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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전남 화순군 가볼만한 곳 : 운주사

by 리차드박(Richard Park) 2021.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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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주사 경내

 

화순읍에서 서남쪽으로 약 26km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천태산을 중심으로 동쪽에는 개천사, 서쪽에는 운주사가 자리하고 있다.

 

남북국시대 통일신라의 승려 도선이 창건한 것으로 전하는 사찰이다.

 

영암 출신인 도선이 우리나라의 지형을 배로 보고, 선복에 해당하는 호남 땅이 영남보다 산이 적어 배가 한쪽으로 기울 것을 염려한 나머지 이곳에 천불천탑(千佛千塔)을 하루낮 하룻밤 사이에 도력(道力)으로 조성하여 놓았다고 한다

절의 이름을 운주사(運舟寺)라 한 것은 풍수상 움직이는 배 모양의 땅이라는 데서 비롯되었다. 

뜻은 "구름이 머무는 곳"이다.

 

다른 사찰에서 볼수 없는 둥근탑이 여러개 있고 

기하학 문양이 새겨져 있어 독특한 양식을 하고 있다

 

운주사의 제일 유명한 것은 이 와불때문이다

 

부부와불은 길이 12m, 너비 10m의 바위에 조각하였는데 남녀가 나란히 누워 있는 모습이다. 천불천탑을 하룻밤 사이에 다 세우려 하였으나, 미처 세우지 못해서 누워 있다고 전한다. 현존하는 이 절의 석탑과 석불은 동일한 조각수법을 보이고 있어 이름 없는 석공이 평생을 두고 만들었을 가능성이 크다.

 

 

와불로 올라가는 도중에 만나는 석불

 

운주사에는 여러 석불이 모여있는 석불군이 여러 군데 있다.

몇군데를 찾아보긴 했는데 이렇게 석불군도 운주사의 특징이다

 

와불로 가는 길에 있는 암벽위에 세워진 석탑이 아슬아슬하다

 

나리꽃이 활짝피어 나를 반긴다. 

 

운주사의 특징.. 둥근탑

 

불사바위로 가는 도중에 만난 석불군

 

불사 바위로 올라가는 계단.

새롭게 단장했다

 

불사바위에서 바라본 운주사 입구 

 

이것이 불사바위다. 

도선국사가 이 바위에서 운주사를 창건할때 지휘했다고 한다

 

석불군

 

 

운주사의 1년 밥상이 될 장독대

 

코스모스가 하나씩 피기 시작한다.

 

매표소를 지나 입구에서 석탑이 여러개 진열하듯이 놓여 있다.

 

입구 오른쪽에 있는 석불군

 

운주사가 있는 곳은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속한다

 

입구에서 부터 여러 석탑이 놓여 있다.

 

운주사 경내 안내도

 

 

화순 운주사는 다른 사찰에서 찾아볼수 없는 둥근석탑과 기하학 무늬들이 새겨져 있다. 

숨은 그림찾기처럼 찾아보세요.

 

비오는날 방문해서 사진이 어둡네요.

 

 

주소 : 전라남도 화순군 도암면 용강리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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