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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전남 고흥군 가볼만한 곳 : 능가사 (드론 영상)

by 리차드박(Richard Park) 2023.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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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능가사는 보기 드물게 평지에 세워져 있다.

능가사의 대웅전은 조선시대의 불전이며 2001년 2월 23일 대한민국 보물 제1307호로 지정되었다.

능가사의 대웅전은 절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건물로 석가모니불을 보시는 전각이다.

 

능가사는 팔영산 아래에 있는 평지사찰로 일명 보현사라고도 한다.

능가사의 대웅전은 임진왜란때 불에 탔던 것을 조선 인조 22년(1644)에 벽천대사가 다시 지어 능가사라고 했다.

특이한 것은 건물 방향이 입구에 맞춰 북향으로 되어 있다는 점이다.

조선 중.후기 호남지역 사찰건축의 일면을 보여주는 건물고 학술적, 미술사적으로 중요한 가치가 있다.

 

사천왕문이 있다.

북쪽 : 비파를 들고 있는 다문천왕

남쪽 : 용과 여의주를 들고 있는 증장천왕

서쪽 : 오른손에 삼지창, 왼손에 보탑을 들고 있는 광목천왕

동쪽 : 검을 들고 있는 지국천왕

보통 왼쪽에 서방광목천왕, 북방다문천왕, 오른쪽에 동방지국천왕, 남방증장천왕이 있다.

사천왕은 동서남북 네 하늘을 지키며 불법을 수호하는 역할이다. 

사찰 입구의 천왕문에 사천왕이 좌우에 2명식 있는 것은 중세 이후의 양식이라고 한다.

 

 

 

능가사 안쪽에는 미로처럼  작은 정원이 있고 가운데에 5층 석탑이 있다.

 

능가사 경내에는 서적비가 있다.

능가사 사적비는 영조 26년(1750)에 능가사의 창건과 중수 과정 등을 기록한 비석이다. 사적비란 장소나 인물 등과 관련된 사실이나 자취를 기록한 비석을 말한다.

이 사적비는 등에 팔괘를 새긴 거북 모양의 받침돌, 몸돌, 두 마리의 용과 구름으로 장식한 사각형의 머릿돌로 이루어진 완전한 형태의 비석이다.

비석 앞면에는 고구려의 승려 아도화상이 신라 눌지왕 3년(419)에 "보현사"라는 이름으로 이곳에 사찰을 지었다는 내용과 정현대사 벽천이 중수했다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보현사는 임진왜란때 불에 타서 없어졌는데 지리산에서 수행하던 벽천이 굼에서 보았던 남쪽의 옛 절터를 발견한 후 인조 22년(1644)에 사찰을 다시 짓고 "능가사"로 이름을 고쳤다고 한다. 비문은 오수채가 지었으나 조명교가 글씨를 썼다.

비석 뒷면에는 이 비석을 세우게 된 이유와 과정 들을 적었는데 비문은 능가사에서 출가한 승려 약탄이 짓고 김사국이 글씨를 썼다.

 

 

능가사 앞쪽에는 작은 연못과 가운데에 섬을 만들어 비석도 세웠다.

 

 

 

능가사에 빈터가 아직도 있는 것이 아마 이곳에는 임진왜란 이전에는 건물들이 더 있지 않나 생각이 든다.

사찰들이 보통 산속에 있는데 능가사는 평지사찰이다.

사진에서 보듯이 절터가 굉장히 넓다.

 

더 많은 동영상을 원하시면 저의 유튜브를 방문하세요

https://www.youtube.com/channel/UCIri0qOtRDddIxmp9Nx8xLA

 

주소 : 전남 고흥군 점암면 팔봉길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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