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 가볼만한 곳 : 국동항 (드론 영상)

전남 여수시 국동항은 1979년 1월 20일에 국가어항으로 지정되었다.

위치는 돌산대교 오른쪽에 있다.

해산물의 집산지이며 지역발전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수산업과 연계한 관광개발을 통하여 어민소득증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국동항은 과거에 국포항으로 불렸는데 포구의 지형이 국화꽃을 닮아 붙여졌다는 설과 원래 무사안녕을 기원하던 굿이 열린 포구라 해 '굿개'라 불리다 한자로 옮기는 과정에서 '국포'라 불렸다는 설이 있다.

 

 

국동항은 선박의 접안과 어획물의 위판 등 단순 기능에서 탈피하여 해양관광과 수산물 가공 및 유통 등 수산의 관광자원화를 꾀하는 다기능 어항으로 조성되었다.

 

 

 

 

국동항의 역사는 호남의 3대 항구 중 하나인 여수항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1972년  UNCP(유엔개발기구)의 광주지역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여수어항건설을 위한 사업으로 선정되어 당시 건설부에서 IBRD(국제부흥개발은행)의 차관으로 1974년부터 개발에 착수하여 2년 만인 1976년 6월 1단계 건설이 완료되었다.

1단계 차관사업으로 중대형어선용 물양장 726m와 돌제 240m가 건설되었다. 이후 이용어선이 증가하면서 2단계사업을

1987년부터 사직하여 물양장 1,222m, 돌제 220m, 소형어선 보호를 위한 파제제 250m, 도선장 1식이 1996년까지

확충되었다.

1996년에는 신월동 지역 어선안전정박을 위한 정비계획을 수립하여 물양장 514m, 호안 120m, 선착장 40m, 선양장 50m, 도선장 1식을 추가 시설하여 2005년에는 전체 어항기본시설을 완공했다.

국동항은 1979년 국가어항 지정 이후 항세의 변화에 따라 기본시설에 대한 개보수가 이루어졌다. 그리고 2004년 10월 다기능어항 개발 대상항으로 선정되었으며 2008년 공사에 착공해 5년 만인 2013년 공사가 완료되었다. 이 공사로 신월동 수제선정비, 수변친수시설, 낚시부잔교 및 잔교, 주차장과 도로, 공원과 광장 등을 갖추게 되었다.

 

 

 

국동한 오른쪽에는 국동항수변공원이 조성되어 있어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뷰가 있다.

 

 

국동한 제일 왼쪽인데 바로 왼쪽에는 돌산대교가 있다

그러니까 돌산대교 바로 오른쪽이 국동항이다.

 

 

국동항 왼쪽에 돌산대교가 있고 멀리 오동도와 돌산도를 연결한 거북선대교가 보인다.

 

 

국동항 제일 오른쪽에는 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국동항 오른쪽에는 주차장이 있고 근처에서 캠핑과 차박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호남의 대표적 어항인 국동항은 여수 시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여천, 순천, 광양 등 인접한 도시와 서울 및 수도권까지의 수산물 집배기능과 함께 연근해는 물론 동중국해로 출어하는 어선들의 모항 역할을 맡고 있다. 

입지조건을 보면 앞바다의 여러 섬들이 파도와 바람을 막아줌으로써 천헤의 어항 조건을 갖추고 있다. 또한 어항 주변에 수산물 가공공장과 선박 수리업체 등이 밀집해 있어 제빙, 냉동, 냉장, 선수품 보급 등 종합 어항의 면모를 갖추고 있으며 2013년 1월 다기능 어항으로 거듭났다.

 

더 많은 동영상을 원하시면 유튜브 검색 "리차드박"
https://www.youtube.com/channel/UCIri0qOtRDddIxmp9Nx8xLA

 

주소 : 전남 여수시 어항단지로 167 (국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