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향교 대성전(扶安鄕校 大成殿)은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향교에 있는 건축물이다.
1984년 4월 1일 전라북도의 문화재자료 제93호로 지정되었다.
1414년(태종 14)에 창건되었다.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때 소실되었다가 1600년(선조 33)에 대성전과 명륜당을 중건하였으며, 1607년에 만화루(萬化樓)를 신축하고 1848년에 양사재(養士齋) 신축 등 대대적인 확장을 하였다. 1894년에 현감 조연명(趙然明)이 동재(東齋)와 서재(西齋)를 신축하였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으로 된 대성전, 각각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으로 된 명륜당과 만화루, 양사재, 동재, 서재 등과 홍살문·하마비(下馬碑)가 있다. 대성전에는 5성(五聖), 송조4현(宋朝四賢), 우리나라 18현(十八賢)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토지와 전적·노비 등을 지급받아 교관이 교생을 가르쳤으나, 갑오개혁 이후 신학제 실시에 따라 교육적 기능은 없어지고, 봄·가을에 석전(釋奠)을 봉행(奉行)하며, 초하루·보름에 분향을 하고 있다. 이 향교의 대성전은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제93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전교(典校) 1명과 장의(掌議) 수명이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조선시대에는 노비가 세습까지 되고 노비의 자녀도 자연적으로 노비가 되었다.
그래서 노비는 양반들의 재산이 되었다.
이는 조선시대의 암울한 시대상이다.
향교는 공자와 여러 성현들께 제사를 지내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나라에서 세운 교육기관이다.
조선시대에는 나라에서 토지와 노비·책 등을 지원받아 학생을 가르쳤으나, 지금은 교육 기능은 없어지고 제사 기능만 남아 있다.
부안 향교 입구
주변은 주택들이 있어 들어가는 길이 협소하다.
부안 향교 앞..
부안향교 대성전은 공자를 중심으로 안자 등 중국의 오성과 주희 등 중국 송나라의 사현, 설촐, 최치원, 안유, 정몽주 등 우리나라 성현 18현의 위패를 모신 곳이다. 대성전 내 동무와 서무에 중국과 우리나라의 훌륭한 유학자분들의 위패를 모셨다. 조선 태종 14년에 처음 세우고 정유재란때 불탄 것을 선조33년에 다시 지었다. 향교에서는 매년 봄 가을 두 차례 이분들의 뜻을 기리는 큰 제사인 석전대제를 지내고 있다.
경내에는 대성전과 명륜당을 비롯하여 동재, 서재, 양사재, 전사각, 진덕재, 만화루 등이 있다. 명륜당은 대성전과 함께 조선 태종 14년(1414)에 처음 지었으나 정유재란 때 불탄 것을 1600년에 다시 지었으며 1810년에도 수리하였다. 선비들의 숙소로 사용한 양사재는 현종 14년(1848)에 학생들이 기숙사로 사용하던 동재와 서재는 고종 13년(1894)에 지었다.
향교(鄕校)는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 있었던 국립 지방 교육기관이다.
일명 교궁(校宮)·재궁(齋宮)이며, 고려시대에 처음 생겼을 때에는 향학이라 불렀다.
향교는 지방의 문묘와 그에 속한 학교로 구성된다.
향교에 들어갈 수 있는 자격도 제한되 있었다.
배우고 싶다고 해서 아무나 들어가는게 아니란 말씀..
조선시대에는 향교 입적자에게만 과거 응시의 자격이 주어졌으며,
소과에 입격하면 생원과 진사의 칭호를 받고 성균관에 입학하여 수학할 자격이 주어졌으며,
대과(문과)에 급제하여 관리의 길을 나갈 수 있었다.
주소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향교길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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