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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전남 여수시 가볼만한 곳 : 흥국사 (드론 영상)

by 리차드박(Richard Park) 2025.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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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영취산 중턱에 있는 흥국사는 1195년(고려 명종 25)에 보조국사 지눌이 창건하였다.

흥국사는 호국 불교의 성지로 임진왜란때 승병 훈련소로 유명하다. 그리고 임진왜란시 의승군의 본거지가 되어 400여 명이 활약하였다.

나라가 흥하면 이 절도 흥할 것이라는 흥국의 염원을 담고 있어서 '흥국사'라고 한다.

 

 

 

 

흥국사에는 10개의 보물이 있고 4개의 시도 유형문화재, 2개의 시도 문화재자료가 있다

그만큼 흥국사는 여수의 보물이다.

 

 

흥국사 입구 주차장인데 가운데에 큰 바위가 있다.

 

 

흥국사 입구에는 매표소가 있다.

 

 

영취산(510m)이란 이름의 유래는 석가모니가 최후로 설법했던 인도의 영취산과 산의 모양이 같다하여 붙여졌다고 추측한다

영취산 진달래는 산 중턱에서 정상까지 장관으로 국내 최고의 진달래꽃 군락지 중의 하나이다

1993년부터 매년 4월 첫째 주에 '진달래 축제'가 열린다.

 

 

 

영취산 등산로 안내도이다.

 

 

흥국사 중수 사적비이다

흥국사 중수 사적비는 숙종 29년에 흥국사의 창건과 중수 과정 등을 기록하여 세운 비석이다. 거북 모양의 받침돌, 몸돌, 쌍룡으로 장식한 사각형의 머릿돌로 이루어져 있다.

앞면에는 지눌의 흥국사 창건, 명종 15년 법수 화상의 사찰 중창, 임진왜란때 절이 불에 타 버린 사실, 인조 2년부터 계특 대사가 대대적으로 중창한 내용, 숙종 16년에 통일 대사가 법당을 개축한 사실 등 흥국사의 역사를 구체적으로 기록하고 있다. 비문은 당대의 문장가인 최창대가 지었으며 글씨는 당대의 명필인 이진휴가 썼다.

뒷면에는 임진왜란 등 온갖 고난을 극복하며 사찰을 중건한 승려들을 높이 평가한다는 내용ㅇ르 기록하고 있다. 또 중건에 도움을 준 지방관과 중앙 정계의 인물, 관련 승려, 여성을 포함한 신도, 비를 만든 석공 이름 140여 개를 새겨 놓았다.

 

 

흥국사 팔상전은 석가모니의 일생을 여덟 장면으로 나누어 그린 그림을 모시는 전각이다. 흥국사 팔상전은 숙종 16년에 지었으며 대웅전의 규모를 넓혀 지을 때에 남은 부재를 활용하여 지었다고 한다. 정면 3칸의 팔작지붕으로 대웅전에 버금가는 건물이다. 전각 안 불단 위에는 주존인 석가모니불을 중심으로 좌우에 문수보살과 보현보살이  있는 삼존상을 모셨고 화려한 닫집을 설치하였다.

전각 안에는 원래 1917년 영봉 스님이 그린 그림이 걸려 있었으나 1970년대에 도둑맞았다. 지금은 영조 17년 승려 화가 의겸 등이 석가모니의 영취산 설법 장면을 그린 그림만 남아 있다.

* 닫집은 불상을 모신 자리 위에 장식으로 만들어 다는 집이다.

 

 

임진왜란때 이 넓은 곳에서 승병들의 훈련이 있었지 않나 생각이 든다.

 

 

흥국사에는 10개의 보물이 있어서 안내표지판이 있다.

 

 

호국불교의 성지인 흥국사는 역사가 살아 숨쉬는 사찰이다.

흥국사는 1984년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38호로 지정됐다

 

 

더 많은 동영상을 원하시면 유튜브 검색 "리차드박"
https://www.youtube.com/channel/UCIri0qOtRDddIxmp9Nx8xLA

 

주소 : 전라남도 여수시 흥국사길 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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