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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전남 여수시 가볼만한 곳 : 거북선 공원 (드론 영상)

by 리차드박(Richard Park) 2024.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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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거북선 공원은 1989년에 조성된 시민공원으로, 면적이 29,000㎡에 달한다. 거북 형태를 띠고 있는 인공 호수가 공원 중앙에 자리해 있고 호수 안에 분수가 있다. 봄이면 호수를 중심으로 벚꽃이 만개하여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호수 주변으로 수양버들과 후박나무, 가시나무 등이 심어져 있어 한가롭게 산책을 즐기기에 좋다.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자연 친화적인 공원이다. 대규모 원형 잔디광장과 야외무대가 있어 크고 작은 공연과 축제, 행사가 열리며, 돌로 만든 거북선 조형물, 남방식 고인돌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거북선공원에는 동네체육시설이 되 있어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마련했다.

시민들의 체력증진과 여가선용을 위하여 설치한 시설물이다.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공공시설물이므로 소중하게 다루었으면 한다.

 

 

공원 한켠에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다 많이 있었다.

 

 

거북선공원 안에 있는 바위가 올라온 곳을 자세이 보면 살아있는 거북이를 볼 수 있다.

무심코 지나가면 돌인지 거북이 인지 분간을 못한다.

 

 

어.. 지나가다보니 거북선공원 취지문이 있었다.

 

우리의 쉼터 거북선공원

아름다운 이곳에 용솟음치는 기상을 담아

분수대를 세우나니 청년의 맥으로 이어져

영원히 솟구치리

글 - 최준열

 

 

팬스가 쳐져 있길래 공사하는줄 알았는데 잔디를 보호하기 위에 그냥 막아놓은 것이었다.

 

 

 

토요상설공연이 이뤄지는 곳이 있었다. 

5월부터 10월까지 거북선공원, 미관광장, 성산공원에서 열린다.

여수실버예술단 외 11개 단체가 참여한다고 한다.

 

 

거북선모양의 흥국체육관이 거북선공원 끝에 있다.

 

 

예쁜 아이들을 위한 숲놀이터도 있다.

안전수칙이 있는데 

아이들의 안전과 시설물 보호를 위해 13세 이상은 이용하지 말아주세요

유아용 그네는 5세 미만만 이용해주세요

바구니그네는 2명 이상 사용은 자제해 주세요

 

 

이곳 마을 유래를 보자

900년대(고려 초기) 학동에 조수소를 두러 특정집단 거주했다.

1350년 전라도 만호 유탁장군이 왜적을 물리치고 고려가요 동동 지었다.

1897년 여수군 설치(조선 광부 원년)

1905년 현내면 학동 용기마을

1914년 학동리, 용기리, 사벽리 일부가 쌍봉면 학용리로 개칭

1949년 8월 12일 여수군이 여수시로 승격, 여수군이 여천군으로 개청

1976년 9월 1일 여천지구출장소 개소(쌍봉면)

1977년 10월 26일 전라남도 고시로 신도시개발을 위한 택지개발지구 편입

1986년 1월 1일 여천시 승격(쌍봉동)

1987년까지 전체 마을 철거되어 이주완료

 

이 곳은 우리 선조들이 터 잡아 철따라 씨뿌려 가꾸며 대대로 이어온 살기 좋고 인심도 고운 풍요의고장

선소 돌아가막만, 망마산, 고락산 자락에서 꿈과 희망 키우며 조상의 빛난 얼 받들고 부모와 어른을 공경

하고 아랫사람 사랑하면서 고샅길엔 아리들 뛰놀고 담을 넘는 정겨운 웃음에 바쁜 하루해가 저물던

행복한 삶의 터전이었다.

1966년 정부의 [여천 공업기지 건설계획]에 따라 

1975~1987년 이땅 논과 밭, 한허리에 새터 세웠도다.

이제 그 모습 찾을기 없고 꿈에 그리는 우리들의 탯 자리 어디 간들 잊을 건가

내 고향 용기, 건천, 부등마을, 오랜기억과 추억 속에 남은 그 터와 떠난 사람들 그리며 여기에 고향의 비를

세워 후일에 길이 전하고자 하노라, 다음 세 마을이 삼각형태를 이루었고 현 거북공원이 그 중심이다.

 

용기마을 : 쌍봉동사무소 근처가 옛 터로 그 앞 팽나무가 서있는 곳이 용머리다. 그 아래까지

배가 들어와 배를 매었다고 전하며 부근에서 석보장이 5일 잘으로 선소에는 아랫장이 열렸다.

건천마을 : 용기마을에서 북동쪽에 쌍봉초교와 흥국사거리에 위치하여 폭 20m 소하천을 끼고 있어 

비가 안오면 마른 갈수천이 되었다. 쌍봉초교옆에 군사훈련을 시키던 영터가 있었다.

부등마을 : 현재의 여수시청사 앞 로터리 부근에 옹기종기 넓게 마을이 형성되었다. 염전에서 간수를

뽑아 대형 철가마솥에 끓여 식염을 제조하던 곳으로 두곳 있어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었다.

 

 

 

 

 

거북선공원 호수 모양은 주변을 걸을때는 몰랐는데 하늘에서 보니 거북이 모양이었다.

그리고 호수 안에는 거북이도 서식하고 있다.

 

 

 

흥국체육관도 거북선을 형상화해서 만들었다.

 

1987년 이곳은 택지개발이 되면서 기존에 살던 용기, 건천, 부등 3개마을이 이주하였다. 

이곳 거북선 공원이 세마을의 중심지였다.

 

더 많은 동영상을 원하시면 유튜브 검색 "리차드박"
https://www.youtube.com/channel/UCIri0qOtRDddIxmp9Nx8xLA

 

주소 : 전라남도 여수시 학동 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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