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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흥군 가볼만한 곳 : 천관산 (드론영상)

by 리차드박(Richard Park) 2023.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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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관산은 전남 장흥군 관산읍과 대덕읍 경계에 있으며 높이는 723m 이다. 

1998년 10월 13일에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옛부터 내장산, 월출산, 변산, 두륜산 등과 더불어 호남의 5대 명산으로 불리었다.

천관산의 옛 이름은 천풍산, 지제산이다. 가끔 희 연기와 같은 이상한 기운이 서린다 하여 신산이라고도 한다.

천관산의 유래는 신라 화랑 김유신을 한때 사랑했으나 김유신에게 버림받은 천관녀가 숨어 살았던 산이라는 전설이 있다.

 

산행코스는 주차장 - 탑산사 - 구룡봉 - 환희대 - 천관산(연대봉) - 닭봉 - 주차장

동영상은 구룡봉 모습이다. 

 

 

동영상은 천관산(연대봉)을 오르고 닭봉으로 하산하는데 닭봉의 모습이다.

 

 

 

동영상은 천관산(연대봉) 정상이다.

정상에는 백제, 고려와 조선 초기에 이르기까지 장흥 일대의 중심 산으로서 봉수를 설치하거나 국가의 치제를 지내는 영험한 산으로 활용되어 왔다.

 

 

 

환희대이다.

책바위가 네모나게 깎아져 서로 겹쳐있어서 만권의 책이 쌓여진 것 같다는 대장봉 정상에 있는 평평한 석대이니 이 산에 오르는 자는 누구나 이곳에서 성취감와 큰 기쁨을 맛보게 되리라.

 

 

가는 날은 안개가 많이 끼여서 신선이 살 것 같은 날씨이다.

호남의 명산이다.

 

천관산 정상 연대봉이다. 

옛 이름은 옥정봉이며 천관산의 가장 높은 봉이다. 고려 의종왕(1160)때 봉화대를 설치하여 통신수단으로 이용하였고 이후부터 봉수봉 또는 연대봉이라 불렀다. 멀리 보이는 3면이 다도해로 동쪽은 고흥의 팔영산이 남쪽으로는 완도의 신지, 고금, 약산도 등이 그림처럼 펼쳐 있다. 

맑은 날엔 남서쪽 중천에 한라산이 보이고 그 밖에 해남의 대둔산, 영암 월출산, 담양의 추월산이 보인다.

 

 

 

 

천관산 정상에는 봉수대가 있다. 

봉수대는 군사정보를 중앙으로 알렸던 통신시설의 하나이다. 봉수는 낮에는 연기, 밤에는 불빛으로 신호하되 일정하게 조직된 봉수망을 따라 전달되었다. 천관산에 세워져 있는 봉수는 제5로 직봉노선의 8번째 연변 봉수에 해당한다. 조선 후기 전라좌수사 소관의 봉수이다. 처음 세워진 시기는 1454년(단종 2) 이전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종 폐기된 시점은 1895년(고종 32)이다.

천관산 봉수는 간봉인 억불산 봉수를 통해 연락체계를 유지하였으나 그 이후에는 전일산 봉수와 직접 연락하는 체계로 변화하였다. 조선시대에 편찬된 "여지도서"에는 전일산 봉수가 와서 응하며 강진현 원포봉수에 가서 응한다고 하였다.봉수제의 철폐 후 오랜 기간 지나면서 훼손된 것을 군민들이 힘을 모아 1985~86년에 석축의 연대 형태로 복원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천관산 봉수는 직봉과 간봉 모두와 연락체계를 유지한 봉수로서 특히 강진 원포봉수와는 전라병영에 보고되는 간봉 노선 때문에 서로 주고 받는 연락체계를 유지하는 역사적인 희소성이 높은 봉수로 평가된다.

 

 

천관산(연대봉)에서 북쪽 아래로 백여보 가량 내려가면 산이 서려서 오목 꺼진 곳이 있는데 그 가운데서 샘물이 솟는다. 

맛이 달고 시원하여 감로천이라 불리어 졌고 여러산을 두루 다니면서 물맛을 본 이들이 오직 오대산 물만이 이에 견줄 수 있다는 설이 내려온다.

호사자가 은평(저울)으로 그 가볍고 무거운 것을 달아 봤는데 본래부터 유명하다는 물도 그 무게가 모두 너댓량 가량 차이가 났다고 했다. 감로천 샘물은 담벽(가래와 기침병)이 있는 영조가 마셔 효험을 보았다는 소문이 전해지자 이 곳에 백성들의 발길로 인해 결국 샘은 말라 버렸다.

훗날 감로천은 심한 가뭄을 제외하곤 사시사철 다시 흐르게 되었는데 2015년 장흥군에서 재정비 하였다.

 

 

 

천관산 남쪽 탑산사쪽으로 산행을 하면 왼쪽에 아육왕탑이 나온다.

이 아육왕탑에 부처님의 진신사리가 모셔져 있다고 하는데 문화재청에서 발굴조사를 한다고 한다.

만약에 이 곳에서 진신사리가 발견된다고 하면 한국의 불교 역사는 현재보다 500년이나 앞서서 불교가 전파되었다는 것이 증명된다.

 

 

환희대로 가는 길 왼쪽에 기암괴석이 있는데 직접 가보지는 못하고 드론으로 감상한다.

안개가 짙어서 드론으로 찍어도 멋있다.

 

 

천관산 정상을 보고 닭봉으로 내려온다.

닭봉 정상에는 돌 하나가 떡하니 얹어져 있다.

 

 

전남 장흥군에 있는 천관산은 산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가봤으리라..

한국에 부처의 진신사리를 최초로 모셔진 곳이 2곳이 있는데 천관산과 금강산이라고 한다.

그만큼 천관산은 신비의 영험한 영산이다.

호남의 5대 명산에 들만큼 사방으로 뻗은 지형과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산봉이 특출한 산세를 형성한다. 

 

 

 

환희대로 가는 길 왼쪽에 있는 기암괴석이다.

 

더 많은 동영상을 원하시면 유튜브 검색 "리차드박"
https://www.youtube.com/channel/UCIri0qOtRDddIxmp9Nx8xLA

 

주소 : 전라남도 장흥군 대덕읍 천관산문학길 297  (탑산사)

          전라남도 장흥군 대덕읍 연지리 (천관산문학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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