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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전남 여수시 가볼만한 곳 : 궁항 (드론 영상)

by 리차드박(Richard Park) 2024.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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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석양과 고소한 전어맛이 일품인 소라면 궁항마을은 아담한 농어촌마을이다. 해질녘이면 카메라에 노을빛을 담아가는 사진작가들, 가을 전어맛을 기억하고 다시 찾는 관광객들로 마을은 늘 외지인들의 발길이 잦은 곳이다.

마을의 생김새가 마치 활같이 생겼고 바다 가운데로 병모가지처럼 쑥 불거졌다하여 활궁자와 복항 자를 결합해 궁항으로 일관되게 불리고 있다. 궁항마을은 여자만을 끼고 있어 썰물때면 1km 가까이 갯벌이 형성되어 참고막과 바지락을 비롯한 패류가 많이 생산되어 주민들의 생계에 보탬이 되고 있다.

 

 

 

 

궁항 마을 유래를 보자

이 마을 지명은 해변 연안이 활처럼 생겨 궁항이라 명명하였고 약 400여 년 전에 청주이씨가 충청도에서 이곳에정착하여 살았으나 현재 그 후손은 이곳에 살고 있지 않고 1698년대 경북 칠곡에서 인동장씨 만홍, 율촌 상여에서 김해김씨 명언께서 이주 정착했다고 한다. 

그후 해방되던 1949년 소라면 죽림리에서 의령남씨 율우, 돌산 평사에서 진주강씨 학룡, 경주정씨 인조때 밀양박씨 팔규께서 해변의 연안을 따라 이곳에 이주 정착해 옴으로 전형적인 촌락이 형성되어 현재 42여 가구인 구 150여명의 주민들을 천혜의 보고인 여자만을 안고 농수산업을 주업으로 인보상조하며 근면 성실히 살고 있다.

 

 

 

궁항 마을은 전북 부안 변산반도에도 있고 마을의 명칭도 똑같다.

 

 

궁항마을의 전체적인 모습이다.

앞과 뒤에는 바다가 있다.

 

 

마을 한가운데에는 정자와 나무 한그루가 있다.

 

 

궁항마을 정자를 중심으로 주변에 어르신들이 운동할 수 있는 시설들이 마련되어 있다.

 

 

궁항마을 정자가 있는 앞에는 바다에 지지물을 세워서 쉼터를 만들었다.

 

 

저녁노을이 아름다운 궁항마을에 들려서 여유를 느껴보자.

가을에는 전어도 나온다고 하니 때를 맞춰서 들리면 좋겠다.

 

 

더 많은 동영상을 원하시면 유튜브 검색 "리차드박"
https://www.youtube.com/channel/UCIri0qOtRDddIxmp9Nx8xLA

 

주소 : 전남 여수시 소라면 궁항길 1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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