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군 가볼만한 곳 : 발포항 (드론 영상)

전라남도 고흥군 도화면 발포리에 있는 어항이며 1991년 3월 1일 국가 어항으로 지정되었다.

발포항은 예전부터 수군의 요충지였으며 포구로써의 이용도가 높은 지역으로 기록되어 있다.

고흥군 도화면 발포리는 조선시대에 "발포진성"이 자리했던 마을이다. 발포진성은 육지의 군관생활만 해왔던 충무공 이순시장군이 36세 대인 선조13년(1580)에 발포만호로 부임해와 수군 지휘관을 처음 맡은 곳이다.

 

발포리는 1914년 행정구역 폐합 당시에 발포진성 안에 있는 마을이라고 해서 "내발"이라 개명되었다가 1996년에 본래 지명인 발포로 다시 바뀌었다.

 

발포항의 파도를 막아주는 방파제가 길게 되어 있다.

 

 

발포항 오른쪽에는 발포역사전시체험관이 있다.

이곳에는 발포의 역사와 이순신장군의 역사를 보여준다.

 

발포항 뒤에 있는 산 밑에는 이순신 장군의 영정을 모신 충무사가 있고 바로 밑에는 이순신장군이 근무했던 발포만호성이 있다.

 

남해안 수군의 전략 요충지인 발포항은 예로부터 중요한 위치였다.

특히 수군으로 처음 부임한 이순신 장군이 1년 6개월동안 재임했던 곳이다. 

이곳에서 전쟁이 일어날것을 예상하고 수군을 정비하고 배를 점검했다.

예로부터 호남은 곡창지대로 일본눔들이 탐을 냈던 곳이다.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일본을 통일한 후 영주들의 관심을 전쟁으로 돌려서 명나라, 즉 대륙으로 진출할려고 한반도를 터전 삼으려고 했다.

하지만 조선의 이순신장군과 명나라의 진린 도독장군은 일본군과 전쟁을 한다.

일본의 야욕은 400년이 지나서 또 다시 일어난다.

항상 준비하지 않으면 왜세의 침략에 당할 수 밖에 없다.

유비무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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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전라남도 고흥군 도화면 충무사길 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