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재목 팔금향우회 총회 및 송년의 밤 : 음향출장

어제도 연말 행사가 있었다. 

신안군 팔금향우회에서 총회와 송년의 밤을 보냈다.

매뚜기도 한철이라더니 음향은 연말이 제일 바쁘다.

코로나로 인해 2년동안 없었는데 올해는 조금 있다.

재목 팔금향우회는 고향이 전남 신안군 팔금면이면서 목포에서 살고 있는 향우들의 모임이다.

 

1부는 팔금향우회의 총회가 열렸다.

정관을 수정이 필요한지 유.무를 건의했다.

 

식전행사로 팔금난타팀이 공연을 해주었다.

요즘 행사에서는 빠지지 않는게 난타팀이다.

팔금 난타팀은 실력이 정말 좋았다.

 

팔금에서 주조된 소주이다. 

사실은 스티커만 붙였다. 아이디어 상품이네요 

 

1부 식순에 따라 국민의례가 끝나고 내외빈 소개를 마쳤다. 

그리고 박우량군수의 인사말씀이 계셨다. 신안은 모두 14개 읍면, 섬으로만 이루어졌다

몇년전에 천사대교가 완공되면서 4개의 큰섬. 자은면, 암태면, 팔금면, 안좌면이 연결되었다.

 

2부 순서로는 나의 색소폰연주로 시작되었다.

 

그리고, 지역가수 김수비님이 용두산엘레지, 사랑아를 불러서 분위기를 업시켰다.

백댄서까지 출연했다. 가창력이 뛰어난 목소리였다.

 

두번째는 향우가수 최토니님의 노랬다. 

목포행 완행열차, 평행선을 불렀다. 

노래를 듣다가 사진을 못찍었네요 ㅠㅠ

 

세번째는 소리꾼 민요가수 백현미님은 엄마 아리랑, 난감하네, 배띄워라 등을 불렀다.

이때 깜짝 등장한 아저씨의 살풀이춤이 짱이었다.

백현미가수와 아저씨의 멋진 한판이었다.

 

김수비가수는 한번더 노래를 불러주었다. 

나이야 가라, 티얼스를 불러주었다.

 

 

3부는 팔금면 향우회원들의 노래를 들었다.

3시간 치루어진 행사는 푸짐한 물품과 선물들로 회원들 모두 1개 이상 가지고 갔다.

 

훈훈한 인정이 넘치고 노인을 공경하는 미풍양속과 충효의 고장인 팔금면은 "신안1교"와 "중앙대교"를 좌우날개로 안좌면과 암태면의 중간에 위치한 신안군의 중심지로써 비옥한 옥토와 무공해 청정해역에서 생산하고 있는 쌀, 마늘, 김, 농어, 대하, 천일염, 꾸지뽕, 낙지 등 다양한 특산품의 고장이다.

현재 새천년대교가 완공되어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되어 육지와 연결하는 물류 및 관광의 거점지역으로 자리잡고 있다.

팔금면의 지명유래는 2가지가 있다고 한다.

첫째는 여덟마리 날짐승 지명설인데 대체로 본도의 주산인 닭메산(금당산), 장손의 백기도(흰 되강오리), 원앙구지(원앙새), 원산의 작두지(까치머리), 비로지(나는 백로), 오만이(까마귀), 이목의 부소지(물오리), 진고의 오림이(까마귀) 라고 한다.

두번째는 여덟개의 유인도 설이다.

본도, 백기도, 원산도, 모도, 거문도, 매도, 고산도, 거사도, 옛날 사람이 산 섬의  八(여덟 8자)과 날짐승 지명이 많아 음을 합쳤다는 본설이 가장 유력하다고 한다. 

 

3년만에 송년회를 다시 했는데 많은 회원들이 모여서 서로 안부를 묻고 친목을 다졌다.

내년에도 팔금면 향우회원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해본다. 

 

일시 : 2022.12.17.토

시간 : pm 6:00~9:00

장소 : 전남 목포시 석현동 815-12 에메랄드웨딩홀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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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channel/UCIri0qOtRDddIxmp9Nx8x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