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제24교구 본사인 선운사의 말사이다.
634년에 묘련이 창건한 백제의 고찰이다.
말 그대로 천년고찰이다.
개암이라는 이름은 기원전 282년 변한의 문왕이 진한과 마한의 난을 피하여 이곳에 도성을 쌓을 때, 우(禹)와 진(陳)의 두 장군으로 하여금 좌우 계곡에 왕궁전각을 짓게 하였는데, 동쪽을 묘암(妙巖), 서쪽을 개암이라고 한 데서 비롯되었다. 676년에는 원효와 의상이 이곳에 이르러 우금암 밑의 굴 속에 머물면서 중수하였다
1314년 원감국사는 조계산 송광사에서 이곳 원효방(元曉房:우금굴)으로 와서 지금의 자리에서 절을 중창하여 대찰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대웅전은 보물 제292호로 지정되어 있다.
개암사 대웅전
개암사 뒤에는 능가산 줄기가 있어 등산도 함께 할수 있다
개암사에서 500미터를 올라가면 우금암이라는 바위가 있고 이곳에 동굴 3개가 있다.
그 가운데 원효방이라는 굴 밑에는 조그만 웅덩이가 있어 물이 괸다. 전설에 의하면 원래 물이 없었으나 원효가 이곳에 수도하기 위해 오면서부터 샘이 솟아났다고 한다.
변산반도는 국립공원에 속해있다.
개암사는 오른쪽 가운데 있다.
개암사 일주문
개암사 일주문에 들어서면 울창한 전나무숲길이 조성되어 있다.
불교의 수호신 사대천왕문 (지국천왕, 증장천왕, 광목천왕, 다문천왕)
보통 다른 곳은 4대천왕이 색이 칠해져 있는데 이곳은 색이 칠해져 있지 않다
개암사 해탈문
대한민국 보물 제292호 대웅전
제292호
우금암으로 가는 길이 비가 많이 와서 출입금지돼 있다.
500미터만 가면 되는데..ㅠㅠ
이곳은 템플스테이 하는 건물이다.
개암사 공양간(식당). 템플스테이를 하면 바로 뒤에 있는 이곳 공양간에서 식사를 한다.
죽염의 전래지가 개암사라는 것은 새로 알았다.
죽염은 소화제. 위장장애의 상비약이었다고 한다.
그후 개암사 주지스님들에 의해 전해내려왔다고 한다.
지금은 개암사 들어가는길 왼쪽에 죽염공장이 있다.
개암사 주차장에서 내리면 건널수 있는 냇가
불교에서는 조금 큰 절이라면 입구에서부터 들어가는 문이 3개가 있다.
일주문 -> 4대천왕문 -> 해탈문
주소 : 전라북도 부안군 상서면 감교리 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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