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

전북 부안군 가볼만한 곳 : 궁항과 개섬

by 리차드박(Richard Park) 2021. 9. 6.
728x90
반응형

궁항은 격포항에서 남쪽으로 1km 지점, 활목재 넘어 바닷가에 자리한 마을이다.

활목재 넘어가는 길에 저번에 소개했던 일마레제빵소가 있는 곳이다.

궁항 인근 마을 사람들은 궁항보다는 활목이라 더 많이 부른다

마을 뒤로는 봉화봉과 사투봉이 반월 모양으로 둘러 있고, 마을 앞 바다에는 개섬(犬島)이 있는데 썰물 때는 섬과 육지사이의 갯벌이 드러나 걸어서도 섬에 들어 갈 수 있다.

이 섬에서 바라보면 마을 형국이 활(弓) 모양이며, 섬과 마을 사이에는 100여m의 목(項)이 있다하여 궁항(弓項, 활목)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마을 벽화에는 활모양의 그림도 있다.

 

궁항 마을과 방파제를 바라본다

 

궁항 = 활목.. 활 시위를 당긴 그림이 벽화로 그려져 있다.

 

마을을 잠깐 둘러보면 아기자기한 작품들과 예쁜 벽화가 그려져 있다.

 

활목재 언덕에서 바라본 궁항과 개섬

 

활목재 언덕에 전망대가 있다.

 

마을앞 가게

 

이집 왼쪽에 관광객을 위한 주차장이 있다.

궁항 주소도 이집으로 해놨다. ㅎㅎ

 

썰물때 걸어서도 갈수 있다던데 가던 날은 바람도 세게 불고 만조라서 가지 못했다. 

 

주차장 안쪽에는 아주 작은 동산에 정자가 있다

소나무 사이로 보는 개섬과 주변경관도 볼만하다

 

방파제에서 바라본 궁항

 

방파제 끝에는 등대가 있다. 

 

개섬에도 사람이 사는지 배를 댈수 있는 접안시설이 있다.

 

궁항 방파제에는 어업인들을 위해서 차는 꼭 주차장에 주차하시고 방파제로 가길 바란다.

낚시 하는 사람들이 가끔 차를 운전하고 가나보다. 

주차는 주차장에~

 

2번째 방파제에도 등대가 있다.

이날은 바람이 얼마나 세게 부는지 높은 방파제까지 파도에 의해 바닷물이 올라왔다.

 

날씨가 안좋아서 조업을 못하고 정박해있는 배들..

 

방파제에 전시용 배인듯한 배가 놓여 있다.

 

관광객들이 많이 오는지 방파제에 조형물이 있다 

 

궁항 마을에서 바라본 활목재 언덕

 

마을 골목에 작품들과 예쁜 그림들이 있다. 

마을을 둘러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궁항에 가면 바로 앞에 보이는 개섬을 갈 수 있다.

물론 썰물이 되야 걸어서 갈 수 있다.

 

 

주소 : 전북 부안군 변산면 궁항로 143 (주차장 오른쪽 집주소)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