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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18

베트남에서 한국 귀국시 준비할 것 2022년 4월 1일 베트남으로 출발해서 4월 15일 대한민국에 도착했다. 베트남은 한국인은 2주간 무비자로 갈 수 있다. 기간이 길어질 경우는 벌금을 내야 한다. 베트남은 사회주의 국가 이기 때문에 벌금이 무겁다. 오후 1시에 렌트카를 빌려서 가족 3명과 함께 5명이 같이 호치민 공항으로 갔다. 렌트카는 개인이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개인이 승합차를 사서 운영한다. 코로나가 없을때는 운전기사를 채용했는데 지금은 손님이 없어서 차주가 직접 운전한다고 말했다. 운전기사는 운전을 빨리 하지만 차주는 차를 천천히 운전하다. 집에서 출발해서 저녁을 휴게소에 들려 화장실도 가고 저녁을 먹는다. 어떤 휴게소는 개인이 운영하는지 화장실 앞에서 사용료를 받는 곳도 있다. 한국에서도 오래전에 (80년대) 버스터미널 화.. 2022. 5. 6.
베트남 여행 : 한국 입국전 PCR 검사 베트남 락자에서 하루전에 PCR 검사를 할려고 했는데 48시간 이전에 한것이어야 해서 다음날 다시 방문했다. 베트남에서 가까운 군단위의 도시에는 PCR 검사를 하는 곳이 없어서 오토바이를 타고 1시간이나 걸린 곳 락자까지 가야 했다. PCR 검사를 했던 병원 주차장 옆에 예쁜 꽃이 있어서 찍었다. 하나의 나무에서 여러가지 색의 꽃이 열렸다. 베트남 락자에서의 PCR 검사 비용은 9만원이었다. (의원) 한국에서 출국때 PCR 검사를 받았는데 8만원이었다. (의료원) 베트남의 환율로 따지면 완전 비싼편이다. 하지만 베트남은 PCR 검사를 하는곳이 많지 않기 때문에 감내해야 했다. 마을 시장입구에 있는 쌀국수 식당인데 학생들도 아침을 여기서 해결하고 학교에 갔다. 어른들도 아침을 먹으려고 이 식당에 많이 찾았.. 2022. 5. 4.
베트남 여행 : 8번째 처형집에 가요 베트남의 농촌은 넓고 한가롭다. 우리나라의 평야지대와는 비교가 안될 만큼 넓다. 6번째 처형집은 배로도 가고 오토바이를 타고도 간다. 조금은 먼편이다. 이번엔 오토바이를 타고 갔다. 가는 길은 좁은 길이다. 오토바이 2대가 겨우 지나갈 정도의 길이다. 혹여나 차가 오면 오토바이는 비껴줘야 한다. 차도 작은 차나 지나가지 큰차는 못간다. 8번째 처형은 익사사고로 돌아가셨다. 집앞 냇가에서 수영을 못해서 물에 빠졌단다. 딸과 아들이 있고 남편이 있다. 보통 베트남 시골에서는 형제가 옆집에 사는 경우가 많다. 왼쪽에는 큰형이 살고 오른쪽에 동생이 산다. 오른쪽 집이 처형집이다. 돌아가신 처형을 집안에 이렇게 모시고 있었다. 와이프는 베트남에 갈때마다 언니 집에 들려서 향을 피우곤 한다. 처형의 묘가 집뒤에 있.. 2022. 4. 30.
베트남 여행 : 락자 (Thành phố Rạch Giá) 한국에 귀국할려고 오토바이를 타고 1시간을 달렸다. 오토바이를 오래 탔더니 엉덩이가 얼얼하다. 집 인근에는 PCR 검사를 하는데가 없어서 락자까지 갔다. 락자는 해변도시이다. 락자는 호치민에서 300여km 정도 밑에 있다. 여기 사람은 락자를 락야라고 발음한다. 한국에도 지역 사투리가 있듯이 베트남도 역시 지역마다 사투리가 있다. 병원과 의료원을 4군데나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면서 PCR 검사를 하는데를 찾아 다녔다.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보면서 찾고 찾았다. 4번째 병원에서 PCR검사를 했다. 48시간 이전에 PCR검사를 해야 해서 오늘은 안된다고 했다. 내일 다시 와야 했다. 이룬.. 그래서 먼저 예약을 하고 내일 오기로 했다. 집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가는 시간 찾는 시간... 벌써 점심시간이 되었다. .. 2022. 4. 28.
