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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전남 해남군 가볼만한 곳 : 목포구등대

by 리차드박(Richard Park) 2021.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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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구(舊) 목포구(木浦口) 등대는 다도해에서 목포로 들어오는 바닷길의 길목인 해남군 화원반도와 목포시 달리도 사이의 협수로를 통항하는 선박의 길잡이 역할을 한 시설물이다. 원형 평면에 등롱부가 등명기를 받칠 수 있도록 2층으로 구성되어 있고, 전면 출입구 포치(porch)는 상부 캐노피가 둥근 아치형으로 돌출되어 있다. 돔형 지붕 위에는 풍향계가 있고, 등롱 위에는 계단과 등롱 지붕의 손잡이가 원형 그대로 남아 있다.

 

목포구 등대는 1908년 1월 1일 등대 불을 처음 밝혀서 해남 화원반도와 목포 달리도 섬 사이의 좁은 수로(약600m)를 안전하게 항해할 수 있도록 바다의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처음에는 무인등대로 시작했지만 선박의 통항량 증가와 대형화에 따라 1964년부터 직원이 상주하는 유인등대로 바뀌게 되었다.

 

대한제국 말, 일본 제국주의의 대륙진출을 위해 설치된 아픈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목포해양수산항만청에서 2003년 12월 9일 새로운 현대식 범선 형태(높이 36m)의 등대로 탈바꿈 하였으며 여기에는 전시실과 다양한 등대체험 시설도 갖추어 볼거리를 제공하는 역할도 하게 되었다.

 

그리고 옛날 등대를 역사적 보존 가치가 높아 대한민국 등록문화재 제 379호(2008.7.15)로 지정되어 목포구 등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등대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목포구등대에서 보이는 목포 달리도

 

목포구등대 입구에 있는 카페

도로는 이곳에서 끝이 난다.

 

목포 삼학도에 있어야 할 조형물이 이곳에 설치돼 있네..

 

강강술래 이야기

강강술래는 남도를 대표하는 소리요, 노래요, 춤이다.

또한 멋과 풍류, 해학과 한이 승화된 종합예술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부녀자놀이 중 하나이다.

달 밝은 밤 마을의 부녀자들이 손과 손을 맞잡고 원무를 하고 여러가지 놀이를 번갈아 가면서 밤이 지새도록 노는 모습에서 남도 특유의 풍류와 멋을 엿볼 수 있는 강강술래는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이 적에게 아군의 숫자가 많음을 위장하기 위해 원무를 행하게 한 것에서 유래된 강강술래는 1965년 국가지정 무형문화재 제8호로 지정되었고 2009년 9월 30일 유네스코 지정 세계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면서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놀이로 발전하였다.

 

 

 

매월리등대 해안 경관 낙조 화원면 일대 해변 일몰이 특히 아름답다. 또한 매월리에 이르는 해변은 절경이어서 서해바다의 낙조와 풍광을 한층 더 아름답게 느끼게 한다.

해남의 또 다른 땅끝..!!

최서북단에 위치하고 있는 화원면 매월리이다. 해남구목포구등대에 이르는 굽이굽이 해변은 점점히 흩뿌려져 있느 ㄴ서해의 섬들을 조망할 수 있으며 서해바다로 떨어지는 낙조는 나를 포함한 모든 것을 황금색으로 변하게 한다, 수로미산 산자락에 자리 잡고 있는 구등대탑은 2008년 7월 근대문화유산 등록문화재 제379호로 지정되었다. 신등대탑은 힘차게 바다를 향해하는 선박을 형상화해 인기를 누리고 있다.

 

목포구등대 입구

 

목포구등대로 가면 오른쪽에 과거 라이트등이 종류별로 전시돼 있다.

 

세계의 유명한 등대모형물도 오른쪽에 전시돼 있다.

 

목포구등대 제일 안쪽에 있는 이 등대가 1908년에 불을 밝힌 등대이며 대한민국 군대문화유산이다.

 

유인등대로 되면서 직원숙소인듯하다.

 

안개가 발생시에는 이 종을 타종해서 항해하는 배들에게 알려준다.

 

지금은 이곳에서 도로가 끝인데 드론으로 보니까 터널공사를 하는 것이 도로가 연장되고 있나보다

 

 

해남의 명소 목포구등대를 꼭 가보자

바다로 내려갈수 있는 데크가 마련돼 있어서 산책하기도 좋다.

 

 

주소 : 전남 해남군 화원면 매봉길 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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