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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전남 곡성군 가볼만한 곳 : 섬진강 기차마을

by 리차드박(Richard Park) 2022.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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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전남 곡성국네 가면 미지와 현실을 이어주는 판타지 공간곡성 섬진강 기차마을이 있다.

세계장미축제 2번째 매표를 구입할 수 있는 입구쪽이 기차마을이다.

세계장미축제를 보고 섬진강 기차마을을 둘러봐도 된다.

다만 나갈때 손에 도장을 찍어야 나갔다 들어와도 별도의 매표를 하지 않는다.

 

증기기관차 운행시간표

1회차 : 09:40

2회차 : 11:00

3회차 : 13:30

4회차 : 14 :50

5회차 : 16:10

세계장미축제기간에는 탑승객이 많아 만석이 되어서 입석으로 매표를 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증기기관차는 기차마을에서 가정역까지 왕복운행한다.

증기기관차 이용요금

개인 대인 왕복표, 좌석 : 9,000원  입,좌석 : 8,000원

              편도, 좌석 : 6,000원  입석 : 5,000원

 

기차마을 레일바이크 이용요금

1대당 5,000원(4인탑승가능)

단체(6대 이상) : 4,500원

운행거리 : 500m

위 동영상의 왼쪽의 것이 기차마을 레일바이크이다.

 

기차마을 전체적인 전경을 본다.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은 섬진강변을 달리는 증기기관차와 레일바이크, 요술랜드, 동물농장 등 익숙함과 새로움이 공존하는 새로운 개념의 테마파크이다

1960년대를 고스란히 옮겨 놓은 것 같은 플랫폼으로 연기를 뿜으며 기차가 들어오면 내리는 승객들과 그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소란스러움이 옛 기차역의 향수를 불러 일으킨다.옛 곡성역 철도 부지에 실제로 운영했던 증기기관차와 디젤기관차 그리고 객차들이 세워져 있어 지금도 운행중인 철도역 같다는 느낌이 들어 기차에 대한 판타지를 충족시킨다.

 

 

기차마을 안쪽행사장에는 에펠탑을 축소한 조형물이 있어 관광객들에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증기기관차를 타고 있고 앞에서 사진을 찍을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60년대 없어진 증기기관차를 상품화하여 관광으로 활용하고 있다.

 

손에 도장을 찍고 기차마을로 나왔다.

옛곡성역이 지금은 관광자원이 되고 있다.

옛곡성역 오른쪽 매표소에서 표를 구입후 세계장미축제장에 들어갈 수 있다.

 

 

 

깨비버스를 타고 곡성읍내를 관광투어도 가능하다.

소형버스를 개조하여 예쁘게 꾸몄다.

 

세계장미축제에 참가하기 위해서 온 연주자들이 투어버스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나도 사진찍을때 같이 한컷 찍었다.

노래들이 독일과 스위스 음악인지 국가의 국기를 들고 있다.

 

 

세계장미축제에 무료한복대여를 하고 입장하면 매표를 하지 않고 들어갈 수 있다.

무료 대여 시간은 2시간이니까 꼭 지켜주어야 한다.

반납시간은 오후 5시까지니까 대여시간은 오전 10부터 오후 3시까지이다.

 

또 다른 투어버스가 주차중이다.

관광객이 많이 타고 곡성읍내를 투어한다.

내부에는 의자를 개조해서 옛날맛이 난다.

 

고기 굽는 기계인데 기차모양으로 만들었다.

 

옛곡성역 앞에는 이런 조형물이 많이 있다.

사진도 찍고 추억도 만들면 좋겠다.

시선을 사로잡는 독창적 건축과 역명판의 곡성역이야기를 들어보자

옛곡성역은 1933년 10월 15일 전라선의 보통역으로 영업을 시작하였다. 

옛 역사는 오곡면에 위치하여 읍에서 꽤 멀리 떨어져 있었으나 1999년 전라선 이설에 따라 역사도 함께 곡성읍르로 신축 이전하였다. 역사는 곡성이라는 아름닥게 성곽 형태의 독특한 모양으로 지어졌다. 이 때문에 비슷한 성의 모습을 띤 역사인 용문역, 탑리역과 함께 인기있는 철도여행지로 손꼽힌다. 또한 독특한 역명판 디자인과 글씨체가 오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옛 곡성역사와 페철로는 장미꽃으로 가득한 기차테마공원으로 거듭나며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곡성 지역이야기

원래 곡성이란 지명은 굽이굽이 굽어진 산맥과 하천의 흐름을 따서 지어진 이름이었다. 그러나 고려시대에 이르러 동네 길이 너무 험하여 장사꾼들이 곡소리를 하고 다닌다는 곡성으로 불리게 되었는데 좋은 의미의 한자로 바꾸기 위해 곡식곡자로 바꿨다. 실제로 곡성은 섬진강의 비옥한 평야지대를 가진 곡창지대였다. 그런데 이름 때문에 조세를 지나치게 많이 부과한다는 백성들의 불만으로 다시 곡성이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쌀보다 더 유명한 것이 섬진강 모래였다.

금빛으로 반짝이던 섬진강 모래는 곡성의 자랑이었다. 옛 곡성역은 일제강점기부터 폐역이 되기까지 66년간 전국으로 섬진강 모래를 실어 나르던 역이었다.

 

폐철로에 전시된 증기기관차를 배경으로 사진 찍어도 멋진 장면을 연출할 수 있다.

추억만들기에 딱 좋은 장소이다.

 

섬진강 기차마을 도로 건너편에는 작은 한옥촌도 보인다. 

세계장미축제 기간에는 주차를 할 곳이 부족해서 빨리 가는게 낫다.

 

섬진강 기차마을 내부에 있는 축소판 에펠탑 모형물이 있다.

 

구 곡성역의 건물은 섬진강의 모래를 운반하는 기능을 했던 간이역이었다. 1999년 곡성역이 신역사로 옮긴 뒤 전라선 중심역사로서의 기능은 엃었지만 오히려 철도 공원으로 활용되면서 건물은 잘 유지, 관리되도 있다.

일제강점기의 전형적인 지방 역사 건물로 주변에 기차 조형물과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에 사용된 증기기관차가 전시외어 있다.

세계장미축제에 같이 봐야 할 섬진강기차마을도 둘러보자.

 

 

주소 : 전남 곡성군 오곡면 기차마을로 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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