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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전남 해남군 가볼만한 곳 : 땅끝마을과 희망공원

by 리차드박(Richard Park) 2021.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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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마을은 한반도의 최남단이다.

땅끝이자 시작이다.

해남 땅끝마을 여행의 시작

 

해남 땅끝 유래를 보자

이곳은 한반도 최남단으로 북위34도 17분 38초의 해남군 송지면 갈두산 사자봉 땅끝이다.

"신동국여지도" 만국경위도에서는 우리나라 전도 남쪽 기점을 이곳 땅끝 해남현에 잡고 북으로는 함경북도 온성부에 이른다고 말하고 있다.

 또한 육당 최남선의 "조선상식문답"에서는 해남 땅끝에서 서울까지 천리, 서울에서 함경북도 온성까지를 2천리로 잡아 우리나라를 삼천리금수강산이라고 하였다. 

오래 전 대륙으로부터 뻗어 내려온 우리 민족이 이곳에서 발을 멈추고 한겨례를 이루니 이곳은 동아시아 3국 문화의 이동로이자 해양문화의 요충지라고 할 수 있는 곳이다.

 

땅끝마을로 넘어가는 고갯길에 다리가 있다.

 

 

땅끝마을에는 인근 섬에 갈수 있는 여객선 터미널이 있다.

청산도. 노화도..

 

방금 노화도에서 배가 도착했다.

차량과 사람들이 함께 타는 철부선이다.

 

여객선 터미널 앞에는 돌섬이 있어 경치도 좋다.

 

땅끝마을 앞 항구는 갈두항이다.

방파제 끝에는 등대가 있다.

갈두항 방파제등대는 부근을 항해하는 선박에게 갈두항의 위치를 알려줌으로써 안전하게 항해할 수 있도록 히기 위하여 2000년 10월 25일 설치하였습니다. 갈두항 방파제등대는 예펠탑 형상으로 높이는 평균해면상1.4m 이고 지반에서의 높이는 11m 이다. 야간에는 녹색 등을 5초 간격으로 점등하여 11마을 (약20km)에서 등대의 불빛을 확인할 수 있다.

 

 

 

땅끝마을 갈두항 앞에 있는 공원이름이 희망공원이다.

 

 

희망공원에 있는 "고래의 꿈"

 

울트라마라톤이 622km 

이곳 땅끝 해남에서 강원도 고성까지 ~

 

이순신장군의 조선수군 재건로가 이곳 땅끝

1597년 8월 24일 삼도수군통제사 이순신장군은 해남 땅끝항구에서 군사들과 함께 아침 식사를 했다. 땅끝은 이순신장군 휘하의 군사들이 취사를 할 만큼 안전한 항구였다.

이순신장군은 해상 작전 점위를 넓히면서도 육상으로 진출하기 위한 교두보를 땅끝 항구를 선택했다.

이순신장군은 일본 적선 50척과 정찰함대가 공격을 시도하자 갈두까지 추격하여 멀리 해상으로 격퇴하기도 하였다. 

땅끝 항구는 해상과 육상으로 통하는 거점이었다. 그리고 이순신장군의 전선이 정박하였던 안전지대였다.

 

작품명 "희망의 손"

땅끝을 찾는 사람들이 희망을 기원하고 간직하고자 하였으며 소원일 빌고 지나가면 이루어진다는 의미가 있다.

 

 

 

한반도의 최남단

여행의 시작 

땅끝마을에 가보세요.

 

 

주소 : 전남 해남군 송지면 송호리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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