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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전남 여수시 가볼만한 곳 : 오동도

by 리차드박(Richard Park) 2021.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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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도 광장에 있는 오동도 마크 (영어인줄 아시죠)

 

여수 오동도는 앞바다 남동쪽 1km 지점에 있는 면적 0.13km² 정도의 섬으로, 한려해상 국립공원에 속해 있으며, 동백꽃과 대나무가 우거져 있어 여수시민과 방문객의 휴식처로 많은 이들이 방문하고 있다.

 

육지와의 사이에 폭 5m 정도의 방파제를 쌓아서 육계도화하였으므로 사람은 물론 자동차도 다닐 수 있게 되었다. 멀리서 보면 지형의 생김새가 오동잎처럼 보이며, 옛날에는 오동나무 빽빽이 들어서 있었기 때문에 오동도라 불렸다

지금은 동백나무숲이 주류를 이룬다.

 

1935년 일제강점기때 길이 768m, 너비 7m의 방파제가 3년에 걸쳐 완공되어 섬에 이르는 통로를 겸하고 있다.

섬 전체가 동백나무와 대나무 등 상록수로 덮여 울창한 숲을 이루고, 해안에는 기암절벽이 줄지어 있어 식물경관은 물론 해안경치도 아름다워 1968년 한려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조선시대에는 수군연병장으로 사용되기도 하였다. 오동도에 있는 대나무는 수군들의 화살촉으로 만들어 전쟁때 사용했다 (문화 해설사의 말씀)

현대에 들어서는 여수시 하면 오동도라고 할 만큼 대표적 관광지로 자리매김 했으며, 1996년부터는 매표소부터 오동도를 오가는 셔틀버스 '동백열차'가 운행되고 있다. 1998년에는 오동도 관광식물원이 문을 열었고, 2002년에는 걷고 싶은 맨발 공원이 조성되었다.  2002년 관광 식물원 자리에 식물원을 철거하고 음악 분수대가 만들어졌다

 

2012년 여수엑스포박람회때

이 음악분수대 앞에서 나는 색소폰 버스킹도 했었다.

 

오동도 입구 매표소

 

오동도 잎을 닮은 오동도의 안내도

 

오동도는 여러번 왔었는데 오랜만에 온 지금은 다시 재정비되어 이쁘게 만들어졌다.

방파제 인도도 높여서 안전하게 보행로를 만들고

벽화도 예쁘게 그려졌다.

 

2012년때 여수엑스포박람회를 기점으로 건설된  엠블호텔이 멋있다

 

오동도를 오른쪽으로 돌아서 처음 접하는 용굴

용굴 전설이 있긴한데..

파도에 의해 동굴처럼 깍여진 곳을 볼수 있다. 

예전에는 조기 안쪽까지 가서 봤는데 지금은 안전펜스가 설치됐다

 

바람골로 내려가는 입구부터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온다

저기 전망좋은 곳만 내려갔다 와야 하니까 어떤 이는 안내려 가기도 한다. ㅎㅎ

 

오동도에는 신우대를 많이 볼수 있는데

무속인들이 가지고 있는 것이 신우대이다. 신우대는 신(귀신)이 내려오는 사다리라고 했다. 

그리고 무속인들의 집에 높이 걸려 있는것도 신우대이다. 

신우대를 통해서만 무속인이 신과 접신을 한다.

무속인이 다른 나무를 들고 있으면 그 무속인은 가짜이다 (문화해설사의 말씀)

 

오동도를 산책하면서 바다로 내려가는 입구가 여렷 있다.

한려해상국립공원이어서 남해바다가 정말 깨끗하다

 

부부나무. 자라는 나무 크기는 다른데 모양이 똑같다.

바로 옆에 있어서 부부는 닮는다더니.. 가지가 갈라지는 곳도 비슷하지 않은가..

 

한려해상국립공원 오동도 안내도

오른쪽 방파제가 들고 나는 곳이고 왼쪽 방파제는 여수항을 파도로 부터 보호할려고 설치한것이다. 

 

마지만 내려오는 구간은 오동도를 구경하는게 고생했다고

발안마를 할수 있도록 몽돌이 바닥에 설치됐다

 

오동도 입구와 오동도 끝쪽에서는 오동도 비경을 유담선. 제트보트를 타고 구경할수도 있다

 

한눈에 보이는 여수 10경 안내도

 

입구 매표소부터 오동도 광장가지 운행하는 동백열차

걸어서 오는 것도 좋고 연로하신 어른신이 계실대 이용하면 좋겠다.

 

여수낭만버스

2층으로 되어 있고 윗부분은 개방되어 있다. (비올때는 어떻게)

여수의 관광지를 돌면서 관광할 수 있다. 

 

오동도 광장 음악분수대 오른쪽에 설치된 거북선 모형도

이순신장군은 임진왜란때 조선의 삼도수군통제사가 되어 남쪽 바다를 지킨 우리나라의 영웅이다.

 

여수오동도 지고를 보면서 곳곳을 돌아보세요

 

여행팁 : 방파제길을 따라 오면 오른쪽으로 먼저 걸어간다..

            바다로 내려가는 길이 여럿있는데 모두 들러보세요. 저마다 매력있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신우대를 볼때는 무속인을 생각하세요. 무슨 나무를 들고 있는지..

 

 

주소 : 전라남도 여수시 오동도로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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