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 화양면 용주리 비봉산 아래 용문사가 있다
통일 신라 효소왕 1년(692) 주사승 문덕, 혜원 또는 당나라 고승 도증법사에 의해 창건되었다고 전해지고 있으나 정확한 것은 확인할 수 없다. 그 후 수차에 걸쳐 중수하엿고, 1967년 4월 당시 주지였던 혜월(혜월)에 의해 신축된 관음전을 비롯하여 칠성각, 요사등 3동의 건물이 있는데, 배치 형태는 무탑식 산지 가람으로 일주문이 없고 요사체가 남남동의 좌향으로 우측에 종각, 뒤로 관음전이 있으며 다시 축대를 쌓아 칠성각을 남동향으로 배치하였다.
1914년 경담 스님이 사세를 확장하였으며, 이때에 화양지역의 각호마다 10전씩을 시주받아 절을 중수하였다고 하며, 1962년 10월 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본사 화엄사 말사로 등록하고, 1964년 2월 주지로 부임하여 26년간 중창불사를 한 혜월 스님에 의해 세력이 더욱 확장되었습니다. 혜월 스님은 법당중수는 물론 화양면 사무소의 건물을 옮겨와 관음전을 짓고 칠성각ㆍ요사채를 새로 건립하였으며, 1981년 11월에는 범종을 주조하고, 1988년에는 종각을 세워 절의 면모를 새롭게 세웠습니다. 그리고 경내의 전기시설과 전화를 가설하고 진입로를 확장하는 등의 대대적인 불사를 행했다고 합니다.
용문사 입구 왼쪽에 보면 곡화목장길 안내표지판이 있다.
사월 초파일이 끝난지가 오래되었는데 연등이 걸려 있었다
나는 색색의 연등이 좋았다.
용문사의 넓은 뜰이 들어온다.
대웅전 앞에는 연등이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다.
용문사의 한적한 시간이 여유롭다.
돌탑이 양쪽이 있어 방문하는 이에게 눈도장을 찍게 한다
1999년 성문스님이 부임하여 현 위치에 대웅보전,관음전,삼성각,연화당 등을 중창하였습니다. 성문 스님은 해마다 가을이면 작은 산사 음악회를 열고 있어, 어느덧 이 지역의 정기 공연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습니다.비봉산에서 내려온 용이 절을 지나고 고내마을 앞 바다로 들어갔다 하여 용문사라 이름하게 되었다고 전하는 용문사는, 여수 앞바다가 훤히 보이고, 수령이 수백년은 됨직한 팽나무가 묵묵히 내려다 보고 있습니다. 이곳 용문사는 무탑식 산지 가람 형식으로 일주문도 없고, 보여줄것도 없는 아담한 사찰이지만, 지역 사찰로써의 깊은 역사를 내면에 감춘 채 천년 고찰의 숨결을 이어 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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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전남 여수시 화양면 용주리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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