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 수정동에 위치한 섬이 있는데 오동도이다
오동도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시작점이며 원래는 섬이었으나 일제강점기인 1935년 축조한 길이 768m 의 방파제로 육지와 이어져 있다.
섬의 이름은 오동나무에서 오래했는데 섬의 모양이 오동나무 잎을 닮았고 섬에 오동나무가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잇엇다고 한다. 고려말 신돈이 오동나무 숲은 왕조에 불길하다고 주장하여 오동나무들을 모두 베어벼렸다는 전설이 있다
현재는 국내에서 손꼽히는 동백나무 자생지이며 해식애가 발달해 여러 기암절벽들이 존재하고 있다.
섬 정상에는 1952년에 세운 오동도 등대가 있다. 그리고 등대 내에 전망대를 만들어 일반인에게 개방했는데 올라가보면 여수항과 남해바다가 잘 보인다.
오동도 입구에서 방파제를 따라 걸어갈 수 있다.
동백나무숲을 지나서 가다보면 제일 먼저 만나는 곳이 용굴이다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볼 수 있다.
예전에는 안쪽까지 들어갔는데 계단을 만들면서 데크로 막아져 있다
1952년에 세운 오동도 등대이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전망대까지 올라갈 수 있다.
오동도에 들어가는 입구이며 입장료는 없다.
오른쪽에는 모터보트를 타는 곳이 있고 안쪽에 들어가면 유람선도 탈 수 있다.
오동도에 다다르면 오른쪽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오동도 여행이 시작된다.
다리가 안 좋은 사람은 그냥 직진해서 음악분수를 구경해도 된다.
멀리서 바라보면 오동잎을 닮았다고 하여 오동도라 불리운다. 섬 전체에 동백나무가 빼곡하여 동백섬으로 유명한 여수의 상징이다.
섬전체를 이루고 있는 3천여 그루의 동백나무에서 1월부터 꽃이 피기 시작해 3월까지 만개한다.
오동도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언던에ㅓ는 자산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향일암과 더불어 한려수도 서쪽 관광루트의 시작점이 되고 있다.
오동도 용굴이다.
이충무공이 이 섬에 대나무를 심게 한 후 대나무가 무성하자 죽도라 불리기도 했다
대나무는 화살의 살로 이용하였다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골이다
1952년 처음으로 불빛을 밝힌 오동도 등대는 여수항과 광양항을 드나드는 선박의 길잡이 역할은 물론
연간 1,50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여수의 대표 적인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오동도 등대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의 명물인 오동도 정상에 위치하고 있으며 1952년 5월 12일에 처음 불을 밝혔다.
구 동탑은 높이 8.4m의 백원형 철근콘크리트구조물이었으나 2002년 2월에 높이 27m의 백색 8각형 콘크리트 구조물로 개축하였다. 내부는 8층 높이의 나선형 계단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외부에 전망대용 엘리베이터를 설치하여 등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여수, 남해, 하동 등 남해바다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하였다.
1층은 홍보관과 전시실, 2층에는 해양교통시설 관리운영센터를 마련하고 등대와 바다에 대한 자료들을 전시하여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오동도 섬 전체ㅓ는 완만한 구릉성 산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입구에 모형거북선과 판옥선, 세계 박람회의 여수 유치를 위해 세워진 2012년 세계박람회홍보관, 음악분수, 용굴 등 기암절벽이 절경을 이루고 잇다.
오동도등대에 오르는 하늘길은 하늘이 보이지 않을 만큼 무성한 동백나무가 터널을 이루고 잇는데 11월경에 빨간 꽃망울을 터뜨려 겨우내 활홀감을 뽐낸다. 3월경에 절정을 이룬다.
오동도를 거닐면서 바닷가로 내려가는 길들이 많은데 모두 기암절벽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다.
동백열차를 타고 입구에서 안쪽까지 올 수 있다.
다리가 짱짱한 사람은 걸어서오면서 벽화도 감상하면 좋다.
오동도 음악분수 오른쪽에는 거북선 모형이 있다.
오동도 음악분수는 음악이 나오면서 음악에 맞춰 분수가 움직인다.
오동도에는 2개의 전설이 전해진다
하나는 고려 공민왕때 스님 신돈은 전라도는 전자가 사람인자 미티에 임금왕자를 쓰고 있는데다 남쪽땅 오동도라는 곳에 서조인 봉황이 드나들어 고려 왕조를 맡을 인물이 전라도에서 나올 불길한 예감이 들어 봉황의 출입을 막기 위해 오동도의 오동나무를 베어 버렸다는 전설이 있다.
둘째는 멀고 먼 엣날 오동나무숲이 우거진 오동도에 아리따운 한 여인과 어부가 살았는데 어느날 도적떼에 쫓기던 여인이 벼랑 창파에 몸을 던져 정조를 지키고 이 사실을 뒤늦게 안 남편이 오동도 기슭에 정성껏 무덤을 만들었는데 그 해 겨울에 하얀눈이 쌓인 무덤가에 동백꽃이 피어나고 정절을 상징하는 푸른 신우대가 돋아났다는 전설이 있다.
여수시를 여행중이라면 오동도는 꼭 가봐야할 코스이다.
더 많은 동영상을 원하시면 유튜브 검색 "리차드박"
https://www.youtube.com/channel/UCIri0qOtRDddIxmp9Nx8xLA
주소 : 전라남도 여수시 수정동 산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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