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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전남 여수시 가볼만한 곳 : 가사리 생태학습공원 (드론 영상)

by 리차드박(Richard Park) 2023.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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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가사리 생태학습공원은 습지  410,000㎡의 규모로 여수시 소라면 가사리에 위치해 있다. 나무데크 산책로가 양쪽으로 펼쳐져 있어 산책코스로 좋으며 자전거 코스도 마련되어 있다.
자전거는 가사리 갈대밭 근처 여수 YMCA 생태교육관에서 유료로 대여할 수 있다. 가사리 생태공원은 고즈넉한 어촌마을과 드넓은 갯벌 쪽빛 바다에 떠있는 다도해의 섬들을 조망할 수 있다

 

 

 

 

가사리 갈대밭은 바다와 하천이 만나는 지역으로 넓은 습지가 이루어져 있고 주변 경관과 잘 어우러져 일몰시간에는 환상적인 경치를 볼 수 있다.
가사리 습지는 국립습지센터의 조사에서 생물다양성, 자연성, 식생 건강성, 규모와 경관가치 등 평가 기준을 조합해 1등급 판정을 받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다.
여수의 대표 관광지와는 거리가 멀어 관광객들이 잘 찾지 않고 여수 사람들도 아는 사람이 적은 곳이지만 드라이브 코스, 산책 코스, 자전거 코스 등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가사리 생태습지로 들어가는 테크로이다. 도로가에는 일반 산책길이 되어 있고 

갈대밭이 있는 곳은 테크로가 잘 마련되어 있었다.

 

 

갈대밭은 생태학습공원으로 잘 관리되고 있다.

 

 

여수 가사리 습지는 국립습지센터의 권역별 일반조사에서 절대 보전 등급인 1등급 판정을 받은 습지다. 다양한 습지 식물과 조류들이 서식하고 있는 가사리 습지는 대표성, 생물 다양성, 학술적 교육적, 자연성, 식생 건강성, 규모, 수면의 식생 비율, 경관적 가치 항목에서 모두 높음 또는 매우 높음 평가를 받았다.

 

 

갈대밭을 가로지르는 나무 데크를 따라 걷다 보면 갈대밭 한가운데 있는 조형물에 도착하게 된다. 이 조형물의 이름은 너와 나의 둥지로 데미안의 알에서 깨어난 새는 아브락사스 신에게로 날아간다라는 구절에서 영감을 받아 갈대를 품은 둥지에서 알을 낳는 모습을 형상화했다고 한다.

 

 

도로가의 산책로 주변에는 꽃밭이 마련되어 있었다.

 

 

 

5월 ~10월, 11시~18시, 1일 3회 안개분수가 운영되고 있다.

더운 낮 시간에 방문객을 위해서 시원하게 안개분수가 나오고 있는 것이다.

 

 

 

화장실은 가사리 생태공원 입구 도로가 맞은편에 있다.

미리 볼 일을 보고 편하게 탐방하면 좋겠어요

 

 

 

400M 오른쪽에는 여수YMCA 가사리 생태교육관이 있다.

여수 YMCA 가사리 생태교육관은 지역사회 어린이, 청소년, 시민들의 생태 및 환경교육과 기후보호, 에너지교육, 농어촌체험교육을 주목적으로 수 많은 회원과 시민, 기업, 자치단체의 후원과 참여로 2011년 여수 YMCA 가 설립한 시설이다.

사계절 푸른식물인 송악과 무늬사철, 마삭줄 등 1만 4천그루가 식재된 벽면녹화와 옥상녹화가 이루어진 우리나라 최초의 건축물이다.

특히 남향을 바라보고 low-e 에너지 3중창 등 단열에 주안점을 두어 여름과 겨울철의 냉난방에너지를 6도 정도 절약할 수 있도록 건축되어진 친환경에너지 건물이다. 또한 여수지역에서는 최초로 지열에너지와 태양열온수, 태양광발전소, 독립분산형 풍력태양광(하이브리드) LED 가로등, 빗물저장(90T)과 옥상채광등 각종 신재생에너지 시설과 에너지절약시설을 도입하여 탄소배출을 억제한 탄소중립건축물이다.

 

 

여수시 가사리 생태학습공원은 바로 앞은 바다이다.

방파제로 막아놓은 안쪽이 가사리 생태학습공원이다.

 

 

여수시 가사리 생태학습공원의 전경이다.

다른곳에 비하면 갈대밭이 작지만 친환경으로 잘 관리되고 있었다.

 

 

가사리는 자전거를 타고 구경을 해도 좋을 관광지다. 근처의 여수 YMCA 생태교육관에서 1인용, 2인용 자전거를 유료로 대여하고 있으니 자전거 도로를 통해 갈대밭과 그 주변 풍경을 구경하는 것을 추천한다.

가사리 생태공원은 여수 낭만버스의 제2코스에 포함되어 있어 여수의 다른 명소들과 같이 구경하기 좋다. 여수와 고흥을 잇는 교량 중 5개의 대교를 버스로 건너는 낭만버스 제2코스는 여수엑스포역 또는 여수시청에서 탑승 가능하니 여수관광문화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정보를 참고하자.

 

 

여수 가사리 생태공원은 고즈넉한 어촌마음과 드넓은 갯벌 쪽빛 바다새 떠있는 다도해의 섬들을 감상할 수 있다. 가사리 행태공원은 바다와 하천이 만나는 지역으로 넓은 습지가 이루어져 있다. 넓은 갈대밭과 조망테크가 조성되어 있어 일몰시간에는 환상적인 경치를 제공한다. 가사리 생태교육관에서 자전거를 대여하여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2018년 국토교통부에서 남해안 오션뷰 20선에 선정되었다.

