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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전남 장흥군 가볼만한 곳 : 영회당 (드론영상)

by 리차드박(Richard Park) 2023.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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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에 있는 영회당은 동학농민 봉기 당시 장년성 전투에서 희생당한 장졸들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된 사당으로 12월 20일 장흥에 들어온 우선봉장 이두황이 수성장졸들에 대한 포상을 한데 이어 어사 이승욱이 임금에게 주상해 순절단을 1898년 북문 밖에 건립했었다고 한다.

 

 

영회당 안내문을 보자.

1894년 12월 5일 동학농민혁명군이 장흥읍성을 침공하자 당시 장흥부사 박헌양 외 95인의 관군이 이를 방어하다 순절하였다. 후손들이 이를 추모하고자 세운 사우이다. 

뒤편에 전라도 어사 이승욱이 1899년 순절비를 세우고 순무사 이도재가 "영회"라는 당호를 내렸다.

장흥의 다른 동학유적과 함께 "장흥석대들 전적지"로 2009년 국가 사적 제498호로 지정관리하고 있다.

 

 

영회당은 1894년 동학농민혁명 당시 장흥 석대들 전투에서 순절한 장흥부사 박헌양을 비롯한 수성군 장졸 96명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는 사당이다.

갑오년 12월 30일부터 이듬해 1월 10일까지 수성군과 농민군 사이에 치열한 접전이 벌려졌던 석대들 전투는 이곳에 봉안된 장졸 외에도 농만군 사망자 1천 5백여명과 일반부민 사망자가 4~5백여명에 이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장흥부는 순절한 부사와 수성군 장졸을 기리기 위해 성의 북문 밖에 순절단을 설치하고 1899년에는 순절비를 세웠으며 1928년에 이르러 이곳에 영회당을 건립하고 위패를 봉안하였다.

 

 

영회당은 장흥읍내 교촌리마을 제일 윗쪽에 있다.

좁은 골목길을 따라 위로 경사진 곳을 올라가야 한다.

영회당은 찾는 이가 별로 없는지 들어가는 길이 잡초가 자랐다.

 

 

 

영회당은 2022년 6월에 방문했는데 마당에 잡초들이 조금 자라있었다.

건물은 하나만 덩그러니 있다. 주변에는 나무들이 무성하게 자라서 터는 좋은 곳이었다.

 

 

 

영회당은 교촌리 마을 왼쪽 제일 안쪽에 있다.

영회당 뒤에 둘러싸여 있는 나무들이 무성하다.

 

 

 

장흥군 영회당은 동학농만혁명군이 장흥읍성을 침공할때 장흥부사였던 박헌양과 95인 관군이 방어하다 순절하였다. 

후손들이 이를 추모하기 위해 세운 사우이다. 

장흥군은 동학농민혁명군들도 석대들 전투에서 많이 죽었다.

동학농민혁명군이나 관군이나 시대를 잘못 만난 불행한 이들이다.

 

더 많은 동영상을 원하시면 유튜브 검색 "리차드박"
https://www.youtube.com/channel/UCIri0qOtRDddIxmp9Nx8xLA

 

주소 : 전남 장흥군 장흥읍 예양리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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