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진도군 삼별초 궁녀둠벙1 전남 진도군 가볼만한 곳 : 삼별초 궁녀둠벙 삼별초 궁녀둠벙은 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돈지리에 있다. 2001년 10월 30일 진도군의 향토문화유산 제4호로 지정되었다. 삼별초가 추대했던 왕족 출신 왕은 (王溫)은 지금의 의신면 침계리에 있는 ‘왕무덤재’에서 붙잡혀 ‘논수골’에서 죽임을 당했다. 그리고 전투 중에 피난 중이던 여기급창 등 궁녀들은 창포리에서 만길리로 넘어가는 고개인 ‘만길재’를 넘다 몽고군에게 붙잡혀 몸을 더럽히느니 차라리 죽음을 택하고자 언덕을 따라 내려가 지금의 둠벙에 몸을 던져 목숨을 끊었다. 이는 나당연합군에 의해 백제가 망할 당시 3천 궁녀가 부여 낙화암에서 몸을 던져 목숨을 끊었다는 내용과도 매우 흡사한 사건이기도 하다. 그 뒤 비가 오는 날이면 이곳 둠벙에서 여인네의 울음소리가 슬피 들려오고 지금으로부터 20여 년전 까.. 2022. 3. 7.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