 

 

가사리 갈대밭은 노을이 질 무렵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준다. 지고 있는 해가 만들어내는 노을빛 세상은 갈대의 부드러운 머릿결과 함께 환상적인 풍경을 그려낸다. 바람의 방향 따라 고개를 흔드는 사각거리는 갈대들이 가득한 여수 가사리 생태공원에서 여수의 매력을 한껏 느껴보자.

여수 가사리생태공원은 바다와 하천이 만나는 넓은 습지로, 갈대밭 사이를 산책할 수 있는 데크길이 조성됐다. 이곳 방조제에서 보이는 흩날리는 갈대밭과 노을 경관이 아름다워 국토교통부의 '남해안 오션뷰 20'에 선정되기도 했다.

 

 

여수 YMCA 가사리 생태교육관은 내가 방문했을때도 유치원생들이 학습을 하러 방문하고 있었다.

 

여수 YMCA 가사리 생태교육관은 설립목적은 

생태교육과 자연 체험 활동, 도농교류와 지역문화 공동체 형성, 기후보호와 에너지 체험과 교육활동, 지역사회의 자긍심과 지역 경제 활성화 이다.

 

여수 YMCA 가사리 생태교육관 에서는 생태유아교육 및 숲생태체험, 학교청소년의 자연 및 문화 현장체험학습, 에너지체험교육, 생태와 호나경주제의 해들누리 도서관(책 잔치, 작가와의 대화, 독서 캠프 등) MTB 자전거 관광, 각종 농어촌체험, 자연생태캠프, 도농직거래장터 및 농사체험활동, 가사리 자연, 문화환경을 이용한 자연축제 및 전통문화체험 활동 등을 전개한다.

 

 

여수 YMCA 가사리 생태교육관은 전국최초의 야외벽면녹화와 옥상공원 건물이다.

건물의 수직벽면에 살아있는 다양한 식물을 심어서 건물외곽의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건물 냉난방에너지를 절약하는 단열재와 식물설치로 벽면녹화와 옥상 정원이 존재하는 전국 최초의 건물이다.

벽면 녹화는 건물의 구조벽면, 담장과 문 등의 외곽구조물, 교량교각과 도로옹벽 등 토목구조물의 벽면을 다양한 식물로 녹화하는 것을 말한다. 

벽면녹화 식물은 덩굴식물과 각종 목본류, 초본류 등이다.

생태교육관 벽면녹화 특징은 건물외벽에 단순하게 담쟁이덩굴을 식재할 경우 벽면과 식물체 사이에 공기층만이 존재하여 단열효과가 미비하거나 건물구조에 영향을 끼친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구조벽체 보호, 단열보강제, 식물성장과 관수시설의 기반인 플랜트 설치와 식물식재를 통해 단열과 식물성장을 극대화한다.

 

벽면녹화의 이로움은 개별 건축물의 단열보온과 도시지역의 열환경 개선(건축재질에 따라 최대 6~10 °C 효과), 식물과 함께하는 생태적 아름다움, 대기정화, 소음감소 효과, 녹음이 가져다 주는 눈의 피로회복과 마음의 안정, 정신 피로회복 효과, 지연과 함께 동화되는 건축물 등이 있다.

 

벽면녹화 식물은 송악, 마삭줄, 무늬사철등을 식재한다.

송악은 두릅나무과의 상록덩굴식물로서 전세계에 8~12종이 있으며 고루 분포한다. 줄기 길이는 10m 정도로 자라며 줄기는 갈색으로 많은 공기뿌리가 나와 다른 물체를 감아 표면을 덮어 주는 상록활엽성 덩굴식물이며 관상수나 사료용으로 이용된다. 우리나라는 흔히 남부지방의 해안가 돌담이나 산에서 잘 자란다.

마삭줄(초설)은 용담목 협죽도과의 덩굴 식물로서 잎은 타원형, 난형으로 마주나며 줄기 길이는 5m 이상 자란다. 잎 형태의 변이가 많으며 줄기에서는 뿌리가 내리며 다른 물체에 붙어 자란다. 우리나라 남해안지역에 자생하며 잎은 낙석등, 과실은 낙석과라 하며 약용한다. 최근에는 분화식물로 관상하거나 난대지역의 정원석이나 고목에 올려 정원수로 이용하기도 한다.

무늬사철(미카엘라)는 네덜란드산이며 지피 식물로 최근에 보급되고 있다. 생육온도는 15~25 °C 이고 내한성이 강해서 우리나라 어디서든 노지 월동이 가능하다. 반그늘과 햇빛 어느 곳이나 잘 자라며 일반 사철나무와는 달리 경사 지등에서 옆으로 자라는 포복형으로 20~30cm 정도까지 자란다. 평지 또는 경사지에 심으면 지면을 피복하여 잡초가 방제되고 거름이 풍부한 토양에서 잘 자라며 건조에도 매우 강하다. 봄철에는 연녹색이고 여름~가을에는 진한 녹색이며 6~7월에 꽃이 피며겨울에는 붉은 녹색으로 월동한다. 생육중에 무늬없는 푸른잎이 나오면 가위로 자른다.

 

더 많은 동영상을 원하시면 유튜브 검색 "리차드박"
https://www.youtube.com/channel/UCIri0qOtRDddIxmp9Nx8xLA

 

주소 : 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현천리 103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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