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답사 1번지 강진군에 강진향교가 있다.
강진향교는 확실한 창건연대는 알 수 없고 다만, 신증동국여지승람에 "鄕校在縣東二里"라 기록한 것으로 보아 적어도 16세기 이전에 향교가 현재의 위치에 있었던 것이 아닌가 한다.
강진향교 역시 다른 건물과 같이 임진왜란때 병화를 입었으며 1613년(광해군 5) 사마제를 건립하였고 그 후 1675년에 본격적으로 향교를 걸립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향교의 규모를 보면 외삼문, 명륜당 등, 서재 대성전, 교직사 등이 있는데 전학후묘의 배치에 따라 남서향의 축 배치와 동서제의 좌우 대칭을 보이고 있는 경사진 건축이다.
대성전의 좌측에는 수령 약400년된 은행목이 한 그루 있으며 대성전에 들어가는 협문이 좌우에 있아.
건축 형식을 보면 대성전은 정면과 측면이 모두 3칸이며 지붕은 겹처마로 맞배지붕이며 풍경이 있다.
명륜당은 정면 5칸 측면 2칸으로 지붕은 홑처마의 팔작지붕이다.
1398년에 현유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의 중등교육과 지방민의 교화를 위해서 창건되었다. 1 613년에는 이 지역출신 입방자들이 의금을 내고 군수 정인의 도움을 받아 사마재를 건립하였으며 1858년에는 군수 심의찬이 향교를 중수하였다.
1901년과 1919년에는 대성전을 중수하였으며 1935년에 명륜당을 중수하였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대성전, 명륜당, 내삼문, 외삼문, 재실 등이 있으며 대성전 안에는 5성, 송조 4현과 우리나라 18현의 위패는 봉안하고 있다.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전답과 노비 전적 등을 지급받아 교관이 교생을 가르쳤으나 현재는 교육적 기능은 없어지고 봄,가을에 석전을 봉행하고 초하루. 보름에 분향을 올리고 있으며 전교 1명과 장의 수명이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소장전적은 판본이 65종 84책, 사본 7종9책이 있다. 이 중 "청금록", "사미안"등은 이 지역 향토사 연구에 좋은 자료가 된다.
요즘 강진향교는 교육, 공연, 체험, 소통의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전통과 현대적 인문학 소양이 어우려지는 사회적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그리고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체류형 문화재 활용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강진향교에 들어가는 정문은 굳게 닫혀 있다.
사진에서 보면 왼쪽 앞에 관리인인지 사는 집이 있다. 이곳 입구로 해서 오른쪽으로 들어가야 한다.
오른쪽 앞 강진향교 정문은 항상 닫혀져 있어서 들어갈 수 없다.
강진향교의 정문은 평소에 닫혀 있다.
강진향교와 같이 울타리로 되 있는 것이 관리인이 사는 것 같다.
이곳으로 통과하여 오른쪽으로 돌아 강진향교에 들어가면 된다.
제일 앞 건물이 공부하는 명륜관이다
내삼문을 지나 뒤에 있는 대성전에 갈 수 있다.
내삼문을 지날때는 문이 3개가 있는데 항상 오른쪽 문으로 들어가서 왼쪽문으로 나와야 한다.
가운데 문은 사람이 다니는 문이 아니다.
정문과 왼쪽에 화장실이 있다.
처음에는 입구를 몰라서 그냥 갈려고 했는데 드론을 띄웠더니 입구를 찾을 수 있었다
강진향교 왼쪽에 이렇게 들어가는 입구가 있다.
강진향교가 아담하게 있다. 강진향교를 찾을때는 꼭 입구가 왼쪽에 있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강진향교에서는 다산 정약용, 향교에서 만나요, 강진향교 품에 안기다. 어절씨구 강진향교, 유생들과 하룻밤을 .. 등
프로그램으로 새롭게 태어나고 있다.
옛날에 머물어 있지 않고 시대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체험과 참여를 통해 향교와 가까워지고 있다.
주소 : 전남 강진군 강진읍 향교로 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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