베트남 여행 : 시골 새벽시장 2 베트남은 동남아에서 발전가능성이 많은 나라이다. 베트남은 정치만 바뀌면 모든게 해결된다. 사회주의가 부패를 만들고 있다. 오늘은 새벽시장에 또 가보기로 했다. 재미있으니까.~ 첫사진이 블로그 화면에 뜨길래 맨 위에 올렸다. 이곳에서는 바나나를 구워먹는다. 그리고 삶아서 먹기도 한다. 오른쪽의 동그란 것은 바나나인줄 알았는데 우리나라의 뿌리 열매 마와 비슷한 것을 으깨서 구웠단다 나는 바나나보다 더 구수하고 이게 맛있었다 자... 하루의 시작을 먼저 해볼까.. 5시에 일어났는데 베트남의 농부는 바쁘다. 벌써 일어나서 농사일을 시작한다. 집 오른쪽 논에서 열심히 벼를 뿌리고 있는 7번째 오빠(처남)이다 베트남에서는 모내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물에 불려 뿌리만 약간 나온 볍씨를 뿌린다. 벼를 뿌릴때는 물대기 .. 2022. 4. 26.
베트남 여행 : 일상이야기 베트남도 지구온난화에서 영향을 받고 있다. 30여년전에만 해도 베트남의 겨울은 선선했다고 한다. 지금은 한겨울도 한겨울과 똑같다. 집 주변에는 온통 논뿐이다. 마을에서 동떨어진 곳에 살고 있다. 배로만 이동이 가능하다. 물론 걸어서도 가는데 시간이 꽤 걸린다. 그래서 배를 타고 간다. 바람이 불고 맑은 날에는 빨래를 하고 탈수도 안한채 그냥 널어도 반나절이면 꼬독하니 마른다. 탈수기가 따로 필요없다. 장닭 한마리에 암탉이 보통 열마리정도 되는데 장닭이 너무 많아서 장닭을 울타리에 가둬놨다. 베트남 남부지방.. 메콩강 유역은 물이 풍부해서 집집마다 오리를 키운다. 물론 닭도 키워서 자급자족 한다. 대단위로 오리 농장을 하는 사람도 있지만 시골에서는 보통 집집마다 오리를 키운다. 냇가에 부레옥잠이 있는데 오.. 2022. 4. 24.
베트남 여행 : 분까요리(Bún cá), 까록(cá lóc) 생선 오늘은 베트남의 귀한 요리 분까(Bún cá)를 맛볼께요 분은 면종류를 말하구요 까는 물고기, 생선을 말합니다. 그러니까. 면에 생선을 넣어 만든 요리겠죠.. 13번째 와이프 막내동생이 "까록(cá lóc)"이란 생선을 잡아왔습니다. 검색해보니 가물치과네요 크기가 머리에서 끝지느러미까지 60cm 정도 되는 것 같아요 어디서 잡았는지는 밑에 글을 계속해서 읽어주세요. ㅎㅎㅎ 까록(cá lóc) 생선을 손질하는데 거의 30분정도나 되더라구요. 머리를 때려 기절시키고 비늘을 벗기기 시작합니다. 그래도 살았는지 가끔 팔딱거리드라구요 생명력이 굉장했어요 까록(cá lóc) 생선이 크서 비늘 벗기는데도 오래 걸렸어요 집앞 냇가에서 까럽 생선을 손질합니다. 참고로 집앞 냇가는 빨래도 하고 물놀이도 하고.. 다른집은 .. 2022. 4. 22.
베트남 여행 : 속장 (TP. Sóc Trang) Wat Pătum Wôngsa Som Rông 베트남 여행이 아직 남은게 있어서 올린다. 속장에서 동북쪽으로 조금만 가면 유명한 사원이 있다. 거대한 와불이 있는데 현재 진행형으로 만들고 있었다. 이곳 사원은 원래 캄보디아 땅이었을때부터 있던 사원이다. 새로 만들고 있는 와불 9세기 앙코르 왕조 크메르 왕국은 베트남 남부 호치민까지 영역안에 있었다. 호치민의 옛 이름은 사이공이다. 동남아 역사에서 보면 베트남은 초기에는 하노이 주변에만 영토를 차지하고 있었다. 베트남 중부에는 참파국이 차지하고 있었다. 베트남은 서서히 세력을 넓혀 참파국을 차지하고 캄보디아 남부 호치민에서 밑에까지 전부 차지하는 이변을 맞이한다. 캄보디아는 크메르 왕국이후 태국의 세력에 밀려 점점 약해진다. 그래서 호치민 남부쪽을 여행하다보면 캄보디아 유적이 많이 남아 있다. 이 사.. 2022.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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