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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삼별초5

전남 진도군 가볼만한 곳 : 윤고산 사당 고산 윤선도 선생은 기근에 시달리는 백성들을 위해 1650년 굴포리 지역에 높이 3m, 길이 380m의 방조제를 쌓아 100ha의 농지를 조성한 다음 마을 주민들에게 나눠주고 농사를 짓게 했다. 이후 진도 굴포, 남선, 백동, 신동 등 4개 마을 주민들은 이 곳에 사당을 세우고 조상 대대로 매년 정월 대보름에 은공을 기리고 풍년과 풍어를 기원하는 감사제와 당제를 지내왔다. 지난 1999년 삼별초 지휘관인 배중손 장군을 기린다며 지역 유지들이 같은 장소에 배중손 사당을 짓고 동상을 세워 불편한 동거를 해왔으며 마을 주민들과 윤씨 종친회 등이 역사 왜곡이라며 반발, 소송까지 진행해 법원 조정을 통해 2003년 배중손 사당 이전에 합의했다. 이후 이전이 진행되지 않다 전남도와 진도군이 예산 5억 원을 마련해 .. 2022. 3. 29.
전남 진도군 가볼만한 곳 : 용장성. 용장사 진도 용장성은 전라남도 진도군 용장리에 있는 고려시대의 산성이다. 1964년 6월 10일 대한민국 사적 제126호로 지정되었다. 고려 원종 때 몽골군의 침입을 받아 강화조약을 맺고 개경으로 환도하자 이에 반대한 삼별초군이 원종의 육촌인 온을 왕으로 추대하고 진도로 내려와 항거하였는데, 이때 고려의 장군 배중손이 이끈 삼별초군이 대몽항쟁(1270~1271)의 근거지로 삼은 섬이다. 동국여지승람에 의하면 섬의 둘레는 3만 8,741척, 높이 5척이라 하였을 뿐, 그 이상의 상황은 밝혀지지 않았다. 현재 용장사 모습 배중손이 이끌던 삼별초가 몽골의 침략에 대항하여 항쟁을 벌였던 장소이다. 고려 고종 18년(1231)부터 침략해 오던 몽골과의 전쟁을 벌이기 위해 고려는 수도를 개경에서 강화로 옮겼다. 그리고 4.. 2022. 3. 23.
전남 진도군 가볼만한 곳 : 삼별초테마공원 삼별초군의 정신을 계승 발전하기 위한 역사테마공원이 전남 진도 운림산방 가는 길에 조성했다. 삼별초테마공원은 삼별초 항쟁을 소재로 한 역사테마공원 조성사업으로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농업·농촌 테마공원 조성사업'의 일환이다. 총 사업비 88억원이 투입되는 운림지구 농어촌테마공원 조성사업은 12만8600㎡의 부지에 삼별초 홍보전시관과 농어촌체험장, 공중화장실 등이 조성된다. 진도군은 인근의 운림예술촌, 국가지정 명승지 운림산방, 남도전통미술관, 쌍계사, 첨찰산 상록수림 등과 연계한 진도 제일의 관광휴양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별초(三別抄)는 고려 무신 정권의 특수 부대이다. 이들은 몽골의 잦은 침략에 맞서 고려의 정규군보다 더 강한 전투력으로 활약하였으나, 1270년 원종의 개경 환.. 2022. 3. 9.
전남 진도군 가볼만한 곳 : 삼별초 왕온의 묘 진도 읍내에 들어서서 왼쪽으로 좌회전해서 조금만 가면 왕고개가 나온다. 왕고개를 넘어 100m 정도 내려가면 왼쪽에 운림산방으로 가는 길이 나온다. 이 운림산방 가는 길 왼쪽에 삼별초 왕 온의 묘가 있다. 전라남도 기념물 제126호. 진도읍에서 의신면의 운림산방에 이르는 중간 고갯길을 ‘왕무덤재’라 이르는데 이 고개 동쪽 산 기슭에 속칭 ‘왕온묘’가 있다. 이 고개는 제주도로 가는 금갑포(의신면)로 통하는 고갯길이기도 하다. 고려시대 중기에 진도에 입거한 삼별초군이 용장성에서 쫓겨 이 고개에 이르러 추격군과 격전을 벌였던 곳이다. 『고려사절요』 권19 원종 12년 5월조에 승화후 온(承化候 溫)에 대한 기록이 있는데, 진도지방에서 구전되기는 준(綧)이 아들 희(熙)와 함께 옹(雍)을 여몽연합군의 장수로 .. 2022. 3. 8.
전남 진도군 가볼만한 곳 : 삼별초 궁녀둠벙 삼별초 궁녀둠벙은 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돈지리에 있다. 2001년 10월 30일 진도군의 향토문화유산 제4호로 지정되었다. 삼별초가 추대했던 왕족 출신 왕은 (王溫)은 지금의 의신면 침계리에 있는 ‘왕무덤재’에서 붙잡혀 ‘논수골’에서 죽임을 당했다. 그리고 전투 중에 피난 중이던 여기급창 등 궁녀들은 창포리에서 만길리로 넘어가는 고개인 ‘만길재’를 넘다 몽고군에게 붙잡혀 몸을 더럽히느니 차라리 죽음을 택하고자 언덕을 따라 내려가 지금의 둠벙에 몸을 던져 목숨을 끊었다. 이는 나당연합군에 의해 백제가 망할 당시 3천 궁녀가 부여 낙화암에서 몸을 던져 목숨을 끊었다는 내용과도 매우 흡사한 사건이기도 하다. 그 뒤 비가 오는 날이면 이곳 둠벙에서 여인네의 울음소리가 슬피 들려오고 지금으로부터 20여 년전 까.. 2022.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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