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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전남 해남군 가볼만한 곳 : 무선동 한옥민박마을

by 리차드박(Richard Park) 2021.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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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동 마을은 해남읍에서 5km 정도 떨어진 두륜산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는 마을이다.

약 30년 전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한옥으로 조성된 민박 마을로 초창기에 성황리에 운영되다 잠깐 주춤하였지만,90년대 후반부터 가족중심의 관광이 시작되고, 시설을 보완함으로써 도시민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는 한옥민박 마을이다.

 

1977년 처음으로 한옥 민박촌으로 지정되어 16가구의 한옥 가옥을 중심으로 한옥 민박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조성되었다. 마을내에 있는 두륜사라는 작은 암자가 있다. 마을에 들어서면 제일 우측에 보이는 건물이다. 원래 두륜사라는 이름은 마을 뒤쪽의 두륜산에 있는 대흥사의 옛 이름이다.

예능에 종사하는 사람들 몇몇이 관내 학생들의 체험과 민박손님들의 체험 활동 등을 주도적으로 이끌고 있어 체험 마을로서의 변화를 꿈꾸고 있다.

동영상은 주인의 허락을 받고 찍었음을 밝힙니다.

 

문화 체험 공연으로 영화 상영과, 판소리, 장구, 북 등을 배워보는 소리체험, 전통 체험으로 한복 예절 체험과 전통차 체험, 도자기 체험, 떡메치기, 떡만들기, 널뛰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중 전통 소리 체험은 국악인 채옥란선생님 지도로 체험을 할 수 있다.

한옥 민박 집들은 대부분 내부가 현대식으로 개수하여, 취사시설을 갖추고 있다.

남도여행은 역시 먹거리를 빼놓을 수 없다. 해남의 대표음식인 떡갈비와 남도 한정식은 보기만 해도 푸짐한 상차림으로 나온다. 두륜산의 수려한 산세에서 자란 자연산 산나물로 만든 산채 비빔밥도 이 지역의 대표적 먹거리이므로 챙겨 먹어 보는 것도 남도 여행의 좋은 경험으로 남을 것이다. 인근에 두륜산, 대흥사, 윤선도 관광지, 김남주시인 생가 등이 있어 볼거리가 많고,

11월에는 두륜산 단풍축제, 음력 8월에 초의 문화제 등의 즐길거리도, 남도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 줄 것이다.

 

어느 집의 정원이 아름다워서 한컷

 

해남읍에서 대흥사 쪽으로 5km정도 가면 오른쪽에 마을이 있다.

 

마을 들어가는 입구에 무선동한옥민박마을 이란 간판이 걸려 있다.

 

체험할 수 있는 자연스토리 문화창고

 

마을 앞에 있는 안내소

 

마을 중간에는 두륜사라는 작은 절이 있다.

대흥사 원래 이름이 두륜사였는데 이곳에 그 이름을 사용한 절이 있다.

 

한옥민박촌답게 지붕과 담이 기와로 예쁘게 지어져 있다.

 

한옥민박집 정원이 아담하고 예쁘게 꾸며져 있다.

 

요즘은 가족단위로 민박을 많이 방문한다고 했다.

촬영을 허락해주신 민박집주인에게 감사합니다. 

하루 6~8만원정도 란다.

 

체험할 수 있는 민박집도 있다.

 

 

한옥민박촌이라고 해서 마을 집집마다 모두 민박을 하는 것은 아니다.

그래서 혹시나 사진을 찍을때는 조심해야 한다.

일반 가정집도 있기 때문이다.

이런 곳에서 하루 머무는 것도 추억이 될것이다.

 

 

주소 : 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 민박촌길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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