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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전남 강진군 가볼만한 곳 : 림스가든 수목원(Lim's Garden)

by 리차드박(Richard Park) 2022.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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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군에 가면 림스가든 수목원이 있다.

임해진 대표는 영국과 일본을 여행하면서 벤치마킹을 하고 꿈꾸웠던 개인 수목원을 만들었다.

2만7천여평의 부지에 4개의 테마로 수목원을 만들었다.

 

귀향해서 30여년 동안 준비한 개인 수목원이다.

다른 곳과 다른 것은 공중데크산책로이다.

강진에서 완도로 가는 18번 국도로 3km 정도 가다보면 왼쪽에 보이는 아름다운 수목원을 볼 수 있다.

 

림스가든수목원은 림스글램핑장과 레스토랑을 같이 운영하고 있다.

방문했을때도 글램핑장에 방문객들이 많이 있었다.

 

 

2021년에는 전남도 예쁜 정원 콘테스트에서 근린정원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꽃, 호수, 미로, 겨울 등 4개의 테마로 정원을 꾸몄다.

 

코로나가 아직 끝나지 않아서 방문객은 많지 않았다

주차장은 사무실겸 레스토랑 앞과 이곳에 주차할 수 있다.

 

공중 산책로는 수목원을 보는데 안성맞춤이다.

보수를 해야하는 곳도 있기는 했다. 색이 바래서 색칠이 필요했다.

 

림스가든수목원에 들어서면 임해진 대표의 아내가 운영하는 1층 레스토랑과 

며느리가 운영하는 2층 카페가 있다.

 

안쪽에 위치한 글램핑장은 건국대 조경학과를 졸업한 임대표의 아들이 운영한다.

평상시는 예약을 먼저 해야 할지도 모른다. 연인들과 가족이 오면 좋겠다.

여름에는 물놀이도 할 수 있게 풀장도 있다.

 

강진읍내에서 약3km 정도 가면 만날 수 있다.

바로 옆에는 18번 국도이다.

 

림스가든수목원은 개인적인 소견인데 공중산책로로 인해 땅을 밟으며 산책할 수 있는 길이 적었다.

공중산책로가 있는 곳은 따로 땅으로 산책로가 없는것 같았다.

초입에 큰 나무가 있기는 했지만 울창한 숲보다는 가꾸어진 나무를 봐야 한다.

공중산책로와 땅을 밟으며 걸을 수 있는 길을 같이 만들면 어떨까 했다.

30년이나 됐는데 울창한 나무가 많지 않았고 조경을 한 느낌이 많이 들었다.

숲이 있어 그늘에서 쉴 수 있는 의자를 만들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수목원 입구쪽에는 꽃이 많이 있었는데 안쪽으로 갈수록 꽃보다 나무가 많이 식재되어 있었다.

 

공중산책로를 걸어서 시야가 확보돼서 경치를 볼 수 있는 장점도 있었다.

모두 돌아볼려면 약1시간정도 걸린다.

 

수목원을 만든 대표의 생각이 있기에 나의 생각은 나의 생각으로 끝난다.

 

 

주소 : 전남 강진군 강진읍 해강로 10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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