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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전남 완도군 가볼만한 곳 : 신흥사

by 리차드박(Richard Park) 2022.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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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신흥사에서 보유중인 ‘목조약사여래좌상’은 400년 가까운 역사를 지닌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전라남도 문화재 213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목조여래좌상은 1628년에 처음 조성되어 1845년 개금불사를 한 뒤 초의선사에 의해 자리하고, 응송스님이 신흥사로 옮겨 봉안한 것으로, 완도 주민들에게 치유와 희망의 등불이 되고 있습니다.

 

완도읍내 뒤 남망산 자락에 신흥사가 있다.

 

템플스테이를 예약하기도 하는데 완도 앞바다가 눈앞에 보이는 광경이다.

 

신흥사 범종이 경사진 곳에 자리하고 있다.

 

사찰이 대체적으로 깔끔하게 잘 관리되고 있어서 아침일찍 방문한 나에게 신선함을 준다.

 

남망산의 경사진면에 자리잡고 있어서 앞쪽 건물과 담은 꽤 높이가 있다.

 

 

완도 신흥사 목조약사여래좌상은 전남 문화재자료 제213호이다.

약사여래는 중생의 질병을 고쳐주고 구제하는 부처이다. 불상에서 온 발원문을 살펴보면 임진왜란 이후 사회와 민줄들의 삶이 불안정할 때인 1628년(인조 6년) 처음 조성하였다. 이후 1802년(순조 2년) 중수하였으며 1845년 (헌종 11년) 개금불사, 1865년 (고종 2년)중수개금을 하였음을 알 수 있다.

이 불상은 원래 해남 대흥사 소속의 심적암에 있었던 것을 초의스님이 대광명전으로 옮겼고 그 뒤 응송스님에 의해 이곳 신흥사 약사전으로 옮겨 모셨다고 한다. 이 불상을 조선후기(17~19세기)에 불상이 어떤 양식으로 변천하였는가를 연구하는데 중요한 기준이 되는 자료이며 조성연대를 알 수 있어 불상 편년사 연구에 의미 있는 사료적 가치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신흥사에서 바라보는 완도읍 모습

 

기와에 작품을 남겨놔서 사진을 찍어봤다.

 

친절하게 청산도. 보길도 배 시간표도 걸려 있다. 

 

 

신흥사 입구까지 올라가면 작은 주차장이 있어서 차를 주차하고 신흥사를 둘러보면 된다.

완도 읍내에서 가장 가까운 절이면서 경치도 좋다.

사찰도 잘 관리되고 있어서 템플스테이를 해도 좋을 것 같다.

내가 방문할 때도 템플스테이 하신분이 몇 명이 있었다.

도심속에서 벗어나 조용함과 한적함을 느끼고 싶다면 이곳에 가보자.

 

 

주소 : 전남 완도군 완도읍 청해진남로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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