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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전남 강진군 가볼만한 곳 : 남미륵사

by 리차드박(Richard Park) 2022.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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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불교 미륵대종 총본산인 남미륵사는 1980년에 석 법흥 스님이 창건하였다.이후 법흥스님이 38년 동안 새로운 건물을 중창하고, 꽃과 나무로 사찰 안팎을 가꾸어 현재의 웅장하고도 아름다운 경관을 갖게 되었다.현재 남미륵사에는 동양 최대 규모의 황동 아미타불 불상이 있으며, 일주문에서부터 경내에 이르는 길에는 500 나한상이 배치되어 있다.이 밖에도 대웅전, 시왕전, 33관음전, 만불전, 천불전, 팔각 13층 석탑, 사각 33석탑, 18m 해수 관음보살, 5m 부부코끼리상, 스님의 자작시로 제작된 조각공원과 완전 자연석으로 이뤄진 촛대바위등 아름다운 시설물이 잘가꾸어져 있어 연간 2백만명 이상이 찾아오는 남도의 대표적인 관광사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상춘객들이 가장 많이 사진을 찍는 서부해당화꽃길.

 

남미륵사는 동양 최대 36미터 황동좌불인 아미타부처님이 모셔져 있는 도량으로 유명한데 입구부터 크기가 큰 코끼리상이 눈길을 붙잡아 평소 볼 수 있는 사찰과는 다른 이색적인 분위기 느끼게 한다.일주문에서 경내로 들어가는 길에 1000만 그루의 철쭉이 심어져 있는데 봄이 되면 사찰 경내가 온통 붉게 물들 정도로 철쭉꽃 동산이 되어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양쪽으로 나무들이 숲을 이루는 길을 따라 걷나보면 부처와 중생이 둘이 아니고 하나다는 것을 뜻하는 거대한 돌에 세겨진 불이문을 만날 수 있는데,이 문을 통과해야만 진리의 세계인 불국토에 들어 갈 수 있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것이라 한다.

 

전국 3대 명소 남미륵사..

2021년 한국관광공사가 전정하는 전국 3대명소로 뽑힌 관광사찰이다.

특히. 천만그루의 철쭉, 서부해당화, 수백 년 된 100여점의 분재전시관, 남도향기로 가득한 백여점의 시비, 연잎에 앉을 수 있는 국내유일의 빅토리아연꽃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볼거리가 많은 관광 명소이다

 

나는 해년마다 철쭉이 필때면 철쭉꽃을 보러 남미륵사에 들린다.

해가 갈수록 철쭉은 더욱 색이 짙어지는지 물감을 들인듯 하다.

 

높이 36m, 둘레 32m 동양 최대규모의 아미타대불

아미타부처님은 서방정토에 머물면서 중생들을 극락으로 이끌어주는 부처님이다. 무량한 수명을 기졌다 하여 무량수불 , 한량없는 광명을 지녔다하여 무량광불로 한역하여 부르기도 한다.아미타불은 전새에 법장이라는 이름의 보살이었다.

그는 최상의 깨달음을 얻겠노라 다짐하고 중생을 구제하고자 48가지 본원을 세웠는데, 오랜 세월의 수행을 거쳐 원을 성취하여 마침내 부처가 되었다.

아미타대불의 동편과 서편에는 좌우 부처로 지상보살과 12간지 관세음보살이 모셔져 있고,대웅전을 비롯한 명부전산신각, 용왕각, 극락전, 지옥전, 시왕전, 천불전, 발음당, 쌍계루, 범종각, 법고, 오백나한 16나한, 18나한 무설관음전(백분관세음), 해수관음(석불26미터, 황동17미터), 원통 주목나무로 만든32응신관세음보살을 모신 관음전과 김교각 지장왕보살 2만 3천불을 모신 만불전 등 많은 석상을 볼 수 있다.

 

남미륵사는 마을 바로 옆에 있어서 마을 사람들이 안내와 주의를 주고 있다.

입장료가 없기 때문에 주민들은 봉사활동이나 마찬가지이다.

 

이꽃이 서부해당화이다

나오는 곳이다.

 

남미륵사는 동양 최대 36미터 황동좌불인 아미타부처님이 모셔져 있는 도량으로 유명한데 입구부터 크기가 큰 코끼리상이 눈길을 붙잡아 평소 볼 수 있는 사찰과는 다른 이색적인 분위기 느끼게 한다.일주문에서 경내로 들어가는 길에 1000만 그루의 철쭉이 심어져 있는데 봄이 되면 사찰 경내가 온통 붉게 물들 정도로 철쭉꽃 동산이 되어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양쪽으로 나무들이 숲을 이루는 길을 따라 걷나보면 부처와 중생이 둘이 아니고 하나다는 것을 뜻하는 거대한 돌에 세겨진 불이문을 만날 수 있는데,이 문을 통과해야만 진리의 세계인 불국토에 들어 갈 수 있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것이라 한다.

