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골프동호회 송년의 밤 : 음향출장

연말이면 모임들이 많이 있어서 바쁜데 올해는 그래도 몇건의 문의가 와서 음향행사를 치르고 있다.

좋은 날은 음향 문의가 겹치기도 해서 하루에 하나밖에 못하는 경우가 있다.

이번에도 원래는 다음주 금요일 이었는데 나와 친분이 있어서 이번주로 날짜를 옮겨서 행사를 치뤄주었다. 

감사하다.

 

한마음골프동호회에서 2년동안 코로나로 못했는데 올해는 펜션을 빌려서 송년의 밤 행사를 열었다.

펜션의 넓은 홀이 있는 곳을 골라 대여를 하고 행사를 한다. 

3년 전에는 폐교를 펜션으로 바꾼 곳에서 했는데 올해는 가까운 곳으로 장소를 잡았다.

 

일찍 도착해서 음향을 셋팅했다.

음향은 보통 2~3시간 전에 도착해서 준비해야 한다. 노래를 할 수 있게 반주기와 올겐을 준비했다.

 

동호회원은 30명정도 되는데 음향을 위해서 날짜를 변경하느라 모두 모이지 않았다.

임원들이 일찍 도착해서 가져온 재료로 음식을 준비한다.

7시쯤되어 저녁을 먹는다. 나도 같이 저녁식사를 했다. 요리 솜씨가 좋아서 맛있다.

 

저녁을 먹은 후에 식순에 따라 동호회장의 인사말과 재무의 발표가 있었다.

안건도 건의하고 결정하고 한다.

 

동호회의 연령대와 직업은 다양하다.

내가 동호회 회원이 아니기 때문에 자세한 것은 모르지만 서로 다른 직업이어서 오히려 도움이 될 수 있다.

세상은 인맥으로 살아가기도 하기때문이다. 인맥은 금맥이다.

 

동호회에서는 2부로 노래자랑과 장기자랑이 이어진다.

미리 준비해온 회원의 단체 이름은 "여시클럽" 이었다.

노래와 백댄서로 다른 회원들의 인기를 사로잡는다.

하루밖에 준비를 안했는데 2명의 댄서들은 잘 춘다.

 

두 회원은 왈츠와 자이브로 스포츠댄스를 추었다. 

나이가 들면 취미생활을 해야 하는데 골프외에서 스포츠댄스를 배웠나보다.

나는 몸치이어서 배우고 싶어도 몸이 거부한다.

 

오늘 한마음골프동호회 송년회 노래자랑 1등은 "여시클럽"이었다.

나오는 몸짓부터 끼를 발산한다. 

노래를 부르는데 모두들 잘 부르고 잘 논다.

나는 신나서 올겐을 연주한다. 연주하느라 사진을 많이 못찍었다. 

이 동호회는 친목과 단합이 잘 되어 있어서 좋은 것 같다

앞으로 올해 음향출장이 4개 남았는데 모두 잘 치룰것이다.

 

사람은 여럿이 어우러져 살아야 한다.

모임을 해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함께해야 서로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다.

나도 모임을 많이 할때는 8개까지 했는데 지금은 거의 못하고 있다.

 

일시 : 2022.12.2.금.

시간 : pm 7:00~11:00

장소 : 전남 무안군 망운면 톱머리길 118 (무안톱관광펜션)

내용 : 한마음골프동호회 송년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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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channel/UCIri0qOtRDddIxmp9Nx8x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