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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전북 정읍시 가볼만한 곳 : 내장산 단풍

by 리차드박(Richard Park) 2021.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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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산(內藏山)은 전라북도 정읍시와 순창군 경계에 있는 산이다.

호남 지방의 5대 명산 (지리산. 월출산. 천원산. 방장산)과 한국 팔경 중 하나로서 500여 년 전부터 단풍 명소로 널리 알려졌으며, 내장사가 있다.

1969년 1월 21일 관광지로 널리 지정되었으며 1971년 11월 17일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단풍 성수기에는 하루 10만의 인파가 단풍을 보기 위해 내장산을 찾는 외에 연중 100만 이상의 관광객이 내장산을 찾고 있다. 봄에는 푸른 신록 사이로 피어나는 벚꽃의 아름다움과 여름에는 푸른 산록, 가을은 불타는 단풍, 겨울에는 설경의 아름다움으로 4계절 관광명소이다.

총면적 81.715km2는 전라북도에 속해있는 부분이 47.504km2, 전라남도 쪽이 34.211km2로서 정읍시와 순창군, 장성군에 걸쳐있다

 

내장산은 원래 본사 영은사(本寺 靈隱寺)의 이름을 따서 영은산이라고 불리었으나 산안에 숨겨진 것이 무궁무진하다하여 내장(內藏)산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대중가요를 통한 홍보활동도 하고 있는데

정읍시와 정읍문화원은 내장산을 더욱 알리기 위해 노랫말을 공모한 결과, 고순옥의 작품을 대중가요에 제일 알맞은 가사로 선정하고 거기에 작곡가 이호섭의 정성이 더해져 김용임의 내장산 노래를 불러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가사내용 : 동녘바람 불어오면 곱게 물든 내장산아 저녁노을 붉게 타면~~

 

특히 내장산의 대표 명소인 단풍터널은 일주문에서 내장사까지 108주의 단풍나무로 우거져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2021.08.09일 내장산 금선계곡 단풍나무가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단풍나무의 전설

내장산에서 잃어버린 어머니를 찾아 헤매는 아들의 효심에 감동한 산신령이 나뭇잎을 붉게 만들었다는 절설이 내려오고 있다.

 

내장산 내에 내장사가 있다.

636년(무왕 37) 영은조사가 창건하여 영은사라 하였으며, 이때의 가람규모는 50여 동이었다고 한다.

1098년(숙종 3) 행안(幸安)이 전각과 당우를 새로 건립하고 중창하였다. 1468년(세조 14) 정혜루를 건립하였다.
많은 우여곡절을 격으면서 지금까지 내려오고 있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대웅전·극락전·관음전·명부전·선원(禪院)·정혜루(定慧樓)·사천왕문(四天王門)·일주문(一柱門)·요사채·종각 등이 있다. 문화재로는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49호인 내장사 동종과 부도 등이 있다.

이 중 내장사 동종은 장흥 보림사(寶林寺)에 있던 것을 1890년(고종 27)에 영담(映曇)이 옮겨 온 것으로, 윤광형(尹光衡)과 조한보(趙漢寶)가 시주하여 1768년에 주조하였다는 명문이 있다.

높이 80㎝, 구경 50㎝의 중종이며, 용머리의 정교한 문양과 맑은 음향으로 조선시대의 수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1943년에 무기 제작을 위해 강제 징발되었다가 다시 찾았다고 한다.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내장사 앞에 우물이 있는데 그곳 가운데에 동전던지기를 하고 있는 이름 모를 여인

 

내장사에서 800m를 올라가면 전망대가 있다.

 

작은 호수 앞에 전망대 앞까지 올라가는 케이블카가 있는데 기다리는 사람이 11시경 500명은 되는듯 하다

걸어가면 벌써 갔다오는 시간일텐데..

탑승장 둘레로 기다리는 사람이 가득하다.

 

매표소 앞의 단풍구경

 

순창과 장성에서 넘어오는 꼬부랑길에 줄지어 서 있는 차량들..

현재 시간은 낮12시 정도이다.

백양사로 나가는 길에 찍었다.

 

단풍철에 내장산에 올려면 최소한 오전 7시 이전까지는 도착해야 안전하게 주차할 수 있다.

옛날에는 바가지 요금에 가게. 택시까지 안좋은 이미지를 남겼는데 

지금은 거의 없는 상태다.

내장산은 11월 첫주부터 단풍이 피크다

 

 

주소 : 전라북도 정읍시 내장산로 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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