 

코끼리상을 지나면  일주문이 나오는데 이곳이 입구이다.

 

왕벚꽃이 늦게 피어서 남아 있다.

 

얼마 있으면 부처님 오신날이어서 연등을 받고 있었다.

이 사진은 작년의 사진을 찍은 사진이다.

 

 

남미륵사 6개소의 연지에는 빅토리아 연잎과 세계각국의 다양한 수련들을 직접볼 수 있다.빅토리아 연은 아프리카 아마존이 원산지로 연잎 하나의 지름이 2미터 정도 된다고 하는데 실제로 보면 그 크기에 입이 벌어질 정도로 희귀한 연잎이다.년7~8월이면 이곳에서 스님께서 직접 연잎에 앉는 연화대좌행사를 갖는데 전국의 사진작가와 관광객 그리고 방송과 신문을 통하여 전국에 널리소개되고 있다.또한 해외10여개나라 영국.호주.태국.중국등에서 연화대좌행사를 방송을 통해 소개하므로써 국제적으로도 강진을 널리알리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빅토리아 연꽃은 해가 지기 시작하면 꽃봉오리가 네 쪽으로 갈라져 흰 꽃을 피우기 시작하는데 다음날 저녁이면 그 꽃 잎이 양파처럼 하나씩 벗겨지면서 핑크빛으로 꽃 색깔이 바뀐다.왕관을 연상케 할 정도로 화려한 자태를 뽐내다가 물속으로 가라앉아 일생을 마감하는 신기한 꽃으로 밤에만 핀다고 하여 밤의 여왕으로도 불려지고 있다.8월말 경이면 남미륵사에서는 빅토리아 연 축제가 열리고 그 축제 기간에 오면 대관식에서 주지 법흥 스님이 연잎에 앉아 법문을 하는 연화보좌 행사를 볼 수 있다.지름 2미터가 넘는 빅토리아 연잎은 커다란 공기주머니가 달려 있어 성인 2명이 올라가도 될 정도로 엄청난 부력을 가지고 있는데 빅토리아 연축제에서 일반인들도 연좌보좌 체험을 할 수 있다.

 

만불전입구이다.

만불전에 신발을 벗고 들어가면 불상이 만개가 있다.

 

떨어진 해당화와 철쭉의 모습이 아름답다.

 

가장 피크인 연못과 해당화 길.

오른쪽 코끼리상 으로 들어가서 사찰을 탐방하고 연못 왼쪽 해당화길로 나오면 된다.

 

 

황동 아미타대불 뒷쪽에 빨간 철쭉은 들어갈 수 없다.

이곳은 오직 드론사진으로만 감상할 수 있다.

 

이 사진은 경내 오른쪽 위에 있는 연못이다.

그리고 출입 불가이다.

이곳도 오직 드론사진으로만 감상할 수 있다.

 

만불상이 있는 만불전 모습

 

 

강진 남미륵사는 조용한 사찰을 기대하면 안된다. 관광사찰이기 때문이다.

지금이 가장 상춘객이 많은 철쭉이 피는 시기이다. 물론 사찰에서는 모두 공개하지는 않았다.

사찰 오른쪽 위에 연못이 있고 철쭉꽃이 있는 곳은 일반인은 출입불가이다.

 

볼수 있는 곳만 봐도 입이 딱 벌어지고 감탄사가 연신 터져 나온다.

와~~. 대박~~, 

 

법흥스님의 노력에 감탄할 뿐이다. 

한국관광공사 사장님도 한국을 알린 3대 명소이니 감사했다고 한다.

1980년부터 가꾸기 시작했으면 이제 40년 남짓 되었다.

천년고찰들에 비하면 아기이고 역사가 짧지만 관광사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내가 도착했을때는 오전 9시인데 벌써 주차장이 만차여서 도로한쪽에 쭈욱 주차를 했다.

나도 멀치감치 도로옆에 주차를 하고 걸어갔다.

사찰이 원래 입장료가 없기 때문에 주차장도 생각보다 협소한 편이긴 하다.

탐방객들이 너무 많이 와서 탈이긴 하다. ㅎㅎ

(내생각에는 나중에는 입장료가 있지 않을까..)

 

나는 동영상과 사진, 드론을 찍어야 해서 두번이나 돌았고 2시간이 넘게 걸렸다.

11시 반이 넘어 나오는데 저~~~어~~~기~~~   먼데까지 도로에 주차되어 있었다.

그래도 온 보람이 있는지 계속 차가 밀려온다.

 

 

주소 : 전남 강진군 군동면 풍동1길 2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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