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 가볼만한 곳 : 산수리 고인돌 지석묘군

고인돌, 지석묘는 고인의 시신을 넣은 관을 묻는 크고 평평한 바위를 몇개의 바위로 괴어 놓은 고대의 거석구조물을 말한다. 아시아와 유럽, 북아프리카에 6만개가 분포하며, 한국에는 남.북한을 합쳐 약 4만기 정도여서 한반도가 가장 많이 분포하고 있다.

동아시아는 기원전 2,500년부터 만들어진것으로 추정하는데 청동기시대이다.

그것은 고인돌 밑에서 발견되는 유물로 확인할 수 있다.

 

 

전남 여수시 율촌면 산수리에는 신대마을, 봉두마을, 왕바위재 등 고인돌이 여러군데 있는데 내가 방문한 곳은 신대마을중에서도 왕바위재에 있는 곳을 찾았다. 

 

 

 

지석묘는 큰 돌을 몇 개 둘러 세우고 그 위에 넓적한 돌을 덮어 놓은 선사 시대의 무덤이다. 여수 산수리 지석묘(고인돌)군은 여수시와 순천시의 경계인 신대 마을에 2무더기, 순천에 1무더기가 있다. 왕바위재에 있는 6기의 고인돌 중 가장 큰 것은 덮개돌의 길이가 8.65km 나 된다. 이곳에서 500m 떨어진 곳인 율촌 분교 앞 논 사이에도 21기의 고인돌이 원형을 이루고 있다. 2005년 1월 27일 전라남도 지방기념물 제230호로 지정되었다.

여수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출토되는 비파형 동검, 옥과 함께 강력한 권력과 경제력이 존재했음을 보여주는 유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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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전남 여수시 율촌면 산수리 768 왕바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