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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전남 여수시 가볼만한 곳 : 만성리 검은모래해수욕장 (드론 영상)

by 리차드박(Richard Park) 2024.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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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의 명소중에 만성리 검은모래해수욕장이 있다.

만성리 검은모래해수욕장은 여수엑스포역에서 3km, 여수 종합버스터미널에서 6.2km 정도 거리에 있다.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속하며 남쪽으로 해송과 해안절벽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마래산을 뚫은 마래터널 근처의 층암절벽은 절경을 이룬다. 해변의 길이가 약 540m, 폭 25m 정도로 아담하고 균 수온이 25℃로 따뜻하다. 백사장이 검은 모래입자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이 이곳의 특징이다.

 

 

만성리 검은모래해수욕장 뒤쪽에서 패러글라이더를 타는 곳이 있는지 착륙지점이 만성리 검은모래해수욕장이었다.

 

 

만성리 검은모래해수욕장 제일 오른쪽은 항구답게 배를 댈 수 있는 방파제와 선착장이 있다.

 

 

1939년에 개장한 여수의 대표적 해수욕장으로 검은 모래가 신경통 등 부인병 치료에 효험이 큰 것으로 알려져 모래찜질을 하기 위해 해수욕객이 많이 찾아들었으나, 이 지역의 공업화로 인한 해수 오염 문제로 그 수가 많이 감소하였다.

만성리 입구 쪽에 2004년에 축조한 길이 186m의 방파제로 인한 백사장 모래유실 문제의 심각성이 제기되고 있으며, 선착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개장기간 중 해수욕장 내에 어선을 정박하여 피서객들에게 불편을 초래하는 것도 큰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매년 검은 모래의 효험이 절정에 이른다는 음력 4월 20일의 검은모래찜질 행사와 예술 공연·윈드서핑 등의 각종 행사가 열린다. 주변에는 모래와 갯돌해변을 동시에 볼 수 있는 모사금 해수욕장과 국내 최대 동백 군락지인 오동도, 고니도래지인 돌산도 굴전해안 등의 명소가 있다.

 

 

만성리 검은모래해수욕장은 모래라기 보다는 둥근 자갈에 가깝다.

바다쪽은 작고 육지쪽은 좀 더 크다.

 

 

 

특히, 이곳의 백사장에 깔린 검은모래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천연 검은 모래로, 원적외선의 방사열이 높아서 모세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을 돕고 땀의 분비를 촉진시켜 신경통이나 각종 부인병에 효험이 있다고 합니다.

그 효험이 절정에 이르는 매년 음력 4월 20일(양력 5월 하순~6월 초순사이)이면 '검은모래 눈뜨는 날'로 정해 전국 관광객들이 이 때를 전후해서 모래찜질을 하기 위해 해변을 찾습니다. 더불어 푸른 소나무 숲과 남해의 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다도해 풍광은 더없이 아름다우며 해변 주변에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있습니다.

만성리 해변으로 가는 길에는 좀처럼 보기 힘든 자연암반으로 된 터널이 있습니다. 일제강점기 일제가 조선인과 중국인을 노역으로 쓰며 만든 마래 터널인데, 강제 동원된 노역자들이 쇠망치와 곡괭이로 일일이 파낸 터널입니다.마래산을 관통하는 마래 터널은 길이가 630미터이며, 높이는 4.3미터나 됩니다. 여수시 만덕동에서 만성리해수욕장으로 가는 길을 통해 지날 수 있는 마래터널은 보통 마래2터널이라도고 하고 마래큰터널이라고도 부릅니다. 현재 폐쇄된 마래1터널과 구분하기 위한 것으로 좁은 폭으로 차량 두 대가 동시에 지날 수는 없습니다. 구 전라선 마래터널도 폐쇄되어, 현재 여수해양레일바이크의 구간으로 활용되고 있는데 화려한 LED 조명이 환상적입니다.

 

더 많은 동영상을 원하시면 유튜브 검색 "리차드박"
https://www.youtube.com/channel/UCIri0qOtRDddIxmp9Nx8xLA

 

주소 : 전라남도 여수시 만성리길 15-1 (만흥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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