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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전남 무안군 가볼만한 곳 : 회산백련지

by 리차드박(Richard Park) 2021.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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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회산 백련지는 10만여평으로 일제의 암울했던 시대에 우리 조상들의 피와 땀으로 축조되어 인근 농경지 젖줄 역할을 해왔다. 

동양 최대의 백련 서식지로 번성한 것은 인근 마을 주민이 저수지 가장자리에 백련 12주를 구해다가 심었는데 그날 밤 꿈에 하늘에서 학이 12마리가 내려와 앉아 흡사 백련이 피어있는 모습과 같았다. 이후 정성을 다해 연을 보호하고 가꾸어 오늘에 이르렀다.

이곳 백련지에서 자라는 백련은 홍련처럼 일시에 피지 않고 7월부터 9월까지 수줍어 잎사귀 아래 보일 듯 말 듯 숨어서 핀다. 최근 멸종 위기 식물로 알려진 가시연꽃 집단서식지로 알려진 곳이며, 백련지 안에는 수련, 홍련, 애기수련, 노랑어리연 등 30여 종의 연꽃과 50여 종의 수생식물이 서식하고 있고 자연학습장과 수생식물생태관이 있다.
회산 백련지에서는 매년 7월~8월경 연꽃축제가 개최된다.

 

백련지란 말은 연꽃이 하얀꽃만 서식한다는 말이다

백련은 또 '꽃 중의 군자'로 불리고 있다

연꽃은 씨주머니 속에 많은 씨앗을 담고 있으므로 풍요(豐饒)와 다산(多産)을 상징해 그림이나 건축물, 의복 자수(刺繡) 등에 많이 새기고 있다.

인도와 이집트가 원산지인 백련(白蓮)은 7월과 9월 계속해서 피고진다.

 

행사장 오른쪽 주차장을 지나면 오토캠핑장. 물놀이장이 준비돼 있다. 

 

작년에 없던 시설들이 새로 마련되어 준비를 많이 하고 있는 모습니다. 

 

매표소(올해는 무료)를 지나면 

회산백련지 힐링길은 종합병원이요. 당신의 두 다리가 의사입니다. 

 

주 무대로 들어가는 길. 

왼쪽에 백련이 서식하고 있다.

 

백련은 홍련과 달리 일시에 피지 않고 피고 지기를 반복한다

 

올해 무안연꽃축제는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 비대면으로 열린단다

 

주무대... 여기에서 나는 색소폰을 연주 했었다. 

언제 코로나가 끝날려나..

 

 

과거 무안연꽃 축제때 요술풍선을 만들어 아이들에게 나누어 줬다.

 

예전에 없던 시설이 새로 만들어져 새롭게 발전하고 있는 무안 연꽃축제

 

백련지 가운데에는 출렁다리가 만들어져 있다. 

 

 

멀리 보이는 건물은 백련 카페

 

백련카페 앞에 포토장소

이곳에서는 라이브가 열리곤 했었다.

 

무안백련..

꽃이 필때 붉은 빛을 띠기고 하지만 활짝 필때면 새하얀색으로 변한다.

 

예전에 없던 동물원도 마련돼 아이들이 체험할수 있게 했다. 

이 사진은 미니말

올해는 무료 입장이어도 방문객이 없어 한산하다.

 

 

주소 : 전라남도 무안군 일로읍 백련로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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