지는 훼손된 하천 생태계를 복원하고 오염된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주암호 생태습지를 따라 흐르는 유정천에서 하루에 1만5천톤의 하천수를 유입시켜 이틀에 걸쳐 총 22개의 습지를 통과하면서 각종 오염원을 저감한 후 주암호로 배출되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총 21만㎡ 의 부지에 약50만톤의 담수능력도 확보하고 있어 홍수 조절 및 저류지의 역할도 가능하다. 습지 주변에는 총8만여 그루의 나무와 8만5천여종의 초.. 2023. 7. 18.
전남 보성군 가볼만한 곳 : 이진래 고택 (드론 영상) 보성 이진래 고택은 1984년 1월 14일 국가민속문화재 제159호로 지정되었다. 1800년대 말에 지은 집이다. 이진래 고택은 강골마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중앙에 위치하는데 조선 현종 1년(1835)에 이진만이 지었다고 한다. 안채와 사당은 원래 초가로 지었으나 낡고 허물어져 이진만의 손자인 이방희가 기와집으로 개축하였고, 솟을대문도 원래 3칸이던 것을 이방희의 손자인 이진래가 5칸으로 개축하였다고 전하다. 특히 이 집은 안채, 사랑채, 곳간채, 문간채, 사당, 연지, 정자가 규모 있게 구성되어 이 지방 사대부 가문의 건축양식을 보여주는 중요한 민속자료이다. 대문간채는 5칸으로 중앙의 1칸은 문간으로 솟을대문이 있고 왼쪽과 오른쪽에는 온돌방이 여러 개 있어 문객들이 사용하도록 하였다. 바깥마당을 지.. 2023. 7. 17.
전남 보성군 가볼만한 곳 : 율포해수욕장 (드론 영상) 율포해수욕장은 폭 60m, 길이 1.2km에 이르는 은빛 모래밭에 50~60년생의 소나무들이 숲을 이뤄 운치를 더해준다. 율포해수욕장은 득량만 바닷가 공해 없는 청정 해역이어서 깨끗한 바다를 즐길 수 있다. 1991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어 각종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으며 전국 유일의 해수녹차탕과 9,917m²(3,000평) 규모의 인공 해수풀장이 있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피서지로 적격이다. 주차장 바로 옆에는 율포해수녹차센터가 있다. 이곳에는 율포해수녹차탕이 있는데 녹차탕과 해수탕을 번갈아 즐기며 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 해수녹차탕은 녹차에 함유된 카테킨, 비타민 C, 토코페롤 등은 피부 노화를 억제하고 기미, 주근깨가 생기지 않게 해주며 암발생 억제효과가 있다. 살균력이 뛰어나 무좀과 충치 예.. 2023. 7. 15.
전남 보성군 가볼만한 곳 : 용추계곡, 용추폭포 (드론 영상) 제암산 기슭에 용추골이 나오고 2km쯤 더 올라가면 보성강의 발원지인 용추푹포가 나온다. 제암산은 장흥군과 보성군이 경계를 하고 있어서 등산로를 여러곳에서 오를 수 있다. 용추폭포에는 수많은 전설이 있다. 옛날 용이 승천을 했다는 용소가 암반에 뚫려 있고 용소 바로 옆에는 선녀들이 목욕을 했다는 10여 평 규모의 선녀탕과 옆에 비누통 자리가 있다. 또 용서 바로 위에는 용바위가 있어 아리를 갖지 못한 여인등이 그 바위 위에서 돌을 폭포수에 던지면 아이를 갖게 된다는 전설이 있다. 숲이 깊어 숲속에 들어가면 해를 볼 수 없는 산이라 해서 붙여진 일림산은 용추폭포 주변의 웅창한 편백나무숲을 거닐며 산림욕을 겸한 가족 아들이 장소로 알맞다. 5월이면 100만여 평에 달하는 철쭉군락과 보성강의 발원지인 용추계곡.. 2023. 7. 13.
전남 보성군 가볼만한 곳 : 열화정 (드론 영상) 1984년 국가민속문화재 제162호인 이 정자는 조선 헌종 11년(1845)에 이진만이 후진양성을 위해 세웠다고 전한다. 열화란 "기쁘게 이야기한다"는 뜻인데 중국 시인 도연명의 [귀거래사]에 나오는 "친턱과 정이 오가는 이야기를 나누며 기뻐하다" 라는 글을 따서 "열화정"이라고 이름을 붙였다고 하며 일가친척들 간의 우애와 화목을 강조하는 말이다. 이곳에서 이진만의 손자 이방희는 당대의 석학 이건창 등과 학문을 논하였다고 전하며, 한말의 의병으로 유명한 이관희, 이양래, 이웅래 등을 배출한 곳이다. 정자 맞은편의 산에 만휴정을 지어 전원의 정취를 즐겼다 하나 지금은 흔적만이 남아 있다. 정자의 형식은 앞면 4칸, 옆면 2칸으로 "ㄱ"자형의 누마루집이다. 집의 구성은 가로칸 가운데 2칸에 방이 아래, 위로.. 2023. 7. 11.
전남 보성군 가볼만한 곳 : 송재 서재필선생 기념공원 (드론 영상) 송재 서재필선생 기념공원은 우리나라의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서재필 선생을 기리는 성역이다. 선생의 호는 송재, 본관은 달성이며, 미국식 이름은 필립 제이슨(Philip Jaisohn)이다. 1864년 1월 7일 외가인 보성에서 부친 서광언, 모친 성주이씨 사이의 차남으로 태어났다. 7살때 상경하여 양외숙인 김성근의 집에서 공부하였으며 1882년 급제하고 교서관 부정자 벼슬에 올랐다. 1883년 일본 동경의 육균 호산학교에 유학하고 1884년 귀국 후 김옥균, 박영효, 서광범 등과 갑신개혁을 주도하여 병조참판 겸 정령관이 되었다. 그러나 개혁의 실패로 부모, 형, 아내는 자살하고 동생은 참형 되었으며 어린 아들은 굶어 죽는 참변을 겪었다. 선생은 일본을 거쳐 미국으로 망명하여 지금의 워싱턴대학에서 의학.. 2023. 7. 7.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