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

전남 완도군 가볼만한 곳 : 완도항

by 리차드박(Richard Park) 2022. 2. 2.
728x90
반응형
1979년 5월 완도와 제주도 사이의 카페리 취항계획에 따라 개발되었다. 그리고 완도와 광주 사이의 국도 포장공사가 완공됨에 따라 자동차를 이용하는 관광객이 증가할 것이라는 점에서, 1981년 1월에 무역항으로 승격되었다.
1981년 카페리부두 및 램프시설과 3,000톤급 안벽(岸壁), 여객터미널부대시설 등이 완공되었다. 1985년에는 3,000∼5,000톤급 대형부두가 건설되었다.
 

완도 항구는 제주항에 가까이 위치하고 있어 제주지역 관광개발 지원항으로, 남해안의 목포·제주 등으로의 여객 및 화물수송의 중심항으로, 완도군내의 많은 유인도에 생활필수품의 수송기지항으로서 뿐만 아니라 목포와 여수 중간지점에 위치하여 각종 선박의 기항지로서 중요한 구실을 하고 있다.

 

완도항 앞의 작은 섬 주도 상록림

 

완도항 해조류센터 야경

 

우리나라 최대의 김출하항으로 취급화물은 수산물과 일용잡화가 주종을 이룬다. 이 항구는 통일신라시대의 장보고가 해상왕국을 건설하기 위한 청해진을 설진(設鎭)한 유서 깊은 곳으로, 장보고의 기념비 등이 있다. 또한 제주도 관광객의 편의도모와 남해안지역의 중심항으로 급속한 발전을 이룰 것으로 본다.

요트를 타는 곳도 있다.

 

패류의 황제 전복 조형물

자산어보에 예로부터 보신약재로 사용되었으며 궁중 연회식에 진상된 쉬한 수산물이다.

국대 최대 전복 생산지인 청정 완도에서 생산된 전복은 갯벌. 해조류 숲. 맥반석으로 형성된 건강한 바다에서 자연먹이인 미역과 다시마를 먹고 자라기 때문에 맛과 영양이 우수하여 우리나라 으뜸 건강식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완도 여객터미널 앞에는 제주도의 상징인 돌하르방 조형물이 있다.

돌하르방은 자연환경을 극복해온 제주인의 강인한 의지와 순박함이 깊게 베어 있다.

이 석상은 제주민의 친근한 벗으로 오래전부터 제주를 지켜 온 수호신적. 주술 종교적 그리고 위치표식 등 다양한 기능을 담당해왔던 조형미 뛰어난 제주의 명물이다.

제주 돌하르방은 1971년 8월 26일 제주도민속자료 제2호로 지정보호되고 있다.

* 하르방 : 할아버지 제주도 방언

* 할망 : 할머니 제주도 방언

 

주도 상록림이 있어 완도항이 더 멋있다.

 

멀리 보이는 다리는 신지섬과 연결된 신지대교이다.

 

 

해남에서 완도로 들어오는 다리

완도항 뒷산엔 76m 높이의 전망탑 완도 타워가 있다.

완도 여객터미널 전경

 

완도항과 주도

 

 

어린시절 제주도에 살때는 완도로 배를 타고 다녔다.

처음 배를 탈 때가 19살이었는데 아주 큰 배가 신기하기 했다.

완도항은 그만큼 나에게 친근하다.

그 당시에는 완도항에서 카페리를 타면 제주도까지 3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목포에서 제주도까지는 4시간 30분. 부산에서 제주도까지는 12시간...

완도에 추억을 남기러 가보자

 

 

주소 : 전남 완도군 완도읍 장보고대로 339 (여객터미널)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