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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전남 신안군 가볼만한 곳 : 섬겨울꽃축제(동백꽃)

by 리차드박(Richard Park) 2022.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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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의 유달산 노적봉 아래가 국도1.2호선 출발지였는데 천사대교가 건설되면서 국도2호선이 바뀌어버렸다.

국도 2호선이 목포북항쪽으로 가다가 압해대교(2008년 4월 개통)를 지나 천사대교(2019년 9월 개통)를 지나 암태면을 지나 추포섬으로 들어가 교차로에서 끝난다. 압해대교가 개통되면서 신안군청이 목포에서 압해도로 2011년에 이전했다.

이번에 소개할 섬겨울꽃축제도 국도 2호선을 따라 들어간다.

신안군의 입구인 압해대교에서 약20km 정도 가야한다.

전남 신안군은 섬으로 이루어졌는데 압해대교와 천사대교로 5개의 큰섬이 이어졌다.

그래서 요즘 압해대교 끝나는 곳에서부터 천사대교 입구까지 도로 확장공사가 한창이다

축제 가는 길에 조심해야 한다.

 

천사섬 분재공원은 다도해의 아름다운 바다고 보이는 송공산 남쪽 기슭 10ha 의 부지에 분재원, 쇼나조각, 야생화원, 미니 수목원, 생태연못, 잔디광장, 화목원, 유리온실, 산림욕장, 미술관등을 조성하였다.

 

예전에는 "섬 애기동백 축제" 였는데 명칭이 바뀌었네요. 지금은 "섬 겨울꽃축제"이다

분재공원내 5만평의 부지에 2만여 그루  4000만 송이의 애기동백 꽃길 3km를 걸으며 축제를 만끽할 수 있다.

 

천사섬 분재정원이란 표지석이 공원 입구에 있다.

 

 

매표소 입구 바로 앞에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다.

이런 곳은 한번쯤은 꼭 찍어줘야 인증샷이 되죠잉

 

날씨는 흐렸지만 우산의 색깔이 산뜻해서 좋네요. 

매표소를 지나 오른쪽으로 들어가면 동백꽃길이 나온다.

이 우산도 볼 수 있다.

 

 

동백꽃길은 산책로를 따라 여러갈래로 3km 정도 쭉 이어져 있다.

개화한 동백꽃부터 아직 개화하지 않은 동백꽃까지 있다. 

 

산책로를 따라 가면 위쪽에 아름다운 한쌍의 동백을 만날 수 있다.

사진찍느라 순서를 기다릴 정도이다.

 

분재공원 중간정도 위쪽에 예쁜 공원이 만들어 졌다. 편백나무 숲길과 팜파스그라스가 사진찍을수 있게 조성되어 있다.

 

 

분재공원 가운데에는 작은 호수와 인공폭포가 만들어져 있다.

행운의 동전던지기도 있다. 동전을 던지기전에 소원을 말해보세요

 

유리 온실에는 여러 분재들이 있는데 이 분재의 향나무는 190년이 되었다.

특이하게 밑으로 자라 있다. 인위적으로 만들었는지는 모르겠다. 분재가 그러듯이..

바로 밑에는 2000년이 된 주목나무도 보호되고 있었다.

700여 점의 분재와 조각품을 전시하는등 연간 20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안쪽으로 50m 더 가면 최병철 분재기념관이 있다.

이 기념관은 2012년 4월 2일 기공식을 했으며 최병철 선생은 8.800 여 작품을 기증했으며 기념관 전시물품 1,250여점,

서적 및 자료 1,000여점, 수석 160 여점, 화분 및 도자기 70 여점등을 기증했다.

거의 본인이 모아두었던 것을 전부 기증했다고 봐도 될것 같다.

 

분재공원 왼쪽 안쪽에는 유리온실이 있고 바로 앞에 야외 분재원이 있다.

분재원에는 소나무, 주목, 소사나무, 모과나무, 먼나무, 팽나무, 금솔, 향나무, 금송, 피라칸사 등 1,000여 점의 명품 분재와 신안출신 우암 박용규 화백의 작품 등이 전시되어 있다.

 

 

최병철 분재기념관에서 조금만 더 들어가면 저녁노을 미술관(북카페)이 있다.

송공산 앞자락이 문화벨트가 되었다.

 

분재원 오른쪽에 예쁜 정원이 만들어져 있다.

 

분재공원 왼쪽에 있는 것이 분재원이다. 언덕처럼 만들어진 곳에 분재들이 전시되어 있다. 

아래쪽에는 작은 인공폭포도 만들어져 있다.

 

주차장으로 쓰이는 부두는 작은 마을이 있어 사용되고 있다.

송공산(230.9m)은 산행 시작기점에 주차장이 있고 둘레길도 잘 조성되어 있어서 걸어서 2시간에서 2시간 30분정도면 돌 수 있다. 거의 산책수준이라고 보면 된다. 시간의 여유가 있다면 분재공원에서 올라가면 둘레길과 만날 수 있으니 한바퀴 돌아도 좋다.

그리고 아주 옛날에 압해도는 작은 왕국이 있었다고 전해진다.

송공산 정상에는 송공산성도 있었다. 압해도 섬은 전설과 역사가 있는 섬이다.

벌써 10여년 동안 진행된 섬겨울꽃축제가 이제는 겨울철 대표축제가 되고 있다.

 

 

주소 : 전남 신안군 압해읍 무지개길 330 (주소확인. 주소가 바뀜) 분재공원

 

더 많은 동영상을 원하시면 유튜브 검색 "리차드박"

https://www.youtube.com/channel/UCIri0qOtRDddIxmp9Nx8